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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2월에 표준이 최초로 공개된 새 플래시 메모리규격이다.(JEDEC 웹사이트 정보)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등 임베디드 시스템 위한 플래시 스토리지 규격이며, eMMC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주로 전자제품의 내부에 부품형태로 고정된 저장장치로 사용되며(eUFS, embedded UFS) 따라서 확장하거나 교체할 수 없다. 2015년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에서 최초로 탑재되었으며, 이후 대부분의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다.
마이크로 SD 카드처럼 휴대용/외장용 메모리로 보급하려는 시도가 있다.(UFS Card) 하지만 기존의 마이크로 SD카드나 슬롯과는 전혀 호환성이 없어 표준이 제정된지 5개월씩이나 지났음에도 아직도 거의 보급이 안되고 있다.
2 특징
하이닉스의 설명
반이중(Half duplex)인 eMMC와 다르게 전이중(Full duplex) 통신을 사용한다. 또한 eMMC와 비교해 전송 속도가 훨씬 높으며, 훨씬 더 저전력이다.
microSD는 8~90MB/s(플래시 메모리의 writing은 기술 없으면 느림), 하드디스크 속도가 빨라봐야 133MB/s(체감속도는 0.5~1MB/s)를 넘기 힘든 반면, UFS는 800MB/s, 외장 카드일 경우 500MB/s까지 찍을 수 있다.
최신 규격인 UFS 2.1에 도입된 특징:
- M-PHY 3.1 어댑터 계층과 UniPro v1.6 링크 계층을 사용한 UFS 2.1 호스트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 UFS 사용 디바이스에서 다중 이니시에이터 지원.
- UPIU들에 대한 CMD 우선순위 지원.
- SCSI CMD 쓰기 버퍼를 이요한 FFU(Field Firmware Update) 지원.
- 블록 사이즈 단에서의 데이터 카운트 지원.
적용 기기[1]
- 삼성전자 (2015년 4월~): 갤럭시 S6 이후 기기, 갤럭시 노트5 이후 기기
- LG전자 (2016년 3월~): LG G5 이후 기기, LG V20 이후 기기
- 그 외: OnePlus 3 이후 기기.
3 UFS 카드
삼성전자는 UFS 를 내장 저장장치 부품 뿐 아니라 외장용/휴대용 메모리로 널리 보급해서 마이크로 SD 카드처럼 쓰이거나 이를 대체하기 위해 외장용 규격의 UFS 카드라는 새로운 외장용 메모리카드 규격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3월 31일, JEDEC JESD220-2에서 MicroSD처럼 이동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UFS 1.0 카드 확장 표준이 공식으로 제정되었다. UFS 2.0 기반 HCI 2.0과 호환되며, 크기는 15 x 11 x 1 mm이고 모양은 돌고래와 비슷한 모양이다. 전송 속도는 채널당 2.9~5.8Gbps이며 UFS 1.0에서는 싱글 채널의 단방향으로 600MB/s가 나오고 UFS 2.0에서는 그 2배인 1.2GB/s로 높아질 예정이다. 스마트폰 등 UFS를 시스템 메모리로 사용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microSD 확장 슬롯이 이 UFS 1.0 카드 확장 표준을 만족하는 외부 스토리지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카드의 크기[2]나 핀의 위치[3]상 microSD 카드와의 호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UFS 카드는 마이크로 SD 카드보다 몇배로 IO 속도가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고 무엇보다 기존의 마이크로 SD 카드와는 카드와 슬롯 모두 호환성이 전혀 없다. 2016년 3월 표준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씩이나 지난 2016년 9월 현재 UFS 카드 슬롯이 장착된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가 전혀 없기 때문에 UFS 카드의 보급이 더디다.[4]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조차도 내장 메모리는 UFS를 사용하지만 외장용 메모리는 마이크로 SD만 지원하고 외장의 UFS 카드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다만 앞으로 나오는 새로운 기기에서 마이크로 SD 카드와 UFS 카드 둘 다 지원하면서 과도기를 보내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한다.
2016년 7월 7일,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256GB UFS 카드를 공개하였다. 순차 읽기는 530 MB/s, 순차 쓰기는 170 MB/s, 랜덤 액세스 성능은 40,000 read IOPS/ 35,000 write I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