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마르 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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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 등장 인물. 나이트 워치의 일원으로 직책은 레인저. 로이스 가문 출신으로 욘 로이스의 셋째 아들이다. 1권 왕좌의 게임 프롤로그에 등장한다.

그리고 작중 첫번째로 아더에게 당한 나이츠 워치 희생자.

2 상세

저돌적이고 오만한 성격이다. 나이트 워치로 오기전에 기사 서임을 받았기 때문에 나이트 워치에서 경(ser)으로 호칭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신분이 워낙 고귀한 귀공자이다 보니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 다른 대원들을 오만불손하게 대함에도 워치에서는 그의 요구를 다 들어줘야 했다.

공적에 눈이 멀어서 같은 레인저인 , 가레드와 함께 장벽 너머귀신들린 숲에서 멀리 정찰을 떠났는데, 여러 위험 징조가 있었음에도 경고를 무시했다. 결국 운 나쁘게도 숲 속에서 아더들의 습격을 받았다. 비록 오만방자하고 조심성 없는 인물이지만 그 용맹함만큼은 진짜였으며, 자신을 습격한 아더에게 등을 보이며 도망치지 않고 검을 뽑아들어 필사의 사투를 펼친다. 숨어서 지켜보던 레인저 동료인 윌조차 웨이마르는 더 이상 어린 소년이 아니라 어엿한 나이트 워치의 용감한 대원이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그러나 아더와의 검술 대결에서 밀리면서 겨드랑이 밑을 썰리게 되고, 거기에 맞춰서 철검이 아더의 얼음칼날에 버티지 못 하고 깨지면서 아더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뒤에서 대결을 지켜만 보던 여러 아더들의 검에 난도질 당하면서 끔살. 이후 와이트로 부활해 시체를 확인하려고 다가온 윌을 살해했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가레드(드라마에서는 윌)는 캐슬 블랙에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탈영을 시도하다가 체포되었고, 에다드 스타크에게 처형당했다.

여담으로 산사 스타크의 첫사랑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