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하트먼

이름윌리엄 하트먼(William Hartman)
국적미국
아이디Meteos
포지션정글
소속게임단Team Normal Stars(2012.9 ~ 2013.2)
compLexity Gaming(2013.2 ~ 2013.5)
Cloud 9(2013.3 ~ 2013.4)
Quantic Gaming(2013.4 ~ 2013.5)
Cloud 9(2013.5~)
2013 NA LCS Summer 우승
2014 NA LCS Spring 우승
Team SolomidCloud 9
Cloud 9
Team Solomid

1 개요

북미 역대 최고의 정글러 중 하나

트위치 TV 개인 방송

C9의 정글러. 이름을 재배열하면 Teemos가 된다. 아이디는 미티어스라는 발음이 좀 더 정확하지만 한국에서는 서브컬쳐재플리시의 영향인지 메테오스로 읽는 경우가 약간 더 많아보인다.

본격적인 프로 데뷔 이전부터 트위치 TV 개인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끈 선수. 개인 방송을 한 번 켤 때마다 1만 명 이상은 시청할 정도로 인기 스트리머이나 한국 내 인지도는 굉장히 안습했다. 오죽했으면 챌린저 7~8위를 했을 때도 누군가가 왜 너는 그 높은 점수대에 탑 랭커급으로 순위가 높은데도 한국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음?[1]이라는 질문에 "왜냐하면 한국인들이 나를 알아봐줄 거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거든..."이라는 안습한 대답을 하여 그의 방송을 보고 있었던 2만여 명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빵빵 터졌다.

2 경력

2.1 시즌 3

북미를 완전히 지배한 충격적인 데뷔 시즌

LCS 본선 데뷔전인 첫 주 디그니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블리츠 덕분에 버프를 몽땅 빼앗기고 시작했지만 라인 스왑했던 탑을 지원해 3분 40초 만에 밀어버리는 선택을 함으로써 오히려 4버프를 다 먹은 Crumz가 9분이 돼도 6렙을 못 찍는 동안 7렙 찍고 전 라인 지원을 가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여전히 전 경기 노 데스 중이었는데, TSM전에서 한 번 죽는 바람에 기록이 깨졌다. 트위치 챗에선 이즈리얼이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말을 듣는다. 근데 이즈리얼 코스프레한 어떤 탑솔러랑은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

2013 서머 시즌에 주력 챔프들이 너프되거나 밴되어 견제를 많이 받던 하이와 볼스를 완벽하게 커버해내면서 팀의 캐리를 혼자 담당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라이너들 기량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지 않았던 C9에서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불렸다. 실제로 CLG와의 2경기에서는 엘리스로 혼자 고군분투하여 게임을 동등하게 끌고 나가 승리하게 했을 정도, 그 후 CLG는 3경기에서 미티어스의 자크와 엘리스를 밴하였으나 열린 럼블과 제이스에게 망하고 말았다.

LCS 서머 7주차 땐 KDA 45를 찍는 등 북미 원 탑 정글러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상 LCS 9주 내내 유럽과 북미 통틀어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KDA를 유지했다.

2013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DA 15를 기록하며 시즌 MVP를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프나틱을 맞이하여 1:2로 패배하였다. 2경기에서는 CS를 혼자 몰아서 먹으면서 자신이 캐리하는 전략을 세웠고 그게 통했지만 3경기에서는 자신이 캐리하기도 전에 결국 패배하였다.

미티어스 본인은 약점이 딱히 없으나 팀원들이 라인전을 미티어스의 갱킹에 크게 의존해서 갱킹을 성공시키기 위해 갱킹에 필요할 스킬을 찍기 위해 초반에 정글링에 집중한다. 클라우드 9이 진 경기를 보면 미티어스를 포함한 모든 라인이 다 상대방의 기량보다 아래여서 패했거나[2] 미티어스의 정글링이 차단당하거나[3] 혹은 미티어스가 정글 도는 사이에 상대방이 클라우드 9의 모든 라인을 폭파시킨 경우이다. 특히나 미티어스가 정글 도는 사이에 전 라인을 폭파시키는 방법으로 시즌 4 LCS에서 패배하기 시작하며 북미 최강이란 타이틀은 TSM이 다시 가져갔다.[4]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고 라이너들의 라인전 기량과 챔프 폭이 개선된 덕분에 영고라인[5]에서 벗어났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결국 중반 이후 거의 전승 가도를 달렸고, 포스트시즌에서도 TSM을 완파하며 LCS 2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유명 해외 기자인 Thoorin이 트위터에서 프나틱전의 녹턴을 비웃는 세비의 트윗에 동조하는 듯한 답변을 했다고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고 다른 팀원들도 Thoorin을 보이콧하게 만들면서 논란이 좀 있었다.

2.2 시즌 4

계속되는 미티어스와 C9의 전성기[6]

이후 2014 시즌 들어와서는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스, 하이, 스니키의 기량이 올라가면서, 특히 하이와 볼스는 각각 북미 정상급 라이너의 기량을 보여주어 미티어스에게만 의존하던 작년 플레이 스타일을 벗어나 정글, 미드 캐리 방향으로 흘러가 더욱 미티어스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11주차 코스트전에서 라이너급으로 성장시킨 녹턴으로 기적의 백도어를 성공시키고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여 승리했다. 어쩔 수 없이 정글이 비효율적으로 캐리를 하던 시즌 3과 달리 시즌 4에는 라이너 캐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조커로 정글 캐리 전략도 사용하여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2.3 시즌 5

미드와의 호흡 하나 때문에 완전히 무너진 시즌

다만 2015시즌 들어선 저 북미 최고의 정글러라는 평이 무색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7] 섬머시즌엔 본인이 원해 서브로 밀려난 상황이다. 메테오스보다 레몬네이션이 더 부진하기에 하이가 서포터로 들어가 오더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셌으나 정작 메테오스가 밀려난 것과 SI에 출연한 스니키의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메테오스와 인카네이션의 오더가 충돌하고 호흡이 잘 안 맞았던 모양이다.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챌린저 팀을 꾸릴 생각인 모양. 그리고 PAX에서 페이커를 만나 훌륭한 페이커빠 인증을 했다. 페이커는 C9이 롤드컵에 진출할 거라는 예언덕담으로 화답했다.피글렛과 임팩트를 롤드컵에서 보고싶다면서 C9이 진출하면 쟤들이 진출 못하는건 몰랐던 모양(...) 아니면 롤드컵 관중석에서 자기 응원하라는 소린가?

게임 내적 갈등은 있었어도 게임 외적 갈등은 없었는지 그 새로운 챌린저 팀이 곧 C9의 새 2팀인 모양이다. 다만 그 챌린저팀은 멘탈 문제로 폭발하고 새로 만들어졌는데 메테오스가 없다. 메테오스에 의하면 의욕이 많이 사라졌다는 모양.

그래도 롤스타전에서 클리어러브에게 박살나긴 했지만 어메이징을 상대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독립국가연합 정글러를 킨드레드로 완전히 털어버린 것을 보면 여전히 기량은 죽지 않은 모습. 과연 캐리형 정글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퇴가 확정이라면 좀 아쉽다.

2.4 시즌 6

오랜 1부 리그 공백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

그리고 섬머 시즌부터 임팩트와 영입과 함께 C9이 2팀 정책을 시작하면서 러쉬가 2팀으로 가고 로컬인 미티어스가 1팀으로 복귀했다. 1주차를 보면 우려했던 젠센과의 불협화음이 임팩트 덕인지 많이 사라진 것이 고무적. 시즌3, 시즌4같이 안정감과 파괴력을 전부 다 갖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갱킹과 판짜기 면에서 매우 준수하게 플레이해주고 있다.

맞라인이 강제되며 정글 캐리 메타가 도래한 플레이오프부터 각성, 레인오버에게도 판정승을 거두는 파괴력을 보여줬지만 자크 꼴픽 등 결승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선발전에서 NV를 떡발라버리고 임모탈즈를 만나서 레인오버를 압살해버리면서 임팩트와 함께 C9의 4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견인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현지 평가는 워낙 시즌 3~4에 쌓아둔 업적이 있어서 한번만 최근에 잘해도 마구 좋아지지만 한국에서 평가는 그다지 안좋다.프록스냐? 한국인들은 용병인 '타이페이칭총' 스벤스케런이나 특급 신인인 전 리퀴드, 현 에코 폭스의 다르도크를 제외하면 북미 정글러들의 실력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편. 똑같이 북미의 올드비인 엑스미시처럼 미티어스도 자존심을 꺾고 시즌 6에 많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무대에 통할 정글러인지는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다.

롤드컵 FW전 초장기전에서 가히 눈썩 리신을 선보였으나 막판 5분에 갑자기 바루스를 잘 차며 밥값을 했다. 일각에서는 프로라서 챔프를 한시간만에 마스터하는 재능충이라고(...)칭찬이냐 까는거냐 다른 팀원이 러쉬가 C9 정글러인줄 착각하고 픽했다가 넘겨주려고 보니 그제서야 지금 정글러가 미티어스인걸 기억했다는 개드립도 터졌다. 다행히 IM전에서는 상대가 롤드컵 최하위 정글러인 어보이드리스라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승째를 챙겼다.

클리어러브가 부진한 와중에 대놓고 스플래쉬 데미지를 맞았다. 롤드컵 해설진에 의하면 미티어스가 클리어러브의 하위호환이라고. 근데 문제는 이게 해당 경기에서 망하고 있던 클리어러브를 대놓고 까다가 그래도 조금 옹호해주려고 나온 발언이었다는 것이다.부관참시

3 기타

  • 2013년 3월에 대리 랭크를 한 것이 적발이 되어 시즌 2 보상이 철회되고 14일간 계정 정지 크리를 먹어서 까인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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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년 6월에 이 개인 방송 도중, 한국 서버가 터져서 오랜만에 북미에서 게임을 하고 있을 때, 훈은 챌린저 랭킹을 보고 있었는데 미티어스를 알아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당시 북미 1위였던 와일드터틀이 누군지도 모를 정도였으니...
  2. 롤드컵에서 프나틱과의 3경기를 보면 그냥 '프나틱 선수 5명의 기량이 클라우드 9 선수 5명보다 좋아서 이겼다'라는 말밖에 안 나올 정도로 전반적으로 C9이 열세였다.
  3. LCS 서머 시즌에 클라우드 9이 패한 모든 경기는 미티어스의 정글링이 차단당하는 바람에 졌다.
  4. TSM 같은 경우는 미드 영입 이후에 모든 라이너들의 실력이 클라우드 9보다 우위이며 정글러인 오드원 역시 미티어스보다는 못할망정 훌륭한 정글러이다. 그러나 이후 시즌 초와 달리 볼스와 하이의 기량이 많이 늘면서 탑은 더 이상 우위라고 보기도 힘들게 되었고 미드의 격차 또한 많이 줄어들었다.
  5. 물론 롤드컵 정도에서나 영고라인이었다는 것이지, 시즌 3 서머에서도 압도적인 북미 1위였다. 진짜 영고라인 항목의 인물들이 이 글을 본다면 뒷목을 잡을 듯
  6. 북미 내에서의 위상만 보면 독주하던 시즌 3과는 대조적으로 TSM이 성장한 시즌 4에 절대강자의 지위를 잃었지만 우물안 개구리였던 시즌 3과는 달리 시즌 4에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미티어스는 여전히 북체정 자리를 유지했다.
  7. 2014 시즌에는 적어도 렝가를 못하는 것을 빼면 까이는 것이 별로 없었고 북미에 렝가를 잘 하는 선수는 유럽 출신이나 한국 출신을 포함해도 아무도 없었기에(...) 메테오스가 북체정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시즌 4 롤드컵 당시에도 스피릿, 와치, 슉 등과 대등한 플레이를 하며 역시 북체정이라는 평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