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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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비 감독
위성우(魏誠佑)
생년월일1971년 6월 15일
출신지부산광역시
출신학교부산중앙고[1] - 단국대
신체사이즈187cm, 82kg
소속팀현대전자-대전 현대 다이넷 (1995~1998)
상무 (군복무) (1996~1998)
안양 SBS 스타즈 (1998~2001)
대구 동양 오리온스 (2001~2003)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3~2005)
지도자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 (2005~2012)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감독 (2012~현재)

1 개요

만년 하위 팀 우리은행을 구원한 남자

그리고 유독 이 항목에 다른 스포츠의 어느어느 감독과 닮았다는 수정전쟁이 일어나는 감독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슈팅 가드였지만, 주로 수비전문 식스 맨으로 출전했다. 오리온스 시절에는 김승현과 룸메이트였다고 한다.

2004 - 2005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렸으나, 모비스와 재계약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때마침 코치 전주원이 선수 복귀를 선언해 코치진에 공백이 생긴 신한은행 이영주 당시 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도자로 전향하였다. 이영주 감독과 임달식 감독 밑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은 그는 신한은행의 우승을 도왔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때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2012년 4월 10일 우리은행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 때 코칭스탭으로 함께하였던 전주원우리은행으로 빼왔다.

감독 부임 당시 우리은행이 수년간 꼴지만 밥먹듯이 했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엉망이었던 데다가, 정작 본인은 감독 경험이 전무했던 초보 감독이었던 탓에 부산 kt 소닉붐의 사령탑으로 지내고 있던 전창진 감독을 찾아가 사령탑으로서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기도 했다. 별다른 친분이 없었던 전창진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위성우에게 강조하며 애정어린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감독으로 오자마자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팀의 정신력을 개선하겠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들의 달리기와 체력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제대로 훈련이 되어 있지 않거나 훈련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밤 9시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첫 부임 당시 위성우식 훈련이 얼마나 지옥같았는지 선수들끼리 취침 시간에 감독의 뒷담화를 할 정도였고, 저녁식사 시간까지 미뤄가면서 혹독하게 굴리다 보니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우리은행의 연습 체육관에서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식당 아줌마들이 제 시간에 퇴근을 하지 못해 불평을 쏟아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위성우 감독에 의하면 "패배 의식을 지워버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강한 훈련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이러한 지옥 훈련은 결국 왕조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으니...

부임했던 2012 - 2013 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이뤄 내면서 우리은행대한민국 여자농구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냈다. 2015-2016 시즌에는 5 실력이 하향 평준화됨에 따라 압도적으로 1위를 수성하고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한다.

우승 후에 선수들에게 코트 위에서 밟히는 감독.(물론 장난스럽게반 진심으로) 평소에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만큼 우승 이후에는 꼭 한 번씩 선수들에게 밟힌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국가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현역 시절을 식스 맨으로 뛰다 보니, 식스 맨들의 활약을 크게 칭찬해 주는 기사들이 좀 보인다. 선수 시절에 벤치에 있다가 자신이 들어갈 타이밍을 보아 온 게 경기의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 위성우 떡밥

위성우 감독 관련 떡밥은 크게 2가지가 존재한다.

첫 번째 떡밥은 주로 여농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고, 두 번째 떡밥은 주로 남농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 고교 때 부상으로 1년 유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