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홍석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모저모
노구노주현박정수노홍렬
배종옥권오중홍석천노영삼
대립 구도러브라인가족애허세
기타 에피소드이모저모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개요

홍석천은 232화부터 주현 일가의 지하방의 세입자로 출연한다.

2 홍석천의 가족 탐구 - 244화

주현 일가의 지하방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석천이 그동안의 자취 생활을 거쳐가며 많은 인물들을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석천의 가족탐구 - 인삼이네 식구들'이라는 셀프카메라를 제작한다. 시트콤이 중후반부로 치닫는 시점이었던 만큼 인물들의 성향을 요약한 총집편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모두 나오지는 않지만... 석천이 정리한 인물들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1. 억지대왕 노구 : 노구가 콜라를 마시는 것을 보고 정수가 마시지 말라고 하자 간장이라며 억지를 부린다.
2. 믿을 수 없는 식성 노주현 : 식구들의 단체 식사하던 중에 찍은 장면을 편집한 것. 주현의 식성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
3. 최악의 며느리 박정수 : 노구가 국이 싱겁다며 따지면서 안 먹겠다고 하자 드시지 말라며 국을 도로 가져간다.
4. 삐질이 대장 노홍렬 : 홍렬이 민정에게 국이 참 맛있다고 거들지만 재황이랑 얘기하느라 안 들어서 삐진다.
5. 참견쟁이 배종옥 : 화장실을 가던 중 재황과 마주치자 재황에게 지퍼 열려있고 머리에 비듬있다고 지적한다.
6. 잘난체의 화신 권재황 : 정수가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를 잘 모른다고 하자 어떻게 가우디를 모를 수가 있냐고 놀린다.
7. 도끼공주 노민정 : 석천이 자기를 보고 어색해하자 친구와 전화하면서 석천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자랑한다.
8. 새머리 노영삼 : 퍼즐을 맞추는 데 어떻게 맞추는 지를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다.

이 비디오에 찍힌 당사자 8명은 열받은건지 정곡을 찔렸는지 할 말을 잃어버린다. 아무도 태클 안걸었는데 걸리니까 당황했겠지

3 253화

지하방에서 쓰러져있는 석천이 영양실조에 걸린다. 정수는 석천에게 죽을 끓여주는데, 석천은 기운을 차리자마자 밥 3그릇까지 먹는 등 폭식을 한다. 거기다가 냉장고 문을 마음대로 열고, 정수의 음식을 지적하고, 초밥에서 회만 걷어먹는 등 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것도 모자라 노구의 양갱을 뒤지고(...), 인삼의 간식을 뺏어먹는다. 정수는 자기가 데리고 올라왔으니 계속 참으려고 하나, 석천이 갈비가 먹고싶다는 등 염치없는 부탁을 하자 갈비를 만들어준다. 그런데 석천이 또 지적을 하자 정수는 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함으로써 끝까지 참으려고 한다.

4 257화

석천은 돈이 없어서 물건으로 전기세를 낸다. 석천은 또 돈이 없어서 정수에게 빌린 돈을 또 물건으로 갚는다. 석천은 아직도 돈이 없어서 3가지 아이템(① 침대, 요가 무료강습 ② 백과사전 12권 전집, 아이들 힙합댄스 무료강습 ③ 25인치 TV, 1주일동안의 집안일)으로 월세를 내려고 한다. 그걸 또 정수는 백과사전과 요가 강습을 선택한다.

5 275화

평소에도 월세를 제대로 내지 않고 남에게 빈대를 잘 붙는 석천은 오중 식구 가운데 지헌의 여동생인 혜경이 모델 스케줄 때문에 스키장에 못 가게 된 틈을 타 오중 식구의 스키장 여행에 꼽사리를 시전한다. 돈 안내는 건 당연지사 오중 식구도 평소 석천의 행실을 잘 알고 있던지라 겉으로는 수락하지만 당연히 못마땅해한다. 석천은 오중 식구에게 잘도 붙어먹으면서 돈도 내지 않고, 신문 심부름을 한답시고 신문값의 정가보다 몇백원 더받아 먹어 이익을 남기고 그 외에 음식과 스키장과 차량을 무임승차하는 식으로 공짜로 이용해 먹는다. 그런 석천을 골려주기 위해서 재황이 묵찌빠 내기를 통해서 석천에게 돈을 쓰게 할 것을 제안한다. 재황은 처음에는 석천에게 져주면서 안심시켜주다가 석천이 안심한 틈을 타 함정카드를 사용하여 석천의 500원을 따간다. 석천은 500원을 잃는 순간 넋이 완전히 나가버리고 여행이 마지막에 이르는 동안에도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라고 되뇌이며 자책한다. 석천은 결국 자신의 하숙방에 도착할 쯤에 이르러서야 재황의 잠바 주머니에 있는 500원을 도로 뺏어간다.

6 283화

재황은 기름이 없어 보일러도 때지 못해 추위에 떨며 사는 석천이 안쓰러워 지헌, 혜경, 재희에게 오중의 소방훈련 기간 동안[1]만 같이 재우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275화에서의 석천의 만행을 겪은 바 있는 이들은 당연히 싫다며 반대한다. 하지만 재황은 석천이 쪼잔한 것이 워낙 없이 살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며 이들을 설득하고 고심 끝에 석천을 자신의 집에 데려온다. 하지만 석천의 단점이 계속 발견되는데

1. 돈 밝힘-오자마자 석천은 방세하고 식비는 안 내도 되냐고 묻는다.
2. 불결-같이 밥을 먹는 와중에 여러번 입으로 쪽쪽 빤 숟가락으로 냄비 안의 국을 휘휘 저어 먹는다거나 재희에게 등에 난 종기를 손으로 짜달라고 한다.
3. 꽤 저질-슬리퍼에 거울을 붙여서 혜경의 속옷을 훔쳐보려고 하고, 혜경 앞에서 음담패설을 서슴없이 뱉어낸다.
4. 비열-지헌과 바둑을 두다가 자기가 불리해지자 실수인 척 바둑알을 쓸어버린다.
5. 술주정-대미를 장식할 클라이막스! 저녁때 재황 식구와 같이 맥주를 마시다가 심히 만취가 되어 재희와 지헌에게 주사를 부린다.

마지막 결정타의 여파로 석천은 끝내 그 집에서 퇴출되기에 이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기타 에피소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권오중이 스케줄 문제로 인해 하차한 이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