월바크

1 개요

라이트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붉은 단발의 여인.

본편 4권에서, 카즈마가 아르칸레티아의 한 혼욕탕에서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었으며, 한스와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메구밍이 카즈마의 동료인 것을 알고 있으며 이전에 마법을 가르쳐 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반신을 찾아야 하며, 반신이 없기에 이렇게 힘을 되찾기 위해 탕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카즈마는 의심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었다.

2 스핀오프에서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메구밍이 어릴적에 사신의 봉인을 풀어버리자 거대한 마수가 메구밍을 덥쳐왔고, 그 때 후드를 쓴 언니가 나타나 폭렬마법으로 마수를 무찔러주고, 메구밍에게 폭렬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메구밍은 9권 이전까지 폭렬 마법을 가르쳐준 언니의 이름을 모르고 지냈다.

시간이 흘러, 메구밍의 여동생인 코멧코가 언니처럼 또 사신의 봉인을 풀어버리게 되는데, 그때 나타난 것이 고양이같은데 고양이가 아닌 춈스케이고, 춈스케는 악마들에게 월바크란 이름으로 불린다. 그래서 메구밍은 월바크는 춈스케의 이름이라고 생각해왔다. 폭염을! 3권에서 융융이 아르칸레티아로 마차타고 갈 때 이 언니를 만나게 되는데, 이름은 내내 책에서 안 나오지만, 굳이 9권을 안 보고 이 문서를 안 봐도 정체가 뭔지 짐작을 했을 것이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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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월바크가 찾고 있는 반신은 춈스케를 말한다. 원래는 춈스케와 하나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분리되어 버린듯 하다. 악마들은 춈스케를 재앙신이라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해서 월바크는 나태와 포학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9권에서 나오는 마왕군 간부 월바크는 사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홍마족 마을 사람들도 봉인하고 있던게 사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쨋든 부정적인 개념을 관장하기는 하지만 멀쩡한 여신이 맞다. 자신이 마왕군에 협력하고 인간들을 적대시하자 아쿠시즈교단이 사신으로 몰아갔다고 한다. 굳이 아쿠시즈교가 아니더라도 적인 이상 멀쩡한 여신 취급은 안해줬을 테지만.

여신임에도, 여신을 적대하는 악마들을 부하로 두고있다. 개중에는 상위 악마 아네스와 월바크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호스트도 있는데, 호스트는 상위 악마 중에서도 상급인, 마왕군 간부급 힘을 가진 악마이다. 어째서 이렇게 강한 악마들을 거느리고 있는지는 불명. 카즈마도 왜 여신이 마왕편이냐고 묻지만 마왕에게 가서 물어보라며 안 가르쳐 준다. 또 과거의 용사의 이름이 사토라는 떡밥도 던진다.[1]

굳이 홍마 마을에 봉인되어 있었던 이유는 딱히 별이유는 없고, 왠지 재앙신이 봉인된 땅이라니 멋진 것 같아서 예전에 다른 곳에 봉인되어 있던 걸 가져와서 마을에 다시 묻어두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가져온게 한 둘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4 재회

《 챕터별 보스 》
폭염2권 아네스 폭염3권 호스트 1권 베르디아 2권 디스트로이어 3권 바닐 4권 한스
5권 실비아 7권 히드라, 알다프 9권 월버그 10권 러그 크래프트 속폭염 카렌


본편 9권의 최종보스.

9권에서 성채로 가는 길에 온천에서 한번 더 혼욕을 한다. 정체를 모르니 카즈마는 오랜만에 만난 누님 정도로만 생각한다. 이로써 메구밍이나 다크니스보다 카즈마와 혼욕을 더 많이 한 여성이 되었다.

성채를 폭렬 마법으로 두드리고 텔레포트로 도망가는 수법으로 성채를 함락직전까지 몰아가지만, 카즈마 파티가 도착하여 아쿠아의 엄청난 성벽 보수 스킬과 메구밍이 역으로 하는 폭렬 테러로, 성채는 아무리 파괴해도 다음에 다시오면 원상복구되고 마왕군은 와해 직전으로 갈려나간다. 인연이 있는 카즈마, 메구밍, 융융과 적으로써 만나게 되지만, 왠지 메구밍은 모르는 척한다. 4권에서만도 메구밍이 잘지내는지 궁금해 했는데, 무슨 이유가 있어서 직접 대면했을 때는 이러는지는 직접 나오지는 않았다.[2]

계속 농락당하자, 마왕군 진지로 폭렬하러 온 카즈마 파티를 기습하지만, 겨우겨우 융융이 텔레포트를 시전하고 카즈마가 다이너마이트 하나를 던져놓고 도주에 성공한다. 다이너마이트가 제대로 폭발은 한 것 같았으나 그런걸로 간부가 쓰러질리는 없다... 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치명적이었는지 다 죽어가는 꼴로 무작정 성채로 쳐들어온다. 당장 춈스케를 흡수하지 않으면 죽는다는듯. 결국은 인연이 있는 메구밍이 손수 폭렬마법으로 보내주었다. 메구밍이 폭렬을 날리기 전에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살짝 웃어주었다. 많이 컸구나 다만 좀 너무 많이 컷어 작중 묘사를 보면 춈스케에게 흡수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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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에 가면 알 수 있을 법도 하지만 작가가 '까놓고 보니 별 한심한 이유'였다거나 대놓고 맥거핀 취급하거나 하는식으로 개그를 하기 떄문에 그리 기대하지는 말자
  2. 자신을 토벌했을 때 메구밍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