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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abfe0ba96f2022ead0d601d3fc26.png랴브코 - 블라디미르 계열 시스테마 협회에 인스트럭터 등록이 되어 있다

파일:SMdmefS.jpg[1]

파일:Sqhsp7P.gif


대한민국의 무술인. 현 시스테마 한국협회의 회장이다.

1 개요

시스테마 한국협회에서 개인 트레이닝으로 시스테마를 가르치지만, 정확히는 무술에 관련된 시스템의 체계를 개개인에 맞추어 전반적으로 교습하고 있다. 그래서 시스테마의 용법 뿐 아니라 타 무술들[2] 등...정말 많은 무술들을 수련했다.[3] 그의 15가지 무술 영상
그의 블로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각각 무술마다 특징과 개성이 있을 뿐 핵심적인 기본 원리 자체는 공통된 것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며, 다른 무술이나 운동(달리기 등)에서 유용한 방법이 있으면 그 것을 가져와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예로 팝핀까지 섭렵한듯...

대한민국에서의 지명도는 시스테마 영상 관련해서 잠깐 언급되는 수준이고, 이름을 아는 사람은 더욱 적다. 다만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듯. 이 때문에 그가 올리는 영상이나 포스팅을 보면 해외에서 직접 찾아와 배우러 오는 수련생들이 꽤 있다. 시스테마 한국협회를 세울 때 이름이 대중에 처음 알려졌다고 봐도 무방하며, 그 이전에는 순수하게 무술 수련과 연구만 해온 듯하다.

시스테마를 가르치는 다른 모임들과 다르게 순수하게 시스테마만을 가르친다기 보다, 시스테마를 통해서 정통무술의 현대적, 과학적 부분을 추려내 정리하고, 개인에 맞게 지도한다. 이완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랴브코-바실리예프 시스테마와는 달리 긴장의 사용법과 의미를 강조한다.

최근 낸 저작도서 《대경참장공》[4]에서 이완의 중요성과 긴장의 중요성, 특히 인체 골격과 구조, 근육의 메카니즘에 대해 다루면서 근긴장을 이용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개인 교습 모습 및 무술 시범 영상들을 통해 알수 있듯이, 현재까지도 자신만의 무술 체계를 정립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무술

익힌 무술이 매우 많다. 본인이 올린 영상을 보면 열 다섯 개의 무술을 익혔다고 하고, 강연이나 포스팅에서 볼 때 그 외에도 많은 무술을 알고 있는 듯하다. 종류만 열거하자면 복싱, 사바테, 태극권, 아이키도, 유도, 영춘권, 시스테마, 절권도, 산타, 소림권, 무에타이, 택견, 통배권, 팔극권, 펜싱이 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그것 하나를 심도있게 시간을 파서 익혔다기 보다[5] 하나의 무술에서 필요한 점을 뽑아와서 자신에게 적용한 듯한 느낌이다.

시스테마

영춘권

복싱

3 기타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시연을 할 때 정말 인정사정없이 패버린다(…). 오토바이 헬멧이나 태권도 방호복 등을 걸치고 있어도 전혀 소용이 없어 보인다...[6]

시스테마 홈페이지에서 직접 관련 운동과 이완법을 모은 책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권당 10만원 선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용의자 (2013)에서 그가 디자인한 무술 장면. 이 외에도 소지섭이 주연한 회사원 등의 무술 디자인을 맡았다.
  1. 유대경의 왼팔 쪽에 있는 모자를 쓰지 않은 사람이 시스테마의 마스터 중 한명인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다.
  2. 태극권, 영춘권, 통배권, 복싱, 절권도
  3. 본인 블로그에 따르면 주로 수련한 것은 복싱과 절권도이며, 나중에 공부를 할 때 통배권 등을 비롯한 중국 정종무술들을 익혔다 한다.
  4. 자신의 이름인 '대경(大炅)'과 큰 힘을 뜻하는 '大勁'의 중의적 표현이다.
  5. 그렇다고 날림이라는 건 아니다. 용법을 설명할 때의 움직임을 보면 매우 숙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6. 위 영상의 과격한 시범(발로 머리를 밟거나 하는 등)들은 강의를 받는 수강생들이 경찰특공대 대원이라는 특수한 직책에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아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