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모저모 | |||
노구 | 노주현 | 박정수 | 노홍렬 |
배종옥 | 권오중 | 홍석천 | 노영삼 |
대립 구도 | 러브라인 | 가족애 | 허세 |
기타 에피소드 |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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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 SBS의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의 노영삼 혹은 영삼 일행들이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
- 원래 노영삼 및 4인방 관련 에피소드로 작성할 예정이었지만 제목이 너무 길어 부득이하게 노영삼만 적어야 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 사고뭉치 노영삼
2.1 20화
영삼은 윤영이 번역해 놓은 디스켓에 게임을 복사해 번역자료를 삭제하여 윤영과 정수에게 욕을 먹는데 그날 밤 상대방을 폭행하여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고를 쳐서 정수에게 호되게 혼난다.[1]
영삼은 좌절하면서 방에다 텐트를 친 뒤 안에 들어가고 정수의 저녁밥 안 준다는 협박에도 나오지 않는다.[2]
다음 날 노구는 온양 온천여행에 가고 정수와 윤영은 외갓집에 간다. 친구들의 콘서트 보러 가자는 설득에도 안 먹히자 정수는 먼저 나가고 주현에게 영삼을 타일러 달라고 맡기고 외출한다.[3]
집에 도착한 주현에게 정수는 내일 도착할 것 같다며 영삼을 타일러 달라 부탁하고 주현은 직접 영삼의 텐트에 들어가 영삼의 기분을 풀어주고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준다 약속했지만 그만 텐트의 지퍼가 고장나서 둘은 텐트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른다.
2.2 54화
노구는 TV에서 북경오리가 나오자 먹고 싶다고 하였고, 영삼이 다음날 잔칫집에서 북경오리를 가져왔다. 노구는 영삼의 정성에 감동해서, 가족들한테 영삼을 칭찬했으며 영삼이 혼날 위기에 처해도 노구가 쉴드까지 쳐주기 시작하자 영삼의 태도가 점점 무례해지기 시작한다. 기고만장! 경거망동한 노영삼. 애도 아니고 노구 무릎에서 계속 앉아 있을려고 하질 않나, 노구가 먹고 있는 양갱을 뺏어 먹질 않나, 머리로 받아 버리질 않나(...)... 그러다가 노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노구의 귀를 잡아 당기다가 그만 귀가 찢어지게 되었고 결국 노구는 제대로 폭발했다. 잠시후 인삼이 호랑이 뼈로 만든 연고를 가져다 준다. 노구는 이제 영삼이 아닌 인삼을 칭찬하고,영삼은 정수에게 회초리를 맞고 노구에게도 욕만 쳐먹게 된다. 역시 훅가는 건 한순간이다.
2.3 59화
영삼은 학교에서 꼴찌만 해서 가족들한테 미움받는 자기에 비해, 반장도 되고 가족들한테 칭찬받는 인삼을 보고 가출을 결심했다.
1. 맨처음 영삼은 자기를 찾지 말라는 편지를 쓰고 집을 나서기로 하는데 그순간 가족들이 저녁메뉴로 소고기를 굽고 있어서 영삼은 밥을 다 먹고 10분만 잔 후에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2. 일어나보니 아침이 밝았다. 영삼은 다시 나가기로 했는데 비가 쏟아져서 비그치면 나가기로 결심했다. 3. 비가 그치자 영삼은 다시 나가기로 했는데 노구가 영삼의 신발을 신고 산에 가서 노구가 들어오자마자 나가기로 한다. 4. 그때 이모가 선물한 게임기가 소포로 와서 영삼은 한판만 하고 나갈려고 했는데 몇시간째 게임기를 붙들고 있다. |
심지어 가출 의지를 완전히 망각한 영삼은 두인복(두섭, 인종, 복건)과 집에 오자마자 게임을 할 때 정수가 방청소를 하던 도중 영삼의 가출 편지를 발견하는 바람에 영삼은 방에서 회초리 찜질을 당했다. 그러게 진작에 버렸어야지...
2.4 83화
영삼과 인삼의 학교에 각각 갔다온 정수가 화난 얼굴로 집에 돌아온다. 주현이 정수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정수는 영삼이가 사고뭉치라서 다시는 영삼이의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영삼의 학교에서 연신 "죄송합니다.","제 잘못입니다."만 하고 왔다고 한다. 인삼의 학교에서 기분이 좋았는데 영삼의 학교에서 나쁜 소리만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영삼이가 학교에서 공 던지다가 유리창을 깨는 바람에 부모님이 학교에 오라고 한다. 정수는 안 가겠다고 하고 주현이 대신 갔는데, 주현은 학교에서 (영삼의) 담임에게 역시 "죄송합니다."만 연신 외쳤고, 주현 역시 영삼을 마구 때린다.
그런데 또 다음날 이번엔 낮잠을 자다가 5, 6교시 수업을 빼먹는 바람에(...) 또 다시 부모님이 학교에 오라고 한다. 정수도 주현도 안 가겠다고 하고 대신 노구가 갔는데, 노구 역시 학교에서 (영삼의) 담임에게 "죄송합니다."만 연신 외쳤고, 노구 역시 영삼을 마구 때린다.
그리고 또 다음날에는 인삼이가 학교에서 상을 타게 되서 상 받는 것을 보러 노구, 주현, 정수는 인삼의 학교에 갈 마음에 신나서 기분이 들떠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갈 준비를 하는데, 이번엔 영삼이 학교에서 상대방과 싸우다가 상처를 냈는데, 그로 인해 또 다시 부모님이 학교에 오라고 한다. 모처럼 좋았을 분위기였는데, 뜬금없이 찬물을 끼얹어 버리는 영삼이. 이번엔 셋 다 안 간다며 서로 가라고 입씨름을 벌였고, 영삼은 홀로 먼저 학교에 가 있는다. 시간이 지나도 세 분 중 아무도 오지 않고 그런 영삼을 놀리는 두섭, 인종, 복건. 그리고 몇분 뒤에 한 심부름센터의 청년이 교무실이 어디냐고 묻고 영삼에게 앞장서라고 한다.
2.5 181화
영삼은 노구가 영삼이를 때리려하자, 두섭의 할아버지와 비교하며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요구한다. 곰곰히 생각한 노구는 영삼에게 잘해주기로 결심하는데, 영삼이 자신에게 효도를 한다면 영삼에게 잘해준다는 조건을 달았다.
노구는 영삼을 위해서 자신의 닭다리를 영삼에게 내어주고 학원 땡땡이 치고 맞는 정수에게 영삼을 두둔하며 맞지 않게 해준다.
하지만, 영삼은 노구가 파스를 사달라는 말에도 바쁘다도 가버리고, 등을 긁어달라는 말에 손이 더럽다고 거절한다. 노구는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영삼에 화가 나서 영삼에게 충고했지만, 영삼은 나아지지 않았고 참지못한 노구는 다음날 저녁 6시까지를 효도 시한으로 정하고, 이를 어길시에 다시 영삼을 혼내기로 한다고 영삼에게 선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삼은 노구의 목욕탕 제안을 거절하는등 오후 6시가 다되어도 영삼은 전혀 노구에게 효도하지 않았고, 이에 노구는 만화책을 보고 있는 영삼에게 등을 긁어달라는 최후통첩을 했지만, 영삼은 건성건성했고, 마침내 6시가 되자 노구는 폭발하면서 영삼을 두들겨 팬다.
2.6 229화
영삼이 집에서 TV를 보는데 마침 제임스 딘 주연의 이유 없는 반항이 나온다. 영삼은 제임스 딘의 연기에 반해서 그를 우상으로 삼기 시작한다. 꼴에 가죽점퍼까지 걸쳐 입고선 영삼의 친구들에게 이제 자기가 제대로 반항하며 살겠다고 한다.[4]
그리고 가족들한테 이유없이 반항을 하긴 한다. 친구들에게 반항 선포를 한 그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밥 먹으러 오라 하니 "밥 안먹겠다"라며 시건방지게 대꾸한다. 화를 내며 왜 반항하냐고 하니 "반항하는데 이유가 있나요?"라며 썩소를 짓지만 신나게 매타작을 당한다. 맞는 와중에도 "왜 때리냐"고 하고, 맞고 나서도 인삼에게 "멋있지 않았냐?"라고 한다.
이후 주현의 편지봉투를 사오라는 심부름에 싫다고 반항하지만 이때부터 슬슬 머뭇거리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반항을 하지만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노구와 주현에게 또 매타작을 맞게 된다.[5]
이후 거실에서 TV를 볼때 노구가 뉴스 보게 채널을 돌리라고 하지만 처음엔 무시하다가 엄청 움츠러 들면서도 "싫다고요, 이거 볼거에요. 이게 할아버지 텔레비전이에요?"라며 반항한다. 엄밀히 말하면 노구의 집에 있으니 노구의 TV가 맞긴 하지 결국 이번에도 노구와 정수에게 얻어 맞는다. 점점 가면 갈수록 움츠러든다. 며칠 뒤 노구가 방바닥에 물이 넘친다며 닦으라 지시하지만, 영삼은 꼬리를 만 채 아무 말도 못한다. 이번에도 반항한다 생각한 노구가 빡쳐서 효자손을 들고 때리려 하자 바로 "반항하는거 아니에요!"라며 황급하게 걸레질을 한다. 결국 영삼은 반항을 오래하지도 못하고, 매타작만 당한 채 포기했다(...).
2.7 268화
종옥은 평소 정수에게 자주 회초리로 맞는 영삼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정수는 주현과 여행을 가게 되어[6] 인삼과 영삼은 며칠 간 홍렬의 집에서 자게 된다. 영삼은 종옥을 너무 편하게 생각한 나머지 종옥의 집에서 추태를 부리는데
1. 두인복(두섭, 인종, 복건)을 마음대로 불러들여서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2. 신발장 위에 있던 돈을 허락도 없이 가져갔다. 3. 인삼과 미나에게 심하게 장난을 쳤으며 특히 미나 인형[7]을 찢어버렸다. 4. 종옥한테 물총을 쏘는 장난을 친다. 5. 종옥이 볼일을 보는 와중에 불을 켰다 껐다 하는 장난을 친다. |
마침내 종옥은 화가 폭발하여, 영삼에게 회초리질을 가한다.
2.8 274화
노구는 이영감네서 참나무로 만들어진 회초리를 하나 얻어 왔으며 노구는 정수에게 영삼이 말썽부릴 때마다 이것(참나무 회초리)으로 때리라고 하고 정수는 영삼에게 회초리로 위협을 가한다.
그리고 잠시 후, 영삼은 재황이 신체검사 받아서 과외를 안가도 된다고 정수에게 구라를 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다가 위층으로 올라온 정수에게 들켜 버렸고 결국 안방으로 호출당하여 종아리를 맞고 만다. 참고로, 영삼이 첫번째부터 맞는 순간, 이 단단한 참나무 회초리가 얼마나 아프면, 다른 때 다른 회초리로 맞을 때와 달리, 첫번째부터 얼마나 (영삼의) 비명 소리가 큰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정수는 영삼에게 또 거짓말하면 무조건 100대라고 경고한다.
며칠 뒤, 정수는 영삼에게 본인이 만든 빵[8]을 할아버지(노구)께 갖다드리라고 하는데, 영삼은 묘기식으로 안방으로 가져가려다가 그만 접시를 다 깨고 음식도 다 엎어버리고 만다. 노구는 정수에게 (영삼의) 종아리를 때리라고 하지만 이번엔 정수가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잠시 후, 영삼의 학원에서 영삼이 학원을 일주일씩이나 빠졌다고 전화가 오자 영삼은 당황한다. 결국 영삼은 또다시 안방으로 호출당해 종아리 100대를 맞게 될 찰나에 고모할머니가 왔으며 정수는 영삼에게 할머니 가시면 맞을 줄 알라고 경고하고 안 때린다.
잠시 후 고모할머니는 갔고, 2층에 있던 노구가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넘어져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정수는 영삼에게 집에 가서 맞을 준비 하라고 경고한다. 노구는 병원에 며칠간 있게 되고, 노구를 제외한 가족들은 집으로 귀가한다. 그리고 집에 오자 LA에서 정수의 택배가 오면서 영삼의 매타작이 다시 미뤄졌다. 그리고 정수가 옷을 다 입어본 뒤 영삼이 맞으러 안방으로 들어가려는 찰나에 홍렬이 미국과의 축구경기를 보자고 왔고 경기가 다 끝난 뒤 영삼은 정수가 경고한 대로 종아리 100대를 맞는다. 그런데 실제로 100대나 맞았을까? 100대 때리다가는 정수가 먼저 지쳐서 쓰러질 것만 같은데...
2.9 291화
54화와 비슷한 내용이다. 어느 날 두섭의 집에 놀러가던 영삼은 길을 가다 우연히 전화를 받느라 신호도 보지 못하고 무작정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일 뻔한 홍렬을 구해 준다. 홍렬은 영삼의 살신성인의 용기에 감동하여 영삼을 자기 집에 들여와 주현에게 자기 아들로 삼고 싶다고까지 하며 영삼에게 잘해주지만 빨리 끓는 냄비는 빨리 식는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삼에 대한 홍렬의 애정은 점차 시들해져 간다.[9]
그 후 어느 날 재황과 민정은 영화 봄날은 간다를 보다가 홍렬이 영삼을 무미건조하게 대하자 영삼이 홍렬에게 "작은 아빠는 제가 라면으로 보여요?"라고 따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러다 극 중에서 유지태가 이영애에게 "내가 라면으로 보여?"라고 따지는 장면이 나오자 재황과 민정은 극 중과 현실이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게다가 영삼이 화분을 깨뜨려 홍렬에게 혼나자 "이제 저를 사랑하지 않으세요?"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고는 곧바로 비디오를 틀다가 유지태가 이영애에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한탄하는 장면이 나오자 또 한번 놀라워한다.
게다가 인삼이 홍렬의 홍보용 캐리커쳐[10]를 디자인해서 보여주자 인삼에게만 이뻐라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앙심을 품은 채 면도칼로 홍렬의 차를 긁는다. 홍렬은 그러는 영삼을 보자마자 곧바로 뛰쳐내려가 영삼을 혼낸다. 한편 재황과 민정은 또 한 번 극 중에서 유지태가 이영애의 차를 차키로 긁는 장면을 보고서는 또 한 번 놀라워한다. 그러다 재황이 마지막에 유지태와 이영애가 깔끔하게 헤어지는 장면까지 똑같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고 민정에게 묻지만 현실은...
다음은 민정의 에필로그.
하지만 현실과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극과 극으로 갈렸다... 영삼이와 아빠의 짧았던 봄날은 이렇게 갔다...
3 4인방 과외
3.1 19화
재황이 윤영을 대신해 4인방의 과외선생이 된다. 재황은 꼴찌족이라고 명명하기로 한 4인방을 탐구한다.
1. 첫번째 특징 ① 언어생활 ex)열라와 붕신을 비롯한 10여가지 단어로 의사소통이 가능 ② 어휘력 부족 ex) 조숙하다: 나이는 열라 어린데, 생각하는게 어른들처럼 열라 넓고, 열라 깊고, 열라 복잡하다 도굴: 옛날시대 사람들이 그릇이랑 자기가 쓰던거 무덤에 묻어둔 것을 사람들이 삽같은 걸로 파서 밤중에 훔쳐가는거 2. 두번째 특징: 사소한 대화의 주제 ex) 지퍼 상표로 편가르기 여기서 재황이 고등학생 수준의 주제인 입시제도 변경에 대해 물었지만 4인방은 지퍼 가지고 싸운다. 3. 세번째 특징: 부족한 기초지식으로 인한 정보의 옳고 그름 판단 불가 ex) "태양을 5분이상 보고 있으면 죽는다.", "어린애가 날계란 한판을 먹었는데 뱃속에 병아리가 자라서 배를 뚫고 나와서 죽었다", "청와대 지하실에 미군기지 있다."를 다 믿음(...). 4. 네번째 특징: 집중력 부족 ex) 15초를 넘기지 못함 |
3.2 40화
4인방은 단어시험을 볼 때 매번 형편없는 학습능력에 재황은 괴로워한다. 재시험을 계속 치르는 재황은 틀린 개수대로 때린다고 해도, 자기의 시계를 걸어도 4인방의 실력은 변함이 없다. 재황은 그럴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세수를 하고, 발코니에서 절규도 하고, 결국에는 못 가르치겠다고 선언한다. 밖에 나온 재황을 길을 걷던 중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데 우연히 교회 어린이들의 노랫소리를 듣는다.
재황은 교회에서 들은 '장난감 기차'라는 동요를 개사해서 단어 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11][12] 4인방에게 이 방식이 통했는지 다시 보는 단어시험에서 4인방은 결국 전원 올백을 맞는다! 꼴찌족과 과외샘이 얼싸 안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참고로 엔딩곡은 Lu Lu의 To Sir With Love.
3.3 64화
4인방은 재황의 사정 때문에 며칠간 재황의 또다른 과외학생들인 같은 학교의 같은 학년 엘리트 2명과 같이 수업을 받게 된다. 이때까지 4인방은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재수없고 싸가지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부 잘하는 애들은 ① 이기적이고, ② 허약하고, ③ 놀지도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1. 이기적이다→영삼의 도발에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를 한다. 심지어 다른 친구는 과자까지 선물한다. 2. 허약하다→둘다 태권도 유단자다. 3. 놀지도 못한다→오히려 더 잘 논다. |
그 이후 4인방은 엘리트들을 다시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4인방에게 같이 놀자고 하니까 오히려 4인방이 더 좋아한다.
3.4 71화
이번화와 72화는 전작 순풍 산부인과의 영규네 식구들이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72화[13]가 워낙 레전드 에피소드다 보니 많이 가려져있다.
홍렬네 윗층에 영규네가 이사온다. 드디어 독립[14]을 할줄이야...ㅠㅠ 알고보니 홍렬은 미선의 어렸을때 아는 교회오빠였다. 다음날 홍렬네 집에 떡돌리러 찾아온 영규와 미달은 영규가 좋아하는 깐풍기를 얻어먹는데 오중과 4인방을 본다. 오중에게는 전에 살던 동네의 방송국 작가랑 닮았다고 드립치고 4인방에게는 학원 영어강사라고 소개한다. 4인방도 영규를 보고 인상이 괜찮아보인다고 느낀다.
한편 4인방은 재황에게 잔소리를 듣고 영규에게 한번 과외를 받아보기로 한다. 4인방은 영규를 찾아가서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하고, 영규도 처음에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친다. 4인방 역시 영규의 화끈함에 넘어간다.
그러나 4인방은 문법을 하나도 모르고[15], 영규 역시 특유의 지저분함(입안에서 음식물 튀기기, 방귀총)을 시전하며 서로 실망하게 된다. 결정적으로 영규가 숙어[16]를 알려줘도 하나도 모르자 언성이 높아지더니 급기야 폭력사태까지 발생했으며 영규의 인내심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영삼이 쌩뚱맞은 답변을 하는 바람에[17][18] 결국 영규의 인내심이 폭발해서 4인방을 반 죽이려는 것을 미선이 겨우 말린다.
그날 이후 영규와 4인방이 아파트 복도에서 만날 때 영규가 때리려고 하자 4인방이 쫀다.
한편 다음화에서는...
3.5 102화
4인방은 돌아오는 스승의 날에 재황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으며 재황에게 기대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쪽지시험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손바닥을 맞자 4인방은 선물 철회를 선언했지만(...) 수업 끝나고 재황이 4인방에게 짜장면을 사준다고 하자 4인방은 다시 마음이 바뀌어서 선물 줄거라고 약속한다.
다음날 4인방은 양말, 초코볼, 다이어리, 드링크, 생일카드를 준비해서 갔는데 재황은 4인방이 숙제를 안해오자 잔소리를 하는 바람에 4인방은 열받아서 선물을 훼손했다.[19] 잠시후 재황이 수업도중 좋은말을 해주자 4인방은 마음이 바뀌어서 선물을 최대한 복원시키기로 하지만 선물의 상태는 이미...
3.6 266화
재황의 4인방 과외비 기한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에 이르게 되고 게다가 정수로부터 수업이 지루한 것 같다며 쿠사리를 먹는다. 하지만 재황은 4인방이 워낙 기초를 못따라가는 탓이라고 항변하는 등 크게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어느 날 오중이 석천의 4인방 사회 과목을 과외하는 모습을 보고서는[20] 재황에게 과외를 재밌게 바꾸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4인방이 그만둘테면 그만두라지라는 식으로 제안을 거절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재황의 골수과외생 한 명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자[21] 재황은 고뇌에 빠진다.
그러던 중 당시 타방송의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보고[22] 영감을 얻어 4인방에게 수다맨 코스프레 과외를 시도한다. 4인방의 반응은 호의적이었고 과외를 계속하기로 한다. 근데 이걸 과연 매일 할 수 있을까?
민정은 재황이 연변총각 코스프레 과외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한다.
하지만 281화의 첫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후에 4인방은 수다맨 과외에 질린다(...).
4 영삼이와 친구들의 돈벌이
영삼은 혜미와의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피서 등을 위해 집 안팎에서 아르바이트도 해 보고 노점상도 해 보며 돈을 벌어보려고 한다.
4.1 62화
영삼은 인삼과 함께 휴대용 게임기(개당 2만원)를 장만하기 위해 집 안에서 일손 돕기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는데, 아직 일거리가 없다. 누나 윤영이 1만원짜리 대박 아르바이트를 두 번 시켜주지만 무식한 영삼의 능력으로는 무리였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두 번 모두 인삼에게 빼앗기고 인삼은 윤영의 일을 도와 빠르게 2만원을 벌어 게임기를 산다.
한편 영삼은 쥐꼬리만한 돈을 받으며 그냥 자질구레한 집안일을 돕고 봉투 붙이고 신문에 끼워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궂은 일을 하면서 1주일에 걸쳐 2만원을 겨우 벌었는데, 그 저금통을 들고 문방구로 달려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그만 동전을 길바닥에 다 쏟았고 7800원을 주변의 애들이 주워가 버려서[23] 다시 돈벌이 모드. 영삼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흘러나오는 BGM은 사계.
4.2 93화
홍렬네 집에 온 영삼은 콜라를 마시려다가 콜라병 뚜껑을 식탁 밑에 떨어뜨린다. 영삼은 식탁 밑에서 뚜껑을 찾던 도중 오중이 윤영에게 소방서 회식이 있다고 거짓말한 뒤 전 여친을 만나러 갔던 이야기를 몰래 듣게 되고, 이를 이용해 오중한테 뒷돈을 여러차례 뜯어낸다. 며칠 후 영삼은 심부름 차 홍렬네 집에 들렀다가 홍렬과 오중의 대화를 몰래 듣고서는 이를 이용해 홍렬에게도 뒷돈과 공짜 빵을 얻어내며 호의호식한다. 계속 영삼에게 돈을 털리던 홍렬과 오중은 영삼의 약점을 캐내기 위해 고민하다가 두인복을 빵으로 포섭해 영삼이의 약점[24]을 모조리 캐낸 뒤 용돈을 뜯으러 온 영삼을 역관광시킨다.
4.3 128화
동생 인삼이 구두에 물광 내는 기술을 익혀 구두닦이로 용돈을 두둑하게 벌자 가족들과 이웃 식구들이 모여 있는데서 물광 좆까 우린 불광이라고! 물광보다 불광이 더 우수하니[25] 자기네들은 불광으로 해 보겠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실제로는 내라는 불광은 안 내고 불광은 커녕 구두약도 없이 대충 닦은 게 들통나서 된통 깨졌다.
그러니까
인삼이 영삼과 함께 돈을 모아서 퀵보드를 장만하자고 제안하지만 혜미와의 교제에만 관심있던 영삼은 이를 거절함. →인삼이 용돈벌이로 가족들과 이웃 식구들의 구두를 닦아서 수고비로 500원씩 받기로 함. →인삼이 물광내기로 훌륭하게 구두를 닦아 짭짤한 수입을 거둠. →영삼 외 3인, 구두닦이가 꽤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불광 드립을 시전하며 인삼의 고객을 모조리 빼앗아 옴. →고객들, 4인방이 인삼보다 잘 닦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광이 안 나서 불평함. →가스불도 구두약도 없이 대충 닦는 거 미나[26]가 폭로. →4인방, 노구에게 된통 털리고 데꿀멍으로 끝. |
4.4 150화
영삼은 혜미의 생일을 앞두고, 혜미의 생일선물을 사 주려 했으나 돈이 한푼도 없었다. 할 수 없이 영삼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기로 했다. 영삼은 정수에게 설거지를 하겠다고 했으나 거절당했고, 주현에게 구두를 닦아주겠다고 했지만 주현은 구두를 신지않고 샌들을 신기 때문에 거절했다. 어깨가 편찮은 노구에게 안마를 제의해 돈을 받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용돈벌이를 하고자 하나 계속되는 방해에 부딪힌다.
1. 인삼이 용돈을 벌기 위해 노구에게 안마를 해주는 것을 보고 무력으로 하지 말라며 협박한다. 2. 이영감이 안마기를 가지고 오자 노구가 자는 틈을 타 몰래 안마기에 물을 묻혀서 고장낸다. 3. 종옥이 노구에게 경락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자 종옥을 찾아가 안마를 하지 말라고 사정한다. 4. 주현의 친구가 온열안마침대를 선물하여 노구에 방에 들여놓는다. |
집에 혼자 남을 때 안마침대를 옮기려고 하나 싱글침대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안마침대가 꽤나 무거워서 영삼의 노력은 끝내 허사가 되었다. 영삼이 침대 옮기기에 실패하자 절망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참 잘 맞는다.
참고로 175화도 이 온열안마침대와 관련이 있다.
4.5 151화
여름방학을 맞은 4인방은 피서가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미국 여행을 세웠으나 포기하고 제주도 여행으로 결정한다. 4인방은 제주도를 가기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공부하라는 소리를 듣고 가족들을 설득하지 못했다. 어떻게든 돈 벌 궁리를 하던 중, 인종이는 재황의 방에 있는 탈을 보고, 자신의 사촌형이 방학때 대학로에서 탈춤을 춰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으며, 4인방은 대학로에서 탈춤을 춰서 돈 벌어 제주도에 가기로 결심한다. 영삼이는 탈춤보다는 돈을 더 잘벌 것 같은 사자춤을 제안하고 사자춤을 추기로 한다.
하지만 첫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응이 없자 다음날은 좀 더 움직였고 그 다음날은 뛰어다니면서 어흥!!!소리까지 내기도 했으나, 역시 사람들의 반응은 없었고 반응이 없다기보단 놀란거지 또한 폭염속에서[27] 사자춤을 추던 4인방은 지쳐서 쓰러졌다.
4.6 156화
돈 벌어서 피서 가겠다고 마음먹은 4인방은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서 팔기로 한다. 빙수 만드는 솜씨 자체는 좋았지만 장사가 안 되던 차에[28] 단골손님으로 찾아온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매일 사 줘서 조금씩 조금씩 돈을 벌어나간다. 그런데 제조 공정이 영 좋지 않아서[29] 종신과 그의 어머니가 빙수를 먹은 후 복통을 호소하며 밤새 폭풍설사를 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종신이 구청에 신고해서 영업이 중지된다.
참고로 이후 224화에서 종신이 다시 출연한다. 영삼이 자기 팥빙수 장사했을 때 신고했던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걸로 보면 동일인물인데, 그 에피소드에서는 종신이 자기 동생과 함께 주현의 옆집으로 이사와 윤영에게 껄떡대다 오중에게 계속 발리는 비실이 형제의 모습으로 나온다.
4.7 165화
영삼은 혜미와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도 돈이 쪼달려서 아쉽기만 해 가지고, 심부름이나 죄 뒤집어쓰기, 카드게임 딜러 등으로 돈을 번다. 심지어 누드모델까지 하려고 한다.
그러다 영삼은 오중이 생각하는 윤영의 태도가 약간 이상해진 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 영삼은 돈만주면 오중에게 윤영의 일기를 몰래 복사해서 갖다주겠다고 한다. 오중은 거절하지만 영삼은 집에 가서 윤영의 일기를 복사하다가 도중에 윤영에게 걸리는 바람에 결국... 그 뒤 노구와 정수에게 혼나는 도중에도 영삼은 정신 못 차리고 돈이 최고라고 외친다.
4.8 166화[30]
4인방은 방학 끝나기 전에 제주도를 갔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모은 돈은 6만원. 그 정도로는 4명은 고사하고 혼자 갔다오기에도 턱없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하기로 했는데,[31] 이 에피소드에서 4인방의 설정은 본격 호구였다. 처음에 뻥튀기 기계를 놓고 뻥튀기 장수 아저씨가 고물상 아저씨한테 뻥튀기 기계를 넘기려는 것을 보고 먼저 사겠다고 덤벼들어 5만원에 샀는데, 아무리 돌려도 뻥튀기가 되지 않아 의아하게 여기고 있는데 아까 그 고물상 아저씨가 다시 와서 "그 놈이 진짜 사기친 거야 인마, 이걸 막 고철로 팔아 먹으려 했던 건데~[32]라고 말해 어쩔 수 없이 그 고물상 아저씨한테 산 가격의 5분의 1로 처분해버렸다.
그리고는 사기 치는 어른이 너무 무섭다며 좌절했지만 이건 그들에게 닥쳐올 비극의 시작에 불과했는데... 그 다음 차례는 구관조를 말하게 훈련시켜서 떼돈을 벌자며 가게 주인에게 흥정을 해서 2만원[33]에 사 들였는데, 아무리 말을 시켜봐도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냥 까치였다. 즉, 까치를 구관조로 착각했던 것. 사실 구관조인 줄 알고 계속 말을 시켜보다가 정수가 뜬금없이 울리는 까치소리에 올라와서 뭐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아차렸다. 그리고 또 한번 사기를 치는 어른들이 무섭다 생각한다... 고 하지만 이건 그냥 그 4인방이 띨띨이라 그렇다.
결국 천원짜리 한장만 달랑 남겨놓은 그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건 농사. 금방 자라는 파를 재배하기로 하고 파 종자를 사들여서 심었는데,[34] 그냥 잡초였으니....[35] 결국 모든 밑천을 사기로 날렸다는 사실에 집단멘붕하고 끝.[36] 그리고 이들을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인삼의 표정이 일품.
5 꼴찌들의 우정
5.1 7화
윤영에게 영어과외를 받던 4인방은[37] 영어의 어려움을 실감하고[38] 영어를 증오한다. 그러면서 영삼과 두섭은 영어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미국까지 증오하고 굳이 따지자면 영국 아닌가? 일본이 좋다고 한다. 그때 인종은 일본이 뭐가 좋냐고 발끈하고, 일본보다 미국이 좋다고 한다. 복건도 인종 편을 들게 되서 4인방은 2:2로 갈라지게 된다.[39] 그러다 영삼이 인종을 주먹으로 때리는 폭력사태까지 발생함으로써 분열은 더 심해진다. 심지어 길에서 만나도 아는척을 안하고, 수업할때나 화장실에서도 서로 얘기를 안한다. 그때 인삼이 정수에게 받은 사진을 4인방에게 준다. 그 사진은 4인방이 서로 다 친했을때 놀러가서 찍은 것이었다. 사진을 본 4인방은 옛날이 그리워서 울더니 다시 화해한다. 그리고 공원에서 재미있게 노는 사이로 돌아간다!
5.2 13화
공부가 하기 싫은 영삼, 두섭, 인종은 과외 땡땡이치고 복건이를 만나기 위해 복건의 목욕탕에 간다. 복건은 친구니까 온김에 공짜로 목욕하고 가라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복건은 목욕하러 온 영삼 일행에게 돈 내고 들어가라고 한다. 영삼 일행은 당연히 거절한다. 또한 냉탕에서 뛰어놀고, 슬라이딩 하려고 바닥에 비누칠하고, 물속에서 방귀끼는 등의 민폐를 끼치자 각각 제지하던 복건과 싸운다. 그리고 집에 가던 영삼 일행은 복건의 어머니에게 복건의 아버지의 보증으로 인하여 목욕탕이 넘어가 그만둔다는 얘기를 듣는다. 영삼 일행은 혼자 청소하는 복건에게 왜 얘기를 안했냐고 하고, 넷은 다시 화해한다. 그리고 영삼, 두섭, 인종이 복건의 때를 밀어준다. 영삼: 목욕탕집 아들이 왜이렇게 때가 많아? / 복건: 카운터만 봐서 그래 / 나머지: 아...
5.3 27화
우정이라 쓰고 배신이라 읽는 에피소드 4인방은 재황을 따라 서울대를 방문한다. 거기서 버스가 학교 안까지 들어가는 것과 학교 안에 정류장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4인방은 열공해서 꼭 서울대를 가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의욕과 학습효과가 반비례하는 현상이 일어나자 재황은 고등학교 1학년때 성적이 많이 저조하여, 여름방학때 삭발까지 함으로써 성적이 다시 올랐다는 자신의 얘기를 해준다. 그 얘기를 들은 4인방은 전원 삭발을 결심한다. 삭발하면 성적이 오르는게 아니라고 이발소에 간 4인방은 제일 만만한 인종부터 시킨다. 인종이 머리를 미는 동안 영삼, 두섭, 복건은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들을 상상하는데, 인종의 삭발한 모습이 흉해보이자 급히 도망친다. 인종은 쫓아가다가 놓쳐서 좌절한다. 결국, 인종은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삭발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머리가 길어지긴 했지만...
6 아나운서에 도전한 4인방 - 52화
어느 날, 그 날도 4인방은 재황에게 과외를 받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운 모양이다. 그래서 다들 못 풀겠으니 포기하겠다고 말하자 재황은 4인방에게 꿈이 뭐냐고 물었는데 그저 꿈이 없다는 대답 뿐. 재황은 그런 4인방을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제발 꿈을 가지라고 말한다.
다음날 4인방이 방송부원인 또래 여학생 지윤에게 교복 패션을 자랑하는데 방송부 선배 남학생이 와서 다음날 방송부 아나운서 오디션이 있다고 안내하였다. 4인방이 영삼의 집에 와서는 훈남인 방송부 선배 남학생을 부러워하더니 '우리도 아나운서에 지원하자'고 말한다. 그러면 매일 지윤이랑 함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질 테니 좋다고 말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하면 방송국 아나운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거기에 아나운서는 공부 못 해도 할 수 있다는 영삼의 근거 없는 소리는 덤. 아나운서는 돈을 많이 번다는 말에 다들 고무되더니 먼저 영삼이 뉴스 앵커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두섭은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인종이 (매일 가수를 보는) 음악방송 MC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복건은 (매일 외국 나갈 기회가 있는) 축구 해설자가 되고 말한다. 그리고 아나운서 오디션 연습을 한다고 신문을 읽으며 각자 방송 진행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다음날 아침 영삼이 아나운서 오디션 연습으로 신문을 소리내어 읽다가 장래에 아나운서가 되기로 목표를 잡았다고 하니 정수가 한심하다는 듯 쓸데없는 소리 말고 빨리 학교나 가라며 말한다. 그리고 방송부 아나운서 오디션장. 먼저 들어간 지윤이 1차에서 합격했다고 말하자 4인방은 축하해준다. 드디어 4인방을 포함한 남자 지원자들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런데...
심사위원을 맡은 선배 남학생들이 4인방을 보더니 그 중 1명이 인종과 두섭에게 나가도 좋다고 말하며 내보낸다. 둘은 어리둥절해하며 이유를 물었지만 그 이유도 듣지 못하고 도전을 해 보기도 전에 광탈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그 와중에 영삼과 복건은 쫓겨나는 인종과 두섭을 보며 못 생겨서 떨어졌다고 비웃는다. 먼저 영삼의 차례.
최근,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으로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이따르고 있습니다. 중앙..., 재해, 대책, 봄부에... |
심사위원이 끊어버리더니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지적한다. 옆에 있는 심사위원이 혀 짧지 하고 묻자 영삼이 "저 혀 길어요." 하면서 혀를 내밀어 보았지만 "혀 짧네" 하는 소리만 들었다. 그 다음 복건의 차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
이번에도 심사위원이 중간에 끊고 앞을 보고 다시 읽어 보라고 말한다. 복건이 어떻게 그걸 외워서 읽냐고 묻자 심사위원이 원고를 살짝 본 다음 바로 외워서 얼굴 보고 읽으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복건은 외우는 건 쥐약이라...
(원고를 살짝 보더니) 최근......, (다시 보면서) 최근 중부......, (또 다시 보면서) 최근 중부지방에......, (또 다시 보면서) 아,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또 다시 보면서)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
결국 복건도 그렇게 실패. 그리고 다음 지원자는 원고를 살짝 보더니 유창한 발음으로 막힘없이 술술 외우면서 영삼과 복건을 확인사살(?)했다. 그러게 아나운서 된다고 큰소리 칠 때부터 알아봤다...
그렇게 방송부 아나운서에 도전했다가 망신만 당한 4인방은 지윤이 방송부 선배와 떡볶이 먹으러 갔다고 말하며 괜히 열폭해서 그 선배가 아나운서라고 되게 뻐겨서 열라 재수없다며 뒷담화한다. 그러더니 영삼이 "아나운서 그거 일은 되게 많이 하면서 돈은 쥐꼬리만큼 번대"하고 말하자 인종이 "내 그럴 줄 알았어. 그래서 우리나라 부자 중에 아나운서가 없지." 하고 맞장구를 치고 복건이 "아침프로 하는 아나운서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야 된대." 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나운서는 알고 보면 좋은 직업이 아니라면서 아나운서 안 된 게 천만다행이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7 미국에 가고 싶은 영삼 - 247화
영삼이 주방으로 내려갔다가 우연히 정수가 미국에 거주하는 이모와 전화통화를 하는 내용을 듣는다. 인삼을 미국에 보내는 내용이라 정수의 전화통화가 끝난 후 인삼을 어디로 보내냐고 묻자 정수가 미국에 있는 이모 집으로 잠시 보내려고 한다고 대답했으며, 그래서 영삼이 자신도 함께 가냐고 물었는데 정수가 같이 가봤자 비행기 표값만 더 든다며 이모가 값이 싼 비행기 표를 구해서 보내주는 거니 어학연수라도 시킬 겸 해서 인삼만 보내기로 말했지만, 이에 영삼이 그러면 자신을 보내야지 왜 인삼을 보내냐고 인삼만 편애한다고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정수는 네가 가봤자 놀다 오기밖에 더 하겠냐며 여전히 영삼을 보낼 생각이 없었으며, 그렇게 영삼이 이 문제로 정수와 싸우다가 노구가 나타나서 이야기를 듣고는 영삼의 말도 일리가 있다며 보낼 사람을 투표로 결정하자고 말한다. 영삼은 인삼 대신 미국에 갈 가능성이 열렸다는 사실에 신나서 방으로 들어간다.
영삼은 미국에 갔다 올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서 두인복 3인방을 불러놓고 미국 갔다 온다고 자랑을 하면서 김칫국을 마시기 시작했다. 거기에 인종이 사실 쌍둥이 빌딩 안 무너졌다며 9.11 테러는 조작된 것이라는 어디서 주워들은 헛소문을 이야기하자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오겠다는 영삼의 대답은 덤. 물론 쌍둥이 빌딩 무너진 건 진짜다. 어쨌든 투표에서 인삼을 이기기 위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에 나섰는데, 노구에게 안마를 해 주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렬의 집에 가서 일을 도와주며 또 지지를 호소했다. 영삼은 5표 중 3표를 확보했다고 생각하며 두인복 3인방을 다시 불러 또 김칫국 드링킹을 시전한다. 그리고 인종의 아이디어로 영어로 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서 연습한다.
드디어 투표의 날이 다가왔다. 주현과 정수, 홍렬과 종옥이 한 자리에 모여 투표를 준비하고 있다. 노구도 이 날 노인정에 가기 앞서 투표에 참석했고 영삼과 인삼을 불러놓고 투표를 하려고 하는데, 영삼은 마지막으로 주현에게 호감을 사는 행동을 하고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그 전날 연습한 영어 자기소개문을 낭독하였다. 그렇게 투표가 진행되었고, 투표가 끝나자 결과를 발표한다.
개표 1/5: 노영삼 |
노영삼 1 █ █ █ █ █ 0 노인삼 ▲ |
첫 표부터 영삼이 득표하자 기뻐한다.
개표 2/5: 노영삼 |
노영삼 2 █ █ █ █ █ 0 노인삼 ▲ |
연속 2표를 받은 영삼은 드디어 미국행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에 기뻐 어쩔 줄 모른다. 그런데...
개표 3/5: 노인삼 |
노영삼 2 █ █ █ █ █ 1 노인삼 ▲ |
한 표만 더 받으면 영삼의 미국행이 확정될 상황에 나온 표는 인삼이었다. 영삼은 아쉬워하면서도 아직 두 표중 한 표만 더 나오면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지만...
개표 4/5: 노인삼 |
노영삼 2 █ █ █ █ █ 2 노인삼 ▲ |
2:0에서 순식간에 동표가 되었다. 영삼이나 인삼이나 둘 다 미국행 매직넘버는 1이 된 상황. 영삼은 개표 시작부터 환호하던 건 어디로 가고 매우 불안해하며 마지막 한 표가 자신의 표이기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개표완료: 노인삼 | ||||||
노영삼 2 █ █ █ █ █ 3 노인삼 ▲ | ||||||
노인삼 미국행 확정 |
결국 영삼은 2표를 먼저 얻으면서도 마지막 한 표를 남겨두고 미국행 비행기 표를 인삼에게 내주고 그렇게 영삼의 아메리칸 드림(?)은 허무하게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영삼은 그 자리에서 크게 좌절하고, 홍렬이 이번엔 인삼에게 양보하고 다음 기회에 가라고 위로하지만 이미 영삼의 멘탈은 처참하게 개발살난 상태.
1주일 후, 인삼을 미국에 보내기 위해 노구와 주현, 정수가 인삼을 데리고 공항으로 가려고 하는데 영삼은 시무룩하게 앉아서 떠나는 인삼에게 미국가서 좋겠다고 열폭하는 듯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한다. 그렇게 집에 혼자 남게 된 영삼은 마지막 한 표 때문에 다 잡은 미국행 비행기 표를 놓친 게 못내 아쉬워서 힘없이 소파에 늘어져있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이나 시켜먹으려고 점심값이 끼여있는 가계부를 보는데...
인삼의 여권 및 비자 발급비용과 용돈 환전으로 지출된 내역이 12월 13일로 되어 있었다. 투표 날짜인 12월 14일보다 하루 앞선 날짜였다. 사실은 노구도 이미 인삼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영삼의 반발을 일단 무마시키기 위해 투표로 정하자고 한 것이었고 주현과 홍렬, 종옥도 이미 인삼을 보내기로 결정을 굳혔지만 마치 영삼에게 표를 줄 것처럼 행동하면서 영삼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였다. 물론 그 동안 정수는 비밀리에 인삼의 미국행 수속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 과정은 영삼이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었다. 그리고 투표일 영삼과 인삼을 부르기에 앞서 인삼에게 몰표를 주면 영삼이 난리칠 게 뻔하니 2표를 영삼에게 주기로 했고 영삼의 표부터 먼저 개표해 영삼에게 희망고문을 안겨 준 것이다. 결국 영삼은 이미 처음부터 인삼을 미국에 보내기로 내정된 줄도 모르고 삽질만 했고 가계부를 보고 나서야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벌써 인삼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을 텐데 뭐 어쩌겠는가... 영삼은 정수에 의해 사기를 당해 분을 참지 못하고 대문 밖으로 달려나와 화를 내더니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향해 돌을 던지고 그 자리에서 절규한다.
8 4인방 놀리는 여고생 - 255화[40]
어느 날, 4인방은 신문을 보는데[41] 기사에 있던 탈루라는 단어를 모르자 인삼이 탈루의 정의를 알려준다.[42] 이후 4인방은 재황의 집에 있다가 당분간 같이 과외할 여고생을 소개시키고 4인방은 그 여고생을 보고 힐끗거린다. 이때 여고생은 4인방에게 유식한 말이 섞인 질문[43]을 하자 못 알아듣고 여고생이 그 말의 뜻[44]을 알려준다.[45] 이후 여고생이 본인들을 놀리는 것도 모르던 4인방은 재희 등에게 말의 뜻을 물어봤고 그제서야 여고생이 본인들을 놀렸다는 사실을 안다. 며칠 후, 시험을 보는데 재황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46] 여고생이 또 유식한 말을 하기 시작하고 노트에 작성하고 이후 재희 등에게 물어본다. 이후 4인방은 재황의 집에서 대기하다가 들어온 여고생에게 항의한다. 이후 4인방은 여고생에게 유식한 말 사용하지 말라고 항의하고 여고생이 또 유식한 말[47]을 쓰자 또 항의한다. 이후 두섭에 집에 있는 무전기[48]를 이용하여 인삼과 함께 재황의 집에 가서 인삼이 부엌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척하다가 여고생이 유식한 말을 사용할 때 인삼이 4인방에게 단어의 정의를 가르쳐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노구 왈 쟤가 이소룡 츄리닝을 입더니 진짜 지가 이소룡인줄 알았나보다. 그리고 먼저 식탁에 가더니 야단치는 정수에게 빨리 갈비 먹자고 재촉한다.
- ↑ 텐트를 친적이 몇번 더 있었던 듯 하며 텐트를 버리면 장농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 ↑ 정수는 내 뱃속으로 낳았지만 어디서 저런 괴물딱지를 낳았나 모르겠다고 깐다(...).
- ↑ 이때 대화가 참 가관인데, 패턴이 끝이 없다. "왜 반항을 하냐?"라고 하자 "반항은 청춘의 심볼이다" 라고 답한다. 그러자 "심볼이 뭐냐? 이유없이 반항을 왜하냐?" 라고 물으니 "영화 제목도 이유없는 반항이다, 제임스 딘도 이유없이 반항했다." 이 패턴으로 반복된다. (...)
그걸 물어본게 아니잖아이유없는 반항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 ↑ 친구들도 "적당히 반항하지 왜 맞고 사냐?" 라고 할 정도. 하지만 아직 정신 못차린 영삼은 제임스 딘을 운운하며 "맞는다고 포기하면 진짜 반항이 아니다"며 버틴다.
- ↑ 이 에피소드에서는 주현과 정수의
대책없는여행을 제2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근데 그 에피소드가 주 에피소드다.자세한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항목의 주현의 사고방식 문단 참조. - ↑ 과거 종옥과 은아의 싸움에 사용된 유서 깊은(...) 고릴라 인형이다.
- ↑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는 추가바람.
- ↑ 물론 그런 점도 있지만 영삼은 원래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주거나 칭찬을 받으면 이에 탄력을 받아 더 기어오르는 성향이다. 쉽게 말하자면 잘해줄 필요가 없는 놈.
한마디로 경거망동. - ↑ 원래는 이홍렬쇼에서도 자주 쓰였던 이홍렬의 캐리커쳐이다.
- ↑ ex1) 장난감 기차가 설득하러 간다. P E R S U A D E ! 퍼세이드는 설득! 퍼세이드는 설득! 명사형은 퍼세이션!
- ↑ ex2) 장난감 기차가 평화롭게 간다. P E A C E F U L ! 피스풀을 평화로운 피스풀은 평화로운 부사형은 피스풀리
- ↑ 해당 문단 참조.
- ↑ 참고로 전작 순풍 산부인과에서 영규네 식구는 독립했다가 이중계약 사기#s-3(...)를 당하는 불운을 겪은 적이 있다.
- ↑ 아무도 동명사가 뭔지 모른다(...). 특히 복건은 명사와 동사를 구별하지 못한다.
주어랑 동사를 구별 못하는 이유다 - ↑ be proud of=take pride in=pride oneself on
- ↑ pride...치킨?
- ↑ 자존심의 뜻을 지닌 프라이드는 pride고 후라이드 치킨은 fried다.
- ↑ 영삼은 양말을 신어버리고, 두섭은 초코볼을 뜯어서 먹고, 인종은 다이어리를 찢고, 복건은 드링크를 마셔버린다.
- ↑ ex) 인도에서 차사면(차, 사탕수수, 면화) 인도네시아에서 사고(사탕수수, 고무)난다!
- ↑ 작중 대사에 의하면, 과외생의 부친이 부산으로 전근을 간다고 한다.
- ↑ TV화면은 나오지 않고 소리만 나온다. 타방송사 프로그램인 것도 있고 당시에는 타방송 언급이 금기시되던 때였으니까...
- ↑ 실제로 이 경우 돈을 주워간 아이들은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촉법소년이 될 수 있다.
- ↑ 3일 연속 학원 땡땡이, 모의고사 컨닝, 교생 성희롱, 화단 난초 훼손, 우유값으로 PC방행, 체육복 분실 등
- ↑ 사실 물광도 만만치 않지만 불광은 물광보다 훨씬 더 어렵다. 영삼 외 3인이 불광 홍보할 때 간단하면서도 광이 오래간다고 홍보하지만, 잘못하면 구두가 많이 상할 수 있어서 물광에 비해 난이도가 엄청난 것이다.
- ↑ 미나가 영삼 일행의 계획을 다 들었다.
- ↑ 4인방이 둘째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 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방송에 의하면 서울의 낮기온이 36.3도라고 나왔다.
- ↑ 이에 대해 영삼은 나머지 3인이 꼬질꼬질해서 손님들이 안 사먹는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꼬질꼬질하기는 영삼도 마찬가지라 그런 지적을 할 처지가 아닌데?
- ↑ 결정적으로 위생관리가 엉망이었다. 행인이 보기에도 딱 그래서 장사가 더 안 된 것. 결국 종신은 이들에게서 돈 주고 식중독균 덩어리를 사 먹은 꼴이 되었다. 마지막에 종신의 대사: "저거 봐요 저거 봐, 손 좀 봐 손 좀 봐. 손이 저렇게 더러우니 배탈이 안 나?"
- ↑ '노구의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 에피소드.
- ↑ 이 에피소드에선 팥빙수 장사는 아예 언급되지도 않았다. 우선 팥빙수 장사로는 단기간에 많이 불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 듯 하다.(개당 1천원의 이윤이 남는다고 치면, 하루에 20개씩 팔아도 60만원으로 불리려면 한 달이 걸린다.) 게다가 156화에서 4인방이 꼬질꼬질한 인상으로 인한 저조한 판매랑과 식중독 사건이라는 이중 크리가 터져서 참담한 실패를 경험했던 탓에 더 기피한 듯 하다.
- ↑ 그 4인방이 사 들이려 하기 전에 뻥튀기 장수와 고물 장수가 가격 문제로 한창 협상 중이었다. 고물 장수는 기계가 완전히 고장나서 그냥 고철 덩어리일 뿐이니 많이 쳐 줘도 2만원 위로는 단 1원도 안 된다고 하고, 뻥튀기 장수는 비록 고철이지만 보기보다 무게가 꽤 나가니 못해도 3만원은 쳐 달라고 하고...
- ↑ 진짜 구관조라면 말 못하는 구관조의 경우라도 50만원 정도는 된다.
- ↑ 그냥 빨리 자란다고 심은 것도 에러. 대파 농사 시기는 3,4월 파종, 5,6월 정식, 10~12월 수확, 또한 파 농사도 그렇게 쉽지 않다.
- ↑ 같이 따라간 인삼이 텃밭에 심어진 농작물(?)들을 보고 아무리 봐도 파가 아닌 것 같아서 자세히 보더니 파가 아니라 잡초라고 말했고 영삼이 그럴 리 없다고 했지만 인삼이 잡초 맞다고 말한다. 그래서 영삼이 그 잡초를 뜯어서 씹어 보고는 퉤퉤 뱉었다(...).
- ↑ 다만 이 에피소드의 진엔딩은 이게 아니며 진엔딩은 이 곳을 참고.
- ↑ 초창기에는 윤영이 과외선생이었다. 재황이 과외를 맡은건 19화부터다.
윤영이 바빠져서 떠넘긴거라는데 실은 포기한듯 - ↑ 어느정도냐면 복건같은 경우 문장의 5형식중 1형식과 2형식을 헷갈려한다. 특히 주어와 동사의 차이를 전혀 모른다.
- ↑ 참고로 두섭이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동이 맛있어서(...). 복건은 햄버거가 더 맛있다고 하는데, 두섭이 햄버거가 미국 음식이냐고 한다.
반은 맞는말이다...? - ↑ 4인방 과외 항목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4인방 과외보다 여고생이 4인방을 놀리는 요소가 강해서.
- ↑ 작중 대사에 의하면 대학 가려고 신문을 본다고 한다.
- ↑ 이후 영삼은 인삼이 유식하다고 말한다.
- ↑ 일설에 의하면, 너희 4명 전교 꼴지라며?
- ↑ 일설: 어떤 소문
- ↑ 이후 영삼은 (여고생이) 말을 어렵게 한다고 한다.
- ↑ 민정이 재황을 잠깐 불렀다.
- ↑ 무지하다 등
- ↑ 작중 대사에 의하면 두섭의 삼촌이 사용하는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