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 Report 일기예보
1 미국의 퓨전 재즈 밴드
좌에서 우로 자코 파스토리우스, 피터 어스킨, 조 자비눌, 웨인 쇼터.
1970년에 키보디스트 조 자비눌과 색소폰 연주자인 웨인 쇼터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1970~1980년대의 퓨전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
당시의 사이키델릭 및 록밴드의 범람 속에 전통적인 모던 재즈는 설 자리를 잃어갔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허비 행콕이나 마일스 데이비스에 의해 퓨전 재즈라는 개념이 도입되게 된다.
조 자위눌과 웨인 쇼터는 퓨전 재즈의 대표적인 명반인 마일스 데이비스의 In A Silent Way와 Bitches Brew에 참가하여 퓨전 재즈의 방법론에 동의한 인물이다. 이후 1971년, 리듬 섹션을 세션 멤버를 기용하여 첫 앨범인 Weather Report를 발표한다. 1972년 발표된 I Sing The Body Electric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영향을 떨쳐버린 즉흥성을 강조한 작품이었다.
1973년 발표된 세 번째 앨범인 Sweetnighter부터 참가한 비운의 베이시스트인 자코 파스토리우스와의 합작으로, 1977년 발표한 앨범인 Heavy Weather는 퓨전 재즈 역사상 공전절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작품이다. 멤버들의 출중한 연주 실력과 대중성을 잘 조화시킨 훌륭한 곡 제작능력을 선보인 명작으로, 현재까지도 퓨전재즈의 고전으로 추앙받는다.
이후 1982년까지 조 자위눌(키보드) - 웨인 쇼터(색소폰) - 자코 패스토리우스(베이스) - 피터 얼스카인(드럼)이라는 최상의 라인업을 형성하여 전성기를 누린다.
이후 자코와 피터의 탈퇴 후, 조 자위눌의 주도로 월드뮤직적인 접근법을 가미하여 활동을 지속하나, 밴드 내 입지가 줄어든 웨인 쇼터의 탈퇴로 1985년 해체하게 된다.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의 등장인물 및 스탠드
웨더 리포트(죠죠의 기묘한 모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