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게임 윙커맨더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투기와 뇌격기 목록. 함선은 윙커맨더/등장함선 항목 참고.
2 1편
2.1 테란 연방
1편에서는 뇌격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비행단이 바뀌는데, 그러면서 기체도 바뀐다.
- F-36 호넷(F-36 Hornet)
- 테란 연방의 경전투기. 정찰 임무에서 주로 몰게 된다[1]. 경 전투기 답게 빠르고 기동성이 좋지만 방어력과 화력이 딸린다.
- 1편의 모함인 TCS 타이거스 클로에는 이 호넷을 주로 모는 비행단이 있다. 이름하야 '킬러 비(Killer Bee)'. 실로 적절하다.
- 무장 : 레이저포 2문, 다트 미사일 2기, 열추적 미사일 1기
- CF-105 시미타(CF-105 Scimitar)
- 주력 전투기. 중반부에 여러 번 몰 기회가 있다. 적절한 화력과 맷집으로 인해 쓸만한 전투기지만 느리고 기동성이 떨어진다.
- 실제로 게임 내 한 베테랑 파일럿은 이 기체를 '화력만 좋은 굼벵이' 라 표현하기도 했다.
- 무장 : 매스 드라이버 2문, 다트 미사일 2기, 열추적 미사일 3기
- F-44 레이피어 II (F-44 Rapier II)
- 1편의 최고 기체. 속도, 화력, 맷집 등 모든 면에서 1편 최고를 달린다. 단 어뢰를 탑재하지는 않는다.
- 무장 : 레이저포 2문, 중성자포 2문, 다트 미사일 2기, 피아식별 미사일 2기, 형상추적 미사일 1기
- A-14 랩터 (A-14 Raptor)
- 중(重)전투기. 레이저 포가 없어서 장거리 타격은 어렵지만 매스 드라이버+중성자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기총화력은 근접 도그파이팅에 한해서 Rapier보다 우세하다. Full gun 모드일 경우 킬라시의 Salthi따윈 한두방만에 우주의 먼지로 만들며 Jalthi를 제외한 모든 킬라시의 전투기와 중근거리 헤드온으로 붙어서 박살내버릴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중전투기라 기동성이 좋지 않은 것과 대부분 레이저포를 장비한 킬라시의 전투기들과 장거리에서 헤드온을 붙었을 때 선타를 얻어맞게 된다는 점.
- 무장 : 매스 드라이버 2문, 중성자포 2문, 열추적 미사일 2기, 형상추적 미사일 2기, 피아식별 미사일 1기, 지뢰 1기
2.2 킬라시 제국
전체적으로 화력이 테란연방의 전투기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이는 거의 모든 미션에서 숫적 열세로 싸워야 하는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
- KF-227 살시 (KF-227 Salthi)
- 경전투기. 몸집이 작고 재빨라서 드랄시보다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면이 있다. 초반 미션중에 타이거스 클로로 돌아오는 수송함을 호위하는 미션이 있는데, 처음 만나는 그라사 4기보다 오는 도중에 만나는 살시 3기가 더 무섭다[2].
- 무장 : 레이저포 2문, 다트 미사일 1기
- KF-100 드랄시 (KF-100 Dralthi)
- 게임 패키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이후 시리즈에서도 매우 자주 등장하는 킬라시의 간판전투기. 동글납작한 팬케이크처럼 생겼다. 게임 내에선 그냥 호구.
- 무장 : 레이저포 2문, 열추적 미사일 2기, 지뢰 3기
- 드랄시 II (Dralthi II)
- KF-402 크랜트 (KF-402 Krant)
- 킬라시의 중형전투기. 드랄시와 같이 기총은 레이저포 2문밖에 없지만 드랄시보다 맷집은 좋다.
- 무장 : 레이저포 2문, 열추적 미사일 3기, 피아식별 미사일 1기
- 그라사 (Gratha)
- 조우하는 킬라시의 전투기 중에서 최초로 레이저포 이외의 기총을 장비하는 기종. 중 전투기로 분류되는 만큼 맷집도 상당하며 1쌍의 레이저포와 1쌍의 매스 드라이버를 장비하고 있으므로 화력 역시 강력하다.
- 무장 : 레이저포 2문, 매스 드라이버 2문, 열추적 미사일 3기, 형상추적 미사일 1기, 지뢰 2기
- 잘시 (Jalthi)
- 중(重)전투기. 박쥐처럼 생겼는데 레이저포+중성자포로 구성된 6문의 기총을 장비하고 있는 데다가 대부분의 장갑과 실드가 전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헤드온으로 상대하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 굼뜬 선회력과 기동력이 약점이므로 고속으로 살짝 스쳐지나간 후 양 옆이나 뒤로 파고 들어서 순간화력을 퍼부어주면 생각보다 쉽게 공략할수 있다. 최초 조우는 아군 구축함 호위미션인데 워프포인트에 도착하면 3기가 양방에서 구축함을 치는형태로 등장한다. 한기라도 빠르게 처리 하지 않으면 우월한 화력을 무기로 순식간에 아군 구축함을 파괴해서 미션을 실패로 만든다.
- 무장 : 레이저포 4문, 중성자포 2문, 열추적 미사일 1기, 피아식별 미사일 1기,
- 흐리스 (Hhriss)
- 블러드팽 (Bloodfang)
3 2편
1편과 마찬가지로 탑승기 선택이 불가능. 때문에 각 미션에서 주어지는 기종을 갖고 알아서 싸워야 한다.
3.1 테란 연방
- P-64 페렛 (P-64 Ferret)
- 주로 변방기지등에서 정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경 전투기이다. 기동성이 좋으나 화력은 매스 드라이버 2문 뿐이다. 적 총탄에 잘 안맞는지 생존력 자체는 이상하게도 잘 버티는 편으로, 심지어 세이버 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 F-54 에페 (F-54 Epee)
- F-44 레이피어 II (F-44 Rapier II)
- F-57 세이버 (F-57 Sabre)
- 제원표상 성능만 보면 꽤 좋아보이는 전폭기 인데, 실제로 타고 미션을 돌아보면 욕 나온다(...). 방어력이 무지막지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체감상으로는 페렛이나 레이피어등 보다 약하다. 어뢰에, 유도 미사일에 기관포 등 무기도 여러개 달렸으나, 막상 꼭 필요한 FoF 미사일등이 수량 적은 것도 문제. 심지어 후방 터렛을 조종할 경우 적을 더 잘잡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까지 이 기체를 조종하기 때문에 좋으나 싫으나 타게 되는 경우가 많다.
- A-17 브로드소드 (A-17 Broadsword)
- 뇌격기. 좋은 전면 화력과 방어력을 갖고 있으며 터렛이 좌우 후면까지 3개나 달려있다. 단점은 느린 기동성과 애프터버너가 없다는 점.
- A-18 크로스보우 (A-18 Crossbow)
- 위의 브로드 소드의 개량형으로, 기동성 강화 버전이라고 보면 좋다.
- F-95 모닝스타 (F-95 Morningstar)
- 확장팩 '비밀 임무'2편에서 등장한다. 기체 성능이나 장비로 볼때 세이버의 발전형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세이버와는 비교도 안되게 고 성능이나, 이상하게도 맷집 자체는 도리어 더욱 줄어든 듯한 느낌인 것이 단점. 전술핵(!) 을 탑재한다.
- F-97 레이스 (F-97 Wraith)
3.2 킬라시 제국
- 사르사 (Sartha)
- 드라크리 (Drakhri)
- 잘케히 (Jalkehi)
- 그리카스 (Grikath)
- 스트라카 (Straka)
- 킬라시의 클로킹 전투기. TCS 타이거스 클로를 부순게 바로 이것이다. 대량으로 등장했으면 꽤 무서운 적이겠지만, 하필이면 생산에 돌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산공장이 있던 행성이 킬라시 제국으로부터 반란을 일으켰다. 결국 이 때문에 기밀 유지를 위해 제국에서 공장을 폭파시켜 1편과 2편 사이의 기간에 킬라시는 원하는 양을 생산하지 못했다.
- 윙커맨더의 클로킹은 클로킹 중에 공격이 불가능하다는것만 빼면 스타의 클로킹과 정말 비슷하다. 클로킹을 걸면 레이더에도 눈에도 보이지 않고, 레이더 록온 및 미사일 록온도 해제된다. 덕분에 꽤 짜증나는 적. 무조건 클로킹을 걸고 공격하지는 않고, 공격했다가 클로킹을 걸고 도망갔다가 뒤에서 클로킹을 풀고 나타나는 식으로 공격한다. 화력은 그저 그렇지만 가속력이 떨어지고 쉴드가 약해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블러드팽 (Bloodfang)
- 고스리 (Gothri)
- 즈라섹 (Jrathek)
4 3편
탑승기의 선택이 가능하고, 하드포인트 개념이 생겨 하드포인트마다 미사일을 원하는 대로 장착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반부 가면 엑스칼리버로 다 해먹는다.
4.1 테란 연방
- F-27 애로우 V (F-27 Arrow V)
- 빠른 속도와 가속력을 가진 경전투기. 정찰, 기습 작전과 히트-앤-런 임무에 탁월하다. 다만 방어력과 화력은 좀 떨어진다. 취향에 따라 중전투기가 필요하지 않은 임무에서는 이걸 헬캣보다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속도가 빨라서 도그파이트 하기가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핼켓보다 기총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도리어 많이 쏠 수 있다는 잇점을 주기 때문.
- 생긴게 마치 화살촉처럼 생겼다. 그리고 최대 7시간까지 작전이 가능하다.
- 헬캣 V (Hellcat V)
- 테란 연방의 주력기체. 속도와 가속력은 애로우 V에 비해 떨어지고 화력은 선더볼트 VII에 비해 떨어지지만 거의 모든 임무에 무리 없이 쓰일 수 있다. 실제로 게임에서도 여러번 이 기체를 몰 기회가 주어진다. 어뢰 장착이 안 된다는 점만 빼면 쓸만한 기체. 다만 기총 화력이 강하다는 의미는 반대로 화력 집중을 잘 해야 한다는 의미기에 어찌 보면 고수용 기체다. 게다가 미사일도 애로우보다 2발 적게 탑재한다.
- 실제로 몰아 보면 좀 어중간하긴 하지만 애로우보다 순간 집중할 수 있는 화력이 좋고, 애로우보다 튼튼하다.
- HF-66 선더볼트 VII (HF-66 Thunderbolt VII)
- 중(重)전투기. 헬켓보다 훨씬 크고, 화력과 방어력이 강하지만 느리다. 방어전이나 특정 목표 제거 등을 목표로 해서 만들어진 전투기로 어뢰를 1발 탑재한다. 함선 후미에는 매스 드라이버 포탑이 1문 있다.
- 화력이 정말 강해 기총 화력을 집중하면 격추시키지 못할 적은 없다. 또 어뢰를 1발 탑재 가능하기 때문에 만능기체라 할 수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그리 날렵하지 않다. 시크릿 옵스에서도 아군 NPC로 등장하며, 보너스 목표와도 관련되어 있다. 후반부에서는 플렁킷 급 순양함과 함께 네필림 함대를 발라버리는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준다(전세가 테란 쪽으로 기울었다는 증거).
- 설정상 처음 등장하는 윙커맨더 3에서도 구식이 돼버린 기체로 나온다.
- F/A-76 롱보우 (F/A-76 Longbow)
- 테란 연방의 중 뇌격기. 이름 그대로 적의 함선이나 구조물 등을 제압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뇌격기답게 무장이 매우 강력하며, 어뢰는 최대 4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후방에는 파티클 건 포탑이 1문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물건이 다 그렇듯이 기동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속도도 느려서, 기본적으로 썬더볼트가 주어지는 미션을 이걸로 하게 되면 다음 미션을 한 번 더 해야하는 분기가 나오기도 한다.
- 게임에서 직접 조종해서 적의 시설이나 함선을 공격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아군 롱보우를 호위해야 할 때가 있다. 롱보우의 생사는 임무의 성패를 가른다.
- 이름은 활이지만 생김새는 화살을 더 닮았다.
- F-103 엑스칼리버 (F-103 Excaliber)
- 윙커맨더 3에 등장하는 테란 연방의 최고 전투기. '우주 우세 전투기' 로서 개발되었고, 그에 걸맞는 막강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그 어떤 임무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며 일부 기체는 클로킹도 가능하다. 속도와 기동성이 애로우 급인데다 화력은 썬더볼트 급이다. 거기다가 자동 기총 유도장치가 있어서 상대 기체를 록온하기만 하면 알아서 기총이 유도된다.(!) 어뢰 장착이 불가능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사기 기체.
- 게임 후반부터 등장하며, 최종 미션도 이 기체를 몰게 된다. 2669년부터 실전배치 되었으며, 꾸준한 개량을 거쳐서 2681년(프로페시, 시크릿 옵스)에도 테란 연방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페시와 시크릿 옵스에서는 NPC로만 만날 수 있다.
4.2 킬라시 제국
- 다르켓 (Darket)
- 테란 연방의 '애로우' 와 같은 포지션의 전투기. 빠르고 기동성이 좋지만 무장과 방호력이 낮다. 물론, 애로우와 1:1로 비교하자면 화력면에서 열세다.
- 드랄시 IV (Dralthi IV)
- 킬라시 제국의 주력 기종이자 시리즈 전통의 전투기. IV형은 전쟁 후반에 등장했다. 나쁘지 않은 화력과 속도로 정찰 혹은 적을 추격할 때 사용된다. 다만 방어막은 동급의 테란 항공기에 비해 떨어지고 가속력이 떨어진다.
- '박쥐' 를 좀 닮았다. 일부 양덕 들은 '팬케이크' 라 칭하기도.
- 바크토스 (Vaktoth)
- 킬라시의 중(重)전투기. 대형 함선의 지원 없이 정찰이나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기체로, 화력과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동체 후방에 2연장 방어 포탑이 1문 달려 있어서 꽤나 위험한 상대다.
- 파크탄 (Paktahn)
- 킬라시의 주력 뇌격기. 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동체 후방에 2연장 방어 포탑이 1문 달려 있다. 맷집도 뛰어나 생존성이 높지만 뇌격기 답게 속도와 기동성이 떨어진다.
- '가장 먼저' 격추시켜야 할 적. 자칫 잘못하면 아군 함선이 격추되기 쉬우니 일단 이걸 먼저 제거해야 임무 진행이 쉽다. 특히 방어 임무에서는 무조건 이놈부터 잡아야 한다. 그런데 후방 포탑 명중률이 엄청나게 높다!
- 스트라카 (Straka)
- 2편에 등장했던 클로킹 전투기가 달라진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다만 성능은 2편과 마찬가지로 클로킹 기능만 빼고는 볼 게 없다. 방어력이 정말 낮기 때문에 선더볼트로 몇 발 쏴주면 그냥 격추된다. 클로킹을 걸 때는 특이한 소리와 함께 사라지며, 반드시 기체 후방에서 나타난다. 의외로 공격력이 좀 센 편인데, 클로킹일 때는 공격이 불가능하니 스타처럼 얻어맏기만 하는 일은 없는 셈. [3].
- 다만 설정으론 꽤 무시무시한 물건인지, '이 전투기 1기가 헬캣 5기를 파괴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 소르삭 (Sorthak)
- 초 중(重)전투기. 설정상 이 전투기 1기가 테란 연방의 전투기 18기를(애로우 5, 선더볼트 9, 롱보우 4) 쓸어버렸다고 한다(!). 후에 테란은 블랙박스를 수거했는데, 거기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비정상적으로 큰, 바크토스보다 크고 구축함보다 작은 듯한 킬라시 전투기' 가 '기체의 전방과 후방에서 엄청난 화력을 쏟아 냈다' 라고 한다. 실제로 이 기체에는 포탑이 6문 달려 있다.
- 게임 상에서는 후반부에만 등장한다.
- 블러드팽 (Bloodfang)
- 3편에 또 등장한 제국 황태자 스라카스의 전용기체. 에이스 기체답게 그 어떤 킬라시 전투기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게임상에서는 스라카스가 조종하는 한 기만 등장하지만 설정상 이 기체로 이루어진 엘리트 편대가 있다고 한다.
- 크하하프 (K'ha'haf)
- 일종의 스텔스 전투기로, 우주비행에 문제없을 크기의 거대한 암석(주로 소행성을 재료료 한다)에 전투기가 붙어있다.(!) 소행성군에 몸을 숨겼다가 나타난 적을 요격한다. 방호력이 매우 높아 쉽게 격추되지 않는다.
- 게임 중후반부부터 등장하며, 화력도 방호력도 높아서 꽤 어려운 적이다. 게임상에서는 그냥 'asteroid' 라고만 뜬다.
- 이캅시 (Ekapsi)
- 대기권용 전투기. 킬라시 제국이 자기 영토의 행성을 방위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한대 한대는 그리 강력하지 않지만 쪽수로 밀고 나온다.
- 3편의 행성작전에서는 거의 꼭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4편
5.1 테란 연방
녹색 HUD. 4편에서 테란 연방의 전투기는 새로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기총 정도를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다. 일부 기체는 해적들이 몰고 나오기도 한다.
- F-27 애로우 V (F-27 Arrow V)
- 등장은 하지만 실제로 이 기체를 몰아 볼 기회는 없다. 해적들이 가끔 이 기체를 몰고 나온다. 클로킹을 쓰기도 한다.
- 헬캣 V (Hellcat V)
- 4편의 시점에서도 이 기체는 테란의 주력기체다. 테란 진영에서는 롱보우를 써야 하는 미션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 기체만 몰게 된다. 특정 미션에서 헬켓에 레이저 카메라를 장착해서 사진을 찍어와야 하는 미션이 있다. 이 임무에서는 카메라가 장착된다. 물론 카메라가 장착된다고 해서 성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 HF-66 선더볼트 VII (HF-66 Thunderbolt VII)
- 역시 등장만 하고 실제로 몰아 볼 기회는 없다. 블랙 랜스가 이 기체를 다량으로 구해서 보더 월드 폭격에 사용했다. 해적도 이 기체를 가끔 끌고 나온다.
- F/A-76 롱보우 (F/A-76 Longbow)
- 분기 선택에 따라 갈리는데, 옛 전우들을 따라 보더월드로 넘어가지 않고 붙어 있으면 롱보우를 타고 보더월드 전함을 격침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물론, 이 임무를 성공시키려면 보더월드쪽으로 붙는 게 상책이다. 이미 주인공을 죽이라는 암살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
- F-103 엑스칼리버 (F-103 Excaliber)
- 3편과 거의 같지만, 3편에 있던 리퍼 기총이 다른 기총으로 바뀌었고, 클로킹 기능이 이제는 기본 사양이 되었다.
- F-104A 베어캣 (F-104 Bearcat)
- 킬라시 전쟁 후에 등장한 전투기로, 전쟁 이후에 테란을 공격할 가상의 적과 킬라시 잔당들을 소탕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무장은 경 타키온포 4문으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며, 속도가 매우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위협적인 기체다.
- 4편에서 보더 월드 연방으로 갔을 때 특정 미션에서 탈취(!) 가 가능하다. 탈취하고 나면 이 기체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 사실상 3편 엑스칼리버의 마이너 카피라고 볼 수 있는 전투기로, 속도는 엑스칼리버 보다 빠르지만 화력은 훨씬 못 미친다. 그렇지만 엑스칼리버처럼 자동 기총 유도장치가 있어서 록온한 상태에게 자동적으로 기총이 유도된다(!).
5.2 보더 월드 연합
파란색 HUD. 게임에 등장하는 보더 월드 연합의 항공기 중 일부는 블랙 랜스로 흘러 들어갔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 보면 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더 월드의 모든 전투기와 뇌격기는 기본 기총 외에 특수 기총이 달려 있다. 이 특수 기총은 따로 선택을 해줘야 쓸 수 있다.
- 밴시 (Banshee)
- 경전투기로, 빠르고 운동성이 좋아 독파이트에 유리하다.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방어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4편 패키지 표면을 장식한 항공기가 바로 이것. 기본 기총으로 레이저 4문이 탑재되어 있고, 이외에 리치 건(적기를 무력화하는 무기)이 2문, 스캐터 건이 1문 탑재되어 있다.
- 상당히 빠르지만, 그에 비해 화력이 그리 높지 않은게 단점이다. 다만 스캐터건을 잘 쓰면 화력 열세는 면할 수 있는데, 에너지를 좀 많이 먹는게 문제다.
- 빈디케이터 (Vindicator)
- 테란 연방의 선더볼트와 비견될 만한 전투기. 후방에 터렛이 1기 장착되어 있어 생존율이 높고, 화력이 좋고 대기권 비행이 가능해 행성 공격 임무도 소화 가능하다. 뇌격기 수준은 아니지만 어뢰를 몇 기 장착할 수 있다. 기본 무기인 타키온포 2문과 레이저 2문 외에 리치 레이저 2문, 그리고 스톰파이어(현대의 기총 같은 무기)가 2문 달려 있다.
- 사실상의 만능기체라 할 수 있지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것이 단점. 그래도 괜찮은 방호력과 터렛 덕에 오래 버틸 수 있다. 항공기 뒷부분에 날개 같은 것이 달려 있다.
- 어벤저 (Avenger)
- 보더 월드 연합의 주력 뇌격기. 뇌격기답게 느리고 운동성이 떨어지지만, 화력은 막강하다. 방호력이 매우 높고, 후미에 2문의 방어포탑을 탑재해 생존성이 높다. 기본 무기인 중 매스 드라이버 2문과 중 프로톤 캐논 2문 외에 리치 레이저 2문, 그리고 스톰파이어(현대의 기총 같은 무기)가 2문 달려 있다.
- 상당히 희한하게 생긴 기체로, 박스 모양이다. 게임 초반에는 블랙 랜스에서 어벤저로 올란도 기지를 파괴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단순히 화력만으로 따지자면 테란의 롱보우보다 떨어지지만, 그만큼 운동성과 속도가 좋다.
5.3 킬라시 부족 연합체[4]
- 드랄시 IV (Dralthi IV)
- 시리즈 전통의 드랄시가 4편에서도 또 등장한다. 4편에서는 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므로, 교전할 기회는 없다. 프로페시에서는 놀랍게도 아군 NPC로 등장해서 같이 싸우게 된다. 시크릿 옵스에서는 안나온다.
5.4 블랙 랜스
주황색 HUD.
- F-107 랜스 (F-107 Lance)
- 속칭 '드래곤(Dragon)' 이라 불리기도 하는 블랙 랜스의 주력기체. 모든 면에서 엑스칼리버를 능가한다. 거기다가 애프터버너를 가동해도 연료가 떨어지지 않는다[5] 다만 애프터버너를 쓰면 에너지[6]를 소모한다.
그런데 이건 프라이버티어에서도 이랬어요. - 극비리에 제작된 비밀 기체로, 비밀 병기라는 이름에 걸맞는 압도적인 화력과 방호력을 갖췄다. 탄도 계산 시스템이 탑재되어 한번 록온한 적기에게 자동적으로 기총이 유도된다. 4편 초반부에 병원선을 파괴한 것이 바로 이것.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고, 점프가 가능하고, 클로킹도 가능해 못 하는게 없다.
- 게임 후반부에 탑승할 수 있다. 정말 작중 최강기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팬들에게는 윙커맨더 3의 엑스칼리버와 함께 시리즈 최고 기체 자리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만 설정상 1기 가격이 웬만한 함선에 맞먹기 때문에 4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속칭 '드래곤(Dragon)' 이라 불리기도 하는 블랙 랜스의 주력기체. 모든 면에서 엑스칼리버를 능가한다. 거기다가 애프터버너를 가동해도 연료가 떨어지지 않는다[5] 다만 애프터버너를 쓰면 에너지[6]를 소모한다.
5.4.1 기타
- 레이저 (Razor)
- 해적의 항공기. 생김새가 현실의 전투기와 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속도와 기동성은 괜찮지만 무장이 빈약하다.
- 게임에서는 해적이 몰고 나오는 것만 볼 수 있으며, 그것도 초반 몇 미션에만 한정된다.
6 프로페시 / 시크릿 옵스
몇몇 기종의 강화판인 '블랙' 이라는 호칭이 붙은 기체는 시크릿 옵스에서만 등장하며, 시크릿 옵스에서만 조종할 수 있다.[7] 그리고 그 외의 기체들은 조종할 수 없다. 물론 프로페시에서는 일반 사양기체만 등장한다.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블랙 기체라고 해서 이름이 다르게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블랙' 기체는 그렇지 않은 기체에 비해 무장, 속도가 우월하다. 특히 기총은 아예 구성이 다를 정도.
프로페시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미사일 탑재량이 증가했고, 그에 맞춰 디코이 숫자 및 이펙트도 달라졌다. 4편까지 디코이는 전투기 후방에서 무슨 물체를 사출하는 식의 연출이었다면 프로페시부터는 다량의 구체를 한번에 뿜어 내는 식의 연출로 달라졌다.
그리고 모든 전투기 장갑이 두꺼워져서 전처럼 '추돌 요격[8]' 은 웬만해서는 불가능하다. 그러면서 기본 미사일로 적기를 한방에 격추하는 건 프로페시에 오면서 힘들어졌다. 이는 적을 잡기 힘들어졌다는 말이지만, 이건 아군한테도 적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나 아군 NPC의 생존율도 좀 올라갔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설정상 각 전투기는 점프(워프)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점프를 해야 하는 미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클로킹이 사라졌다.
이외에 일부 전투기나 뇌격기가 탑재하던 특수 무기는 거의 다 사라지고, 프로페시에는 스톰파이어 Mk.II 라는 현대의 기총 같은 무기만 남았다. 시크릿 옵스에서는 그나마 있던 것도 전부 사라졌다.
6.1 테란 연방
- F-106 피라냐 (F-106 Piranha)
- 테란의 고속 정찰기. 정찰이 임무인 경전투기답게 속도와 운동성은 높지만 무장 탑재량, 특히 미사일 탑재량은 빈약하다. 특수 기총인 스톰파이어Mk.II의 화력은 우수하지만 장탄수가 적어서 문제. 시크릿 옵스에서는 아군 NPC로 딱 한 번 등장하지만 나오기가 무섭게 몽땅 쓸려버린다.
- F/A-105 타이거샤크 (F/A-105 Tigershark)
- 프로페시 시점에서의 테란의 주력 다목적 전투기. 초중반에 주로 조종하게 된다. 무장 탑재량이 괜찮은 편이지만 어뢰를 탑재할 수는 없다. 프로페시에서는 포탑 제거용 무장[9]을 갖추고 나오기도 한다. 시크릿 옵스에서는 직접 몰아볼 수 없고, 아군 NPC로만 만날 수 있다.
- F-110 와스프 / F-110S 블랙 와스프 (F-110 Wasp / F-110S Black Wasp)
- 테란 연방에 첫 등장한 요격기. 후방에 분리식 급속 부스터가 장착되어 있어 적기의 침입에 고속도로 대응할 수 있다. 요격기 답게 한번에 강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지만 연료 탑재량 및 연비가 좋지 않아 장거리 임무에는 적합하지 않다[10]. 그래서 주로 스크램블(적 공격 내습) 미션에서 탑승하는데, 1회용 초고속 부스터가 달려있어서 전투 공역으로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다. 이 기체에만 탑재되는 무기로는 7연장 다탄두 미사일인 스워머 AB가 있다. 한번에 7발이 발사되는데 위력이 막강하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날아가다가 흩어져버리니 주의. 그리고 이건 한번 록온한 적을 계속 시야에 넣고 있어야 명중이 가능하다.
- 시크릿 옵스에서는 블랙 와스프를 몰게 된다. 기본 사양은 같지만 기본 속도가 빨라졌고, 기총 구성이 달라져 화력이 매우 향상되었다. 미사일 탑재량도 상승했다.
- F-108A 팬서 (클래스 B) / F-108S 블랙 팬서 (클래스 B) (F-108A Panther (Class B) / F-108S Black Panther (Class B))
- 타이거샤크 이후로 등장한 테란 연방의 우주 우세 전투기이자 주력 기체. 추력노즐이 동체 상방에 달려 있어 선회전에 매우 유리하다. 물론 타이거샤크보다 속도, 화력, 방호력 모든 면이 뛰어나다.
- 프로페시에서는 미션에 따라 포탑 요격용 미사일을 달고 나오기도 한다.
- 시크릿 옵스에서는 일반기에 비해서 성능이 대폭 올라간(특히 화력) 블랙 팬서가 등장, 초중반까지 몰게 된다. 다만 뇌격 임무는 수행불가.
- F-109A 뱀파이어 (클래스 A) / F-109S 블랙 뱀파이어 (클래스 A) (F-109A Vampire (Class A) / F-109S Black Vampire (Class A)
- 테란 연방이 개발, 배치한 '山'자 모양의 독특한 모습을 가진 최신예 우주 우세 전투기. 속도와 기동성이 매우 우수하고 실드 및 장갑판도 두터워서 그 어떤 임무도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다. 3편의 엑스칼리버, 4편의 랜스를 잇는 작중 최강기체. 프로페시를 상징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테란 연방 전투기 중 유일하게 기본 속도 500km/s를 넘겼다. 다만 전작의 엑스칼리버, 랜스와는 달리 '자동 기총 유도 시스템'(록온한 적한테 자동으로 기총을 유도하는 시스템) 은 없다. 그리고 클로킹 역시 없다. 미사일 탑재량은 기존의 그 어떤 기체도 따라오기 힘들다. 그리고 한번에 4발이 들어가는 다탄두 미사일 클러스터를 탑재해 한번에 다량의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임무에 따라 대 포탑 무장을 하기도 한다.
- 시크릿 옵스에서는 성능이 대폭 향상된 블랙 뱀파이어를 몰게 된다. 게임 초반부부터 몰 기회가 주어지며 후반에는 거의 이 기체로 임무를 진행한다. 최고 속도, 실드, 방호력, 기동성, 화력이 매우 강력해져 그 어떤 전투에서도 불리함 없이 싸울 수 있다. 임무에 따라 경어뢰 4발을 장착해 적 함선이나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
- TB-81 쉬라이크 / TB-81S 블랙 쉬라이크 (TB-81 Shrike / TB-81S Black Shrike)
- 테란 연방군이 운용하는 뇌격기. 로켓 포드 2개가 달려 있으며, 동체 후방에 레이저 포탑/매스 드라이버 포탑이 1문 달려 있다. 육중한 덩치를 자랑하는 기종으로 적의 함선 공격에 적합하다. 프로페시에 등장하는 초반~중반의 뇌격기. 루트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서 후반까지도 등장할 수 있다. 기총 중 '챠징 메스'가 있는데 말그대로 챠지샷. 풀 챠지 직격이면 만타도 한 방이다. 쉬라이크에도 스톰파이어Mk.II가 장착되어있다.
- 시크릿 옵스에서도 초반~중반에 주로 등장한다. 기총 화력은 꽤 괜찮은 편. 가끔은 이걸로 공중전을 벌여야 할 때도 있다. 대개는 함정에 빠졌을 경우... 시크릿 옵스에서는 회수정을 엄호하기도 한다.
- TB-80A 데바스테이터 (클래스 A) / TB-80S 블랙 데바스테이터 (클래스 A) (TB-80A Devastator (Class A) / TB-80S Black Devastator (Class A))
- 중장갑, 고화력, 저기동성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중뇌격기. 마치 십자가처럼 생겼다. 후반의 화력을 담당하며, 레이저 포탑이 양 옆과 위와 아래 등 총 4문이 장착되어 생존성이 높다. 다만 기동성과 속도가 매우 떨어지기에 이 기체로 독파이트를 하겠다는 건 자살행위
하지만 까라면 까라지 뭐 - 프로페시 후반부터 네필림의 기술을 해석하여 주 기총이 경어뢰와 동급의 화력을 가진 플라즈마 포로 바뀐다. 웬만한 네필림 기체는 즉사, 데빌 레이쯤 되어도 두발이면 끝이다. 무엇보다 주포이므로 요격당할 걱정도 없어서 대함 공격에도 제격. 후방에는 보조 무장이 있는데, A형에는 매스 드라이버, S형에는 타키온 포 1문이 달려 있다. 데바스테이터에는 스톰파이어Mk.II가 달려있으나, 블랙 데바스테이터에는 없다. 일종의 더미도 실려있으나 S형에는 없다.
- 중장갑, 고화력, 저기동성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중뇌격기. 마치 십자가처럼 생겼다. 후반의 화력을 담당하며, 레이저 포탑이 양 옆과 위와 아래 등 총 4문이 장착되어 생존성이 높다. 다만 기동성과 속도가 매우 떨어지기에 이 기체로 독파이트를 하겠다는 건 자살행위
6.2 킬라시 부족 연합체
- 드랄시 IV (Dralthi IV)
- 시뮬레이터의 가상 적기로 등장하며, 아군 NPC로도 등장하여 이들을 호위하는 미션도 있고, 네필림과 함께 싸워주기도 한다. "킬라시가 도움을 주려 왔소."라는 대사는 시리즈 고참 팬들이라면 격세지감(?)이 들만한 대사.
- 바크토스 (Vaktoth)
- 킬라시의 중(重)전투기. 대형 함선의 지원 없이 정찰이나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기체로, 화력과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동체 후방에 2연장 방어 포탑이 1문 달려 있어서 꽤나 위험한 상대다. 시뮬레이터에서도 가상 적기로 등장하며, 스토리 상에서는 아군 NPC로 등장한다.
6.3 네필림
네필림 전투기 중 일부는 3기가 하나로 합쳐서 클러스터를 이룬다. 이렇게 클러스터를 이루게 되면 화력이 몇 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다만 실제 게임상에서 '클러스터' 라는 언급은 없다. 네필림 전투기의 이름은 전부 해양 생물에서 따왔다.
- 스팅레이 / 스팅레이 클러스터 (Stingray / Stingray Cluster)
- 네필림의 요격기 / 함선 공격기. 이름 뜻은 '노랑 가오리'. 단일 기체일 때는 약한 플라즈마 주포를 괜찮은 연사력으로 쏘는 종이장갑 전투기이다. 다만 무기가 플라즈마다 보니까 함선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니 주의하자.
- 다만 이 기체가 3기로 모여 생기는 스팅레이 클러스터는 셋이 모이면 백만 파워! 블랙 데바스테이터의 플라즈마 포를 연사한다. 따라서 함선들에게는 거의 죽음의 사신. 일반 전투기에게도 원샷원킬에 가까운 포스를 보여준다. 스팅레이 클러스터는 처음부터 등장하거나 아니면 전투 중에 스팅레이 3기가 알아서 뭉쳐서 만든다. 풀려도 3기만 있으면 뭉친다. 단 스팅레이 클러스터라고 따로 명시되지 않고 스팅레이로 등장한다.
- 다만 클러스터든 아니든 간에 디코이가 없어 미사일을 피하지 못한다.
- 스케이트 / 스케이트 클러스터 (Skate / Skate Cluster)
- 요격기. 이름 뜻은 홍어(...). 흔히 볼 수 있는 빠르고 기동성 좋고 맷집 약한 전투기라 보면 된다. 격추수 셔틀 1. 사실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지만, 이거에 신경쓰다가 만타나 데빌 레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디코이가 없기 때문에 미사일 공격은 쉽게 들어간다.
- 이것도 뭉치는데, 스팅레이와 달리 한번 클러스터가 풀리면 다시 뭉칠 수 없다. 특이하게 스케이트 뒤에 클래스 하는 표식이 붙고, 총 3종이 있다.
- 클래스 B: 다탄두 미사일 클러스터를 3발 탑재한다.
- 클래스 T: 어뢰를 1문 탑재한다. 반드시 먼저 제거하다.
- 클래스 M: 기뢰를 뿌리고 다닌다. 기뢰는 레이더에만 표시되고, 록온이 되지 않는다.
- 레이 (Ray)
- 레모라 (Remora)
- 만타 (Manta)
- 네필림의 다목적 전투기. 이름 뜻은 '큰가오리'. 빠른 속도와 높은 방호력에 좋은 화력을 갖췄다. 화력은 헤드온시 단 1회의 교전으로 장갑판을 전부 깎아버릴 정도이며,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그리고 어뢰도 1발 탑재 가능하다[11]. 어뢰를 탑재한 만타는 붉은색으로 도장이 되어 있어 한번에 눈에 띈다. 게임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만드는 주범으로, 어뢰 때문에 호위 임무에서는 0순위 척결 대상이다. 아군 함선을 지키는 데 있어서 가장 성가신 기체. 붉은 만타는 아군 함선이 있던 없던 간에 최우선으로 제거하자. 임무에 따라 붉은 만타를 전부 격추시켜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 램프리 (Lamprey)
- '쉴드 킬러 전투기'. 이름 뜻은 칠성장어. 생김새가 물방울을 닮았다.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주포는 전투기의 쉴드를 깎는데 특화되어 있다. 일단 이름 그대로 쉴드를 깎는 능력은 좋다. 하지만 그것 뿐. 가끔 가다가 자기 속도를 못 이기고 적기에 부딪치기도 한다.
- 모레이 (Moray)
- 네필림의 주력 기체로 이름 뜻은 곰치다. 만타에 비해 한 급수 아래의 전투기로 화력과 방호력, 속도 등 여러 면에서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디코이 탑재수가 적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끈질기게 등장하는 적기. 가끔 가다가 모레이를 쫓느라 다른 중요한 목표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데빌 레이 (Devil Ray)
- 네필림의 에이스가 탑승하는 네필림 최고의 기체. 이름 뜻은 쥐가오리. 뱀파이어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모든 면에서 기존의 네필림 기체는 물론이고 테란의 최고사양 기체를 상회한다. 속도, 기동성, 화력, 방호력 등 어떤 것도 테란 전투기가 따라가지 못한다. 어뢰를 탑재할 수 있어서 뇌격 임무도 수행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먼저 격추시켜야 할 존재. 자칫 잘못하면 데빌 레이 1~2기에 아군이 쓸려나갈 수도 있다. 다행히 에이스 기체이기 때문에 많이 등장해 봐야 한 지역에 1~2기가 전부다.
- 스퀴드 (Squid)
- 요격기. 이름 뜻은 오징어. 와스프에 대응하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적의 항공모함이 등장했을 경우 스퀴드가 튀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징어와 유사하게, 다리 비슷한 것이 4개 달려 있다. 통상적인 항해나 전투시에는 이 다리를 펴서 X자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지만, 애프터버너를 가동시 이 다리를 접어 동체를 길쭉하게 만든다. 와스프처럼 부스터는 없지만 애프터버너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하지만 그것뿐. 나머지는 모레이 수준이다. 고로 큰 위협은 안된다.
7 프라이버티어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민간인이다. 즉, 전작에서 몰았던 테란 연방의 기체는 몰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으며, 구매할 수 있는 기체도 한계가 있다. 반면 지속적으로 돈을 투자하면 기체를 개조할 수 있기 때문에 단단한 기체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는데 물론, 개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애프터버너와 기총 에너지가 일원화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한다면 애프터버너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체는 전부 시스템 점프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반면 이 시스템 점프 기능은 무한정 사용할 수 없고 점프 시스템을 장착하면 칵핏에 등장하는 연료 게이지에 의해 제한된다. 물론, 중간 거점에 들렀다 이륙하면 꽉 찬다.
7.1 민간용
- 타서스(Tarsus)
- 플레이어가 최초로 탑승하는 기체로 설정에 따르면 물려받은 고물딱지. 오리지널 게임(확장판도 있다)을 처음 시작하면 달랑 레이저건 한 정에 제대로 된 애프터버너도 달려있지 않다.
이런 기체로 그 나이까지 살아남은 할아버지가 굇수다실제로 이 레이저건은 너무나 약한 나머지 1정으로는 해적기와 1:1을 벌여도 끝이 나지 않는다. 제아무리 해적기의 기총을 잘 피해도 피해를 주기 어렵기 때문. 쉴드며 장갑이며 탑승 가능한 기체 중에 가장 약체를 자랑한다. 다만 화물 공간이 업그레이드하면 100칸을 넘어가기에 초반 장사꾼 노가다에 쓸만하다. 초반이라면 닥치고 타게팅 컴퓨터를 팔아먹고 애프터버너와 화물 컨테이너를 사서 돈을 모아야 한다.
- 오라이온(Orion)
- 우주션 딜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기체다. 그럼에도 가격은 75,000. 초반에는 쉽지 않지만 노가다 잘 하면 금방 모이는 돈이다. 기동성과 속도가 타서스보다 좋은데 이는 본디 바운티 헌터용 전투 기체이기 때문이다. 파워 플랜트(엔진)과 장갑, 쉴드를 게임에 등장하는 최상급으로 맞출 수 있다. 덕분에 최고급 기총인 플라즈마 건을 두 대 장착해도 에너지가 딸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으며, 타서스보다 훨씬 튼튼하다. 다만 화물 공간을 업그레이드 해도 75가 최고이며 미사일 발사기를 한 군데만 장착할 수 있기에 도리어 미사일 장착량은 타서스보다 떨어진다. 또한 후방 포탑을 장착할 수 있는데, 도스용 정식 버젼에선 자동 발사되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시점을 옮겨서 발사해야 하므로 별반 효용이 없다. 가끔 바운티 헌터들이 몰고 다니는걸 볼 수 있는데 플라즈마 캐논 두 문을 쏴대는 걸 볼 수 있다.
- 갤럭시(Galaxy)
- 오라이온과 달리 화물선이다. 가격은 150,000 크레딧으로 오라이온의 두 배. 속도와 기동성은 타서스 급이지만 맷집이 더 좋다. 문제는 덩치가 커서 집중 사격을 받으면 암울하다. 그래도 타서스보다 나은 점은 엔진과 쉴드를 더 좋은 것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 화력은 타서스와 비슷하고, 미사일 하드포인트도 충분히 장착 가능하기에 미사일을 잘 쓰면 별로 약하지는 않다.
문제는 이 미사일이 다 돈이라는 거.역시 화물기답게 화물칸이 기본 150칸에 업그레이드 하면 무려 225칸이 돼버린다. 상부, 하부 튜렛을 장착할 수 있지만 역시 게임 시스템 덕분에 잉여. 물론, 튜렛 자동 발사가 가능한 리메이크 버젼에서는 이 튜렛 덕분에 전함으로 돌변하지만 도스 버젼은 잉여다. 다만 튜렛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므로 트랙터 빔을 달아서 물건들 집어삼키기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해적질에 딱 맞는 기체가 이거다...
- 센츄리온(Centurion)
- 직접 몰 수 있는 기체 가운데 최강. 가격은 무려 200,000크레딧. 테란 연방의 글래디에이터처럼 라틴어 어원을 근거로 가지고 있는 전투기다. 바운티 헌터 플레이를 한다면 최상의 기체. 쉴드는 갤럭시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사기적인 속도(대략 500, 이정도면 엑스칼리버와도 맞장 뜰 수 있다?)와 4개의 기총 하드포인트 덕분에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추가로 후방 포탑을 설치할 수 있는데 역시나 도스 버젼에선 잉여다. 엔딩을 보려면 반드시 장비해야 할 기체다.
- F-38 탈론(Talon)
- 탑승, 구매 불가능. 그러나 매우 자주 보는 기체인데, 주로 해적들과 레트로(Retro)들이 사용한다. 즉, 야라레메카인데 초반에 장비가 안 된다면 이 놈들이 2대 이상 달려들어도 버겁다. 물론, 센츄리온이나 풀업 오라이온으로 붙으면 한 번 패스로 한 대씩 날려버릴 수 있는 놈들이다. 기동성이 꽤나 좋기에 초반에 타서스로 도그파이트 들어가면 인내심 테스트에 적격이다. 그런데 탈론이라고 무조건 공격하면 안 된다. 가끔 보면 민병대 순찰선들도 이 기체를 사용하기에 피아 식별이 불가능한 저가형 센서를 장착했다면 사격하기 전에 주의를 요한다. 보통 레이저 2문과 매스 드라이버1문으로 무장하는데 가끔 파티클 캐논 1문과 매스 드라이버 2문으로 무장한 무서운 놈들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얘들이 등장하면 타서스가 녹아버린다.
- 데몬(Daemon)
- 역시 기본 도스 버젼에서는 탑승 불가능. 바운티 헌터들의 경전투기. 성능은 탈론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로 초반에 해적들하게 쫓길 때 이 놈들이 있다면 매우 든든하다. 특히 저 우월한 기동성 때문에 적으로 돌리게 된다면 골치 아프다. 센츄리온을 타고 있지 않다면 절대 이들과 싸우지 말자.
- 드레이맨(Drayman)
- 상인 길드 최고의 함선이다. 사실, 전투기 종류는 아니고 전함급인데, 민간용. 대형 화물선이라 보면 된다. 역시나 민간 화물선 답게 화력과 맷집이 약하므로 엄호 임무가 쉽지 않다. 본디 테란 연방에서 쓰이던 화물선이었으나 노후화로 방출한 기체들이다.
7.2 테란 연방
- F-71 스틸레토(Stiletto)
- 테란 영방의 주력 경 전투기. 화력은 매스 드라이버 2문으로 별로 좋지는 않으나 속도가 게임에 등장하는 경 전투기들 중 최상급이다. 다만, 화력과 맷집이 부족하기에 해적 플레이를 한다면 그나만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테란 연방 기체.
그리고 탈출한 조종사는 노예로 팔아먹는 거지
- A-15 글라디우스(Gladius)
- 검투사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기로, 주로 전함 공격시 쓰이는 기체다. 그런데 뇌격기 치고는 의외로 속도도 탈론급으로 빠르고 미사일 장착량도 많기에 무시할 수 없는 상대. 물론, 맷집도 좋은 편이다. 이후 윙커맨더 아마다(Armada)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속도가 거진 2배가 되었고 기총도 6문으로 보강되어 그야말로 똥파워 캐사기 기체가 되었다. 물론, 프라이버티어에서도 최강급 전투기로 센츄리온이나 풀업한 오라이온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면 건드릴 생각을 말자. 가끔 민병대가 이걸 쓰기도 한다.
- A-17 브로드스워드(Broadsword)
- 윙커맨더 2편부터 등장한 중폭격기로, 여기서도 강력한 맷집은 어디가지 않았다. 게다가 후방 튜렛 때문에 마음 놓고 공격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해적으로 플레이해도 별로 볼 일은 없다. 주로 대규모 전투에 동원되기에 변방에서 도적질이나 하는 해적들은 별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동성이 좋지 않아서 도그파이트 벌어지면 영 좋지 않다. 의외로 화력도 별로다. 매스 드라이버 캐논 3정과 튜렛 2정이 달려있는데 이 녀석과 마주칠 시기가 되면 플레이어는 센츄리온 풀업한 상태라 거저 먹는 수준.
- 패러다임(Paradigm)
- 테란 연방의 구축함이다. 전면 화력은 킬라시 코벳함과 동일한 화력을 가지고 있으나, 포탑이 약간 저질이라는 게 단점. 그러나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테란 연방 지역이므로 자주 볼 수 있으며, 호위기도 많이 붙어 있기에 적으로 돌리면 쉽지 않은 상대다. 리메이크판 유저 모드에서는 이 기체에 도킹해서 거래를 할 수도 있는데, 심지어 여기서 테란 연방 전투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7.3 킬라시 제국
- 드라시7(Dralthi VII)
- 가장 자주 보는 킬라시 경 전투기다. 그런데 경 전투기 치고 멪집이 좋기 때문에 귀찮다. 물론, 킬라시들과 마주치는 게 보통 스토리 전개 후반부에 미탐사 지역을 다니면서라 이 때가 되면 대부분 센츄리온 풀업이 되어 있기에 졸개수준이다. 대략 성능으로 따지면 민간용 데몬과 비슷한 수준인데 화력이 조금 딸린다. 레이저 3문. 다만 확장팩에선 퓨전 캐논 1문과 레이저 2문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나오지만 확장팩에선 플레이어의 기체도 더 업그레이드 가능하므로 역시 야라레메카로 전락한다.
- 고스리(Gothri)
- 윙 커맨더 2편에서도 등장한 킬라시 기체로 중형 전투기인데 최고 속도는 도리어 앞의 드라시7과 동일하고 멪짐은 훨씬 더 좋다. 더군다나 화력도 출중해서 매스 드라이버 2문과 파티클 캐논! 2문으로 무장했기에 요주의 상대. 이들이 2대 이상 나오면 풀업 센츄리온이라도 수리비로 돈 깨질 각오를 해야 한다. 게다가 후방 튜렛도 있어서 상대하기 매우 짜증나는 상대. 되도록이면 이들과 접전을 피하는 게 좋다. 다행히 최고 속도는 센츄리온보다 딸리므로 도망쳐 버리면 된다.
- 살시(Salthi)
- 윙커맨더2에 나왔던 킬라시 중폭격기. 그런데 뇌격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속도와 화력을 지녔다. 무려 기본 무장이 파티클 캐논 2문. 확장팩에서만 등장하는데, 후반부에 나오는 엘리트 기체들의 경우 외계인 무기를 쓰기에 쉬운 상대는 아니다. 다행히
찌질한해적질 플레이를 할 경우 별로 마주칠 일은 없다. 킬라시 지역에서도 별로 수가 많지 않고, 해적들은 보통 화물선 털어 먹고 사는게 일이기 때문.
- 카멕(Kamekh)
- 킬라시 코르벳 함선. 역시 윙 커맨더2에서도 등장했던 물건으로 이번 편에서는 Flak Cannon이 아니라 일반 전투기 무기를 장착했다. 그런데 전면에 화력이 그야말로 똥파워라 어 하다가는 풀업 센츄리온도 녹아버린다. 무려 타키온 캐논 2정에 이온 캐논이 1정이 기본 무장이기 때문. 게다가 후방에서 공격해도 플라즈마 캐논 세례를 받기에 막강한 상대다. 물론, 미사일 세례는 기본. 만일 마주친다면 전력을 향해 튀자. 속도는 느리다는 게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