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70 2016-2017 참가구단 |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부천 KEB하나은행 | 아산 우리은행 위비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청주 KB 스타즈 |
200px | 250px |
로고 | 마스코트 뜨리&차니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
Guri KDB Life Insurance Winnus | |
창단년도 | 2000년 |
구단명 변천 | 금호생명 팰컨스/인천 금호생명 팰컨스 (2000년~2005년) 구리 금호생명 팰컨스 (2005년~2007년)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 (2007년~2010년) 구리 KDB생명 위너스 (2010년~현재) |
연고지 | 인천광역시 (2001년~2005년) 경기도 구리시 (2005년~현재) |
모기업 | KDB생명 (Korea Development Bank Life Insurance) |
구단주 | 조재홍 |
단장 | 안양수 |
감독 | 김영주 |
홈 구장 | 구리체육관 (수용 인원 1,170명) |
홈페이지 |
1 개요
WKBL의 여자 프로농구단. 연고지는 경기도 구리시. WKBL의 막내 구단으로, 가장 늦게 제 6구단으로 창단한 구단이다.
한화, 수원 남매와 더불어 행복전도사를 힘들게 하는 팀.
2 연혁
5개의 팀만 가지고 리그를 진행하려니 뭔가 팀이 부족했다. 그래서 팀 창단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당시 동아생명을 인수해 새롭게 금호생명으로 탄생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접촉해서 만든 팀이 바로 금호생명 팰컨스다. 스포츠 구단 운영하기 싫어하는 금호그룹이 왠일?! 이 당시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였다. 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신인 지명을 통해 선수 수급을 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팀에서 2명씩 지명해 10명의 선수를 급조해서 만들었다. 당연히 창단 초기에는 꼴찌. 그래서 외국인 선수를 2명씩 쓰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태일 감독을 영입한 후 2004년 과감한 투자로 리그 정상에 오른다. 김지윤, 이언주 같은 선수를 FA로 영입하면서 단숨에 팀 전력을 강화시킨 것.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누르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우승 경력은 끝. 그 뒤로는 하위권과 중위권을 오가고 있다. 2005년에는 연고지를 지금의 경기도 구리시로 옮겼지만 연고지를 옮겼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던 긴긴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금호생명도 매물로 내놓았다. 그래서 농구단도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지만, 금호생명을 인수한 한국산업은행(KDB)은 이름을 바꾸고 그대로 농구단을 존치시켰다. 남자농구 프로화 때 한국산업은행 농구단을 삼보컴퓨터에 인계하면서[1] 농구에서 손을 뗀 후 금호생명을 인수하면서 산업은행이 사실상 농구판에 다시 뛰어든 셈.(여자농구 팀이라는 게 다르지만) 결국 2010-11 시즌 최종 준우승을 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을 맞아 3승 1패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 시리즈는 시즌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기도 했다. 혹자는 2000년대 통틀은 명 승부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파이널에 가서는 레알 신한에게 3전 전패로 스윕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2010-11 시즌 준우승을 바탕으로 KDB생명은 2011-12 시즌 레알 신한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주장 신정자를 중심으로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등이 경기당 10점 내외의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끈끈한 수비가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 이경은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2년 2월 17일 현재 20승 12패로 2위를 기록. 2011-12시즌 내내 신한은행의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넘사벽스런 경기차가 유지되며 일찌감치 1위는 물건너갔고,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뒤따르면서 2위 수성도 쉽지 않았지만 결국 국민은행을 제치고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은행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발목 잡히면서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1-12 시즌 이후, 선수들과 불화를 겪던 김영주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후임으로 WKBL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인 이옥자 전 일본 샹송화장품 감독[2]을 임명했다. 그러나 최초의 여성 감독을 맞아 야심차게 출발한 시즌은 흑역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신정자는 건재했지만, 오랜 현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이옥자 감독의 전술 부재가 겹치면서 시즌 막판에는 이문규 코치가 코치 자격으로 감독의 지휘권을 대행하는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을 정도. 결국 이옥자 감독은 시즌 후 자진 사퇴했다.
2013년 오프 시즌에 신임 감독으로 1996년에 현역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한국산업은행의 은행원으로 지내며 동호인 농구팀 감독을 하던 안세환 씨가 임명됐다. 그가 모기업인 옛 한국산업은행 농구단 선수 출신이기는 하지만 은퇴 후 현장에서 오랫동안 멀어져 있었던 터라 우려가 많았다.[3] 물론 코치는 여자 농구의 전설인 유영주와 프로 출신으로 고교 코치를 역임한 최명도를 임명해서 경험을 보완한다지만 사상 초유의 실험을 시도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경은-한채진-이연화-강영숙-신정자의 국가대표급 라인업으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결국 웃음후보가 되어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이 끝난 뒤 최명도 코치는 모교인 경희대학교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박수호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2014-15 시즌도 연패로 출발하면서, 안세환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이 늘어가고 있다. 급기야 이런 기사까지 뜨고 말았다. '최하위' KDB생명, 코칭스태프들 의견 충돌
결국 12월 30일 안세환 감독이 물러나고 박수호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다.
2015년 1월 28일, 신한은행과 2:2 트레이드를 단행, 신정자(!!!)와 김채은을 내주고 조은주와 허기쁨을 받았다.이로써 조은주는 2년만에 친정 컴백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KDB생명은 2015년 3월 27일 김영주 前 감독을 다시 영입했다. 그 결과는 7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바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5-16 시즌 들어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혹은 서울 우리카드 한새[4].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잘 버티다가 4쿼터에서 망하는 것도 식서스랑 똑같다. 그나마 KDB는 현재 2승으로 1승인 식서스보다는 낫다(...) 그나마 연패를 끊고서는 연승을 달리고 있는건 위안거리. 12월 26일 기준 4승을 기록 중. 하지만 선수들은 패배 의식에 물든 탓이었는지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2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3 이모저모
- 팰컨스에서 출발해 레드윙스(Redwings)를 거쳐 산업은행으로 인수된 후에는 위너스라는 별칭을 쓰고 있다.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선수 차출을 거부해 이슈가 되었다. KDB생명은 "신한은행, 삼성생명 같이 상위권 팀들은 대표선수 차출이 2명 뿐인데 왜 우리는 3명이나 차출하는가" 라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대표선수 차출을 거부했다. 몇몇 동정표도 있었지만 당연히 언론의 뭇매를 맞았고, 결국 며칠만에 차출 거부를 철회하고 선수들은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 다만, 그들의 문제제기는 한 번 곱씹어 볼 대목은 있다. 당시 대표 팀 감독은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고 코치는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이었다. 게다가 2010-2011 WKBL 리그가 치러지는 도중에 아시안게임이 있었기 때문에 2라운드 경기는 국가 대표 선수없이 뛰게 되었다. 그렇기에 각 팀의 주전급 선수가 국가 대표로 차출되어 한 라운드를 통째로 결장한다면 팀 성적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 뻔했다. 결국 국가 대표 성적보다 자팀 성적을 애지중지하던 임달식, 이호근 감독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KDB생명의 선수 차출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만 것이다. 문제가 된 김보미 선수의 경우 국가 대표로서 뛴 경험도 적었으며 리그에서도 평균득점 1~2점에 불과했던 선수였다. 그런데 임달식 감독은 김보미를 차출하고 자팀의 주전으로 펄펄 날던 강영숙, 이연화 선수를 팀에 그대로 남겨두었다. 삼성생명도 시드니올림픽 국가 대표로 뛴 경험이 있는 장신센터 이종애를 끝끝내 뽑지 않았다. 결국 국가 대표가 빠진 2라운드 경기는 강영숙, 이연화, 이종애 세 선수의 종횡무진한 활약으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이연화 선수의 경우 MVP와 MIP를 동시에 수상하기까지 했다. 과연 글을 읽는 당신이 KDB생명 구단주라면 화가 안 날 수 있겠는가?
- 다른 스포츠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편인 한국여자프로농구지만, 그 안에서도 상당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팀이다. 구리시가 다른 연고지들에 비하면 파이가 상당히 작기도 하고[5], 홈 경기장인 구리체육관이 경기 관람에는 불편함이 많기도 하고[6], 대체적으로 성적이 참담하기도 했고 (...) 이런 이유로 인천에 잔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가끔 나온다.
4 우승 기록
- 2004 우리금융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우승
5 역대 챔피언결정전 기록
시즌 | 결과 | 감독 | MVP | 상대구단 |
2004 겨울 | 3승 1패 우승 | 김태일 | 김지윤 | 수원 삼성생명 비추미 |
2010-11 | 0승 3패 준우승 | 김영주 | 하은주(신한) |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
6 선수단
2016-17 시즌 구리 KDB생명 위너스 선수단 | |
감독 | 김영주 |
코치 | 박영진 |
가드 | 3.김진영 5.이경은 9.김시온 17.정유진 22.차지현 30.안혜지 |
포워드 | 0.우수진 2.김선희 7.한채진 8.노현지 10.홍소리 11.조은주 31.진안[7] |
센터 | 1.김소담 13.카리나 크리스마스 15.이정현 21.티아나 하킨스 |
7 역대 성적
이전까지는 상위권 4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14-15시즌부터 상위권 3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 |||||||
연도 | 순위/팀숫자 | 팀이름 | 경기수 | 승 | 패 | 승률 | |
2000여름 | 6/6 | 인천 금호생명 | 20 | 1 | 19 | 0.050 | |
2001겨울 | 6/6 | 20 | 1 | 19 | 0.100 | ||
2001여름 | 6/6 | 25 | 5 | 20 | 0.200 | ||
2002겨울 | 6/6 | 25 | 8 | 17 | 0.320 | ||
2002여름 | 6/6 | 15 | 3 | 12 | 0.200 | ||
2003겨울 | 6/6 | 20 | 7 | 13 | 0.350 | ||
2003여름 | 6/6 | 20 | 2 | 18 | 0.100 | ||
2004겨울 | 3/6 | 20 | 11 | 9 | 0.550 | ||
2005겨울 | 2/6 | 20 | 11 | 9 | 0.550 | ||
2005여름 | 5/6 | 20 | 8 | 12 | 0.400 | ||
2006겨울 | 4/6 | 구리 금호생명 | 20 | 9 | 11 | 0.450 | |
2006여름 | 6/6 | 15 | 4 | 11 | 0.267 | ||
2007겨울 | 6/6 | 20 | 3 | 17 | 0.150 | ||
07-08 | 3/6 | 35 | 22 | 13 | 0.629 | ||
08-09 | 3/6 | 40 | 21 | 19 | 0.525 | ||
09-10 | 4/6 | 40 | 20 | 20 | 0.500 | ||
10-11 | 3/6 | KDB생명 | 35 | 18 | 17 | 0.514 | |
11-12 | 2/6 | 40 | 24 | 16 | 0.600 | ||
12-13 | 6/6 | 35 | 13 | 22 | 0.371 | ||
13-14 | 5/6 | 35 | 14 | 21 | 0.400 | ||
14-15 | 6/6 | 35 | 6 | 29 | 0.171 | ||
15-16 | 6/6 | 35 | 7 | 28 | 0.200 |
- 성적이 참.....
- ↑ 나래 블루버드, TG삼보 엑서스를 거쳐 2005년 동부그룹이 인수해 원주 동부 프로미로 이어지고 있다.
- ↑ 여담으로 이옥자 감독은 1990년대 중반 선수 6명밖에 없던 의성여고를 전국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걸로 유명하다. 이전에는 신용보증기금, 숭의여고 코치 등을 지낸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간판 스타였던 이광은 배재고 감독의 누나이기도 하다.
- ↑ 그래도 감독 경질이 연례행사인 팀의 이승현 세화여고 감독보다는 나은 편이다. 왜냐면 안세환은 1년이라도 버텼지만, 이승현은 반년 만에 세화여고로 원대 복귀.
- ↑ 김상우 감독 부임 이후 여기도 동시기 열린 컵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리그 폭망중이다.
- ↑ 일단 바로 옆이 서울특별시라는 점이 제일 크다. 수도권 전철 중앙선 타고 딱 한 정거장만 가도 서울시에 진입하는지라...
- ↑ 6구단의 체육관 중 가장 규모가 작은데다가 코트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도 있고, 구장 접근성도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다.
- ↑ 대만 귀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