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캔디캔디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키오. 세번째 남주인공이며 진 주인공. 안소니와 테리우스, 너희들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격의 남자로 폭포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캔디를 구해주면서 등장한다. 가짜 턱수염을 붙이고 있어서 캔디에게 털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1] 이후 통칭은 '알버트 씨'.(알버트 아저씨로 번역되기도 한다.) 물론 턱수염을 떼어내면 굉장한 미남이다.
특이하게도 스컹크를 애완동물로 키운다. 이름은 푸페.
2 작중 활약
풀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그의 정체가 바로 캔디를 입양한 아드레이 큰할아버지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타입의 남자. 복잡한 집안 사정탓에 태어난 직후부터 집안 어른들에 의해 몇몇 사람을 제외하곤 만나지도 못하는, 거의 반감금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2] 참다참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져 집안 파티날 생애 최초의 반항으로 변장을 한 상태로 파티에 참석했지만 금방 들켜버렸고, 직후 두려움에 집을 뛰쳐나가 도망갔다가 언덕위에서 혼자서 울고있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돈도 없어보이는 주제에 만날 캔디가 가는 곳마다 나타난다. 캔디가 간호사가 되었을 때 이탈리아의 격전지에서 열차 폭발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발견하고 간호해주게 된다. 캔디가 기억상실에 걸린 알버트를 간호해주면서 캔디와의 관계가 급격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정체가 드러나서 키다리 아저씨 기믹으로 캔디를 키잡.
엔딩에서 캔디가 어린 시절에 숲 속에서 만났던 '동산 위의 왕자님' 이었음이 밝혀진다.
사실 어느 정도 열린 결말. 하지만 원작자가 캔디와 알버트의 모티브가 자신들 부부라고 했기 때문에아들 취미가 여장일지도 결혼했을것이라는게 팬들 사이에선 기정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