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1 개요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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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독일, 네덜란드, 북유럽권의 남자 이름. 우리나라의 철수처럼 독일에서 흔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모 독일인의 말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굉장히 촌스러운 이름이라고. 한국식 이름으로 한수라 카더라 요한의 라틴어식 표기인 Johannes의 축약어로 된 이름이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마비노기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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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의 광장, 언제나 같은 자리에 오도카니 서있는 거리의 화가. 오른손 끝에 매달린 목탄은 캔버스 위로 열정을 그려낸다.

테마곡은 '도화지에 마음을 그려요'

수도 타라의 광장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NPC이다. 그려주는 그림에는 선묘화, 선명한 점묘화, 부드러운 점묘화가 있으며, 각각 1000골드, 5000골드, 3000골드다.

화가가 되기전에는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일을 했다고하며, 그 중에서는 케안 항구에서 뱃일을 한 적도 있다는데, 카라젝 밑에서 일했다고한다.

화가가 되는데는 누님이 큰 영향을 줬다고한다. 참고로 그 누님은 티르 코네일 성당의 사제라고. 둘이 남매라는 걸 알고 경악한 유저가 한 둘이 아니다. 심지어는 사실 메이븐이 누나가 아니냐는 말도 있을정도

뭔가 밥 아저씨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는 대사 중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있다.

여담이지만, 의장을 낀 다음에 초상화를 그리면 의장 탭에 있는 장비가 아닌 장비 탭에 낀 장비로 스케치가 된다. 숨은 모습을 보는 화가

3.2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시리즈의 서브 캐릭터

드라마CD의 성우는 키사이시 아츠시. 동급생인 질 리드나와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FC의 학원제 이벤트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로 친구로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

달의 문에서 보면 그의 이상형은 지금은 졸업하고 없는 상급생인 루시라는 여자다. 하지만 정작 루시는 렉터 앨런들에게만 관심이 있으니.....

질이 클로제와 대판 싸울때 남자 기숙사로 질이 찾아왔는데 선택지에 따라 기숙사를 나가고 아예 거기서 자는 시츄에이션이 있다. 이 때 곤란해하는 표정이 압권.[1]

3.3 유리소녀의 등장인물

2010년 3월 17일에 업로드 된 유리소녀 본편에서 부터 등장하는 인물.

소매치기를 하는 소년이다. 현재는 일이 손에 붙어 노련해 졌는지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빈둥빈둥 대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입고 있는 교복은 어느 귀족 자제가 도박빚을 져서 싸게 파는 걸 산 것이라고 한다. 귀족이나 사업가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이 지갑 같은 것을 훔칠 거라고는 생각지 못할테니까. 또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매일 옷을 갈아입을 필요 없이 늘 같은 복장으로 시장에 나타나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등장 초반에 찰스에게서 루이스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고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삥땅을 쳤다. 그 것이 결국 찰스에게 걸려 -구라 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 배웠냐?- 망치에 손 날아갈 뻔 했다가 9:1의 불평등조건(찰스9:한스1)으로 겨우 손모가지를 보전했다.

신입 날치기에게 하고많은 인간들 중 하필이면 뷀뷘을 털어보라고 시켰다가 피 봤다...

3.4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국민척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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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미국 캠페인 2번째 미션 비어빌[2][3]에 나오는 엑스트라다.

사실 정말로 잠깐 동안 등장하며 별 비중도 없는 동영상이지만 이 동영상은 어떤 대사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대공포 호위 척탄병 : 한스, 너 진짜 커피 못 탄다. 이딴 걸 어떻게 마시냐...
대공포 사수/호위병 [4] 국민척탄병 한스 : 내가 니 입맛을 어떻게 아냐! 그렇게 맛 없으면 니가 타서 마셔!
주위의 독일군들 : 껄껄껄...

참고로 저 둘 대사만 들어보면 뭔가 둘이 싸우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 둘도 장난조로 말한다.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지 않고, 그 날이 하필 디데이라 에어본의 공수[5]에 대공포로 저항하지만 플레이어가 지휘하는 에어본 분대에게 수류탄으로 폭사당한다.

그냥 지나는 동영상이지만 비어빌은 성능테스트 할때마다 볼수있는 장면이고 이런 주옥같은 명대사와 미친 존재감으로 COH 유저들에게 피식할수 있는 개그를 보여줌으로써 한스를 모르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리지널 유저로 인정 하지 않았을 정도로 인기가 어느정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COH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잊혀져 갔지만.... 외국이든 한국이든 존재감이 있던것은 확실하다.

월드 오브 탱크 커뮤니티나 기갑갤 등등에선 지금도 한스 드립이 간간히 나온다.

겨울왕국이 개봉한 이후로 모 사기꾼 왕자님과 자주 엮인다. 한스, 너 진짜 사기 못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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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커피는 오역이다.

실제로 독일어 대사는 다음과 같다.

대공포 호위 척탄병 : Hans, dein Fressen ist unter aller Kanone. Ich werd' diesen Fraß nicht essen!
한스, 너 진짜 요리 못 한다. 이딴 개밥을 어떻게 먹냐!
한스 : Ich bin nicht deine Mutter, Arschloch! Dann koch doch dein eigenes Fressen!
난 니 엄마가 아냐, 이 자식아! 그럼 니 먹이는 직접 해먹던가!

여기서 Fressen은 짐승이 먹는 음식, 즉 음식의 멸어이며, Fraß는 짐승의 먹이다. 따라서 한스가 못한 것(?)은 커피 타기가 아니라 요리였던 것. 또한 본 대사의 essen은 '먹다', koch(en)은 '요리하다[6]'라는 뜻이므로 확인사살(...). 그러나 커피는 원본인 영문판에서도 예상된 것으로, 원본 자막에서도 "Your coffee sucks, Hans" 라고 나온다. 독일어 성우가 잘못 이해하고 연기 한 것인지, 영문판의 자막이 오역이고 한국어판이 그것을 생각 없이 따른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독일어 대사와 자막이 다르게 되도록 게임 개발자가 염두해둔 것인지는 알 방법이 없다.

“They sent Hans to France. I won’t miss his coffee, that’s for sure.” (CoH 1 reference)

그들은 한스를 프랑스로 보냈어. 다른 건 몰라도, 그 놈 커피는 그립지 않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독일군 대사에도 한스가 나오는 걸 보면 커피든 뭐든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근데 한스가 컴퍼니 2에서도 언급되는 걸 보면 외국팬들에게도 미친 존재감(...) 프랑스로 갔다고 있으니 살아있는 듯 전작에서는 죽었지만 혹시 의무병이 주워가서 살았다거나.. 시대적으로 한스는 동부에 있다가 서부로 간 거 같다. 시대적으론 비어빌이 더 이후니까

굽시니스트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 한스 병장의 생일파티를 하던 도중 상륙선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온다. 생일날이 곧 기일이요

3.5 펌프킨 시저스의 등장인물

불가시의 9번에 속한 908 HTT부대의 대원중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 한스가 유일하게 생존 할 수 있엇던 이유는 꾸물거리다가 방호복을 못벗었기 때문이다. 늘 특수용액이 든 방호복을 입고있어 춥다는 말을 많이 한다.

같은 불가시의 9번에 속한(부대는 다르지만) 란델 올란드 하사를 동료라 생각하고 있으며[7] 나중에 전투중에 올란드에게 설득되어 항복하려고 하였으나 클레이모어 원 대원이 쏜 철갑탄에 맞고 사망 한다.

여담으로 죽을 때까지 동정이었다.불의 동정마법사(...)
  1. 들키면 징계 아님 정학감이다.
  2. 비어빌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도 언급된 곳이기도 하다.
  3. 정확히는 생콤뒤몽(Saint-Côme-du-Mont) 도로 - 01시 28분 6월 6일 디데이
  4. 이상하게 게임상 대공포 사수들은 권총인 발터를 들고 있는 반면에 한스는 Kar98k를 들고 있다. 그렇다고 호위병이라고 뭐라 하기엔 동영상에 나오는 대공포 사수들은 국민척탄병이다.
  5. 이 장면이 오리지널 미션중에서는 멋있는 편에 든다. 확장팩인 '오퍼징 프론트'에서는 더 멋있는 장면도 간간히 나오지만...
  6. 사실 '요리하다' 외에 '끓이다'라는 뜻도 있다.
  7. 란델도 마찬가지로 한스를 동료라 생각했기에 적으로 싸우는 것에 괴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