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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 PK에서 등장하는 항해사. 고용하는 곳은 항주.
바람기 많은 가벼운 캐릭터로 항주의 술집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항주 술집의 여급인 미화를 꼬시다가 미화가 '신라 금관'을 가지고 싶다는 말에 한양으로 떠난다.
한양 근처의 유적 '무녕왕릉'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신라 금관'을 발견하면 뒤늦게 온 유리안이 낙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신라 금관이 백제 왕릉에서 발견되는가는 신경쓰지 말자. 이후 강제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유리안에게 신라 금관을 주면 고맙다고 하면서 미화에게 바치러 항주로 떠난다. 참고로 이때 항주에서 한양까지 뛰어서 오는 경우가 있다(…). 타 플레이어가 배로 오는데 길면 3일이나 걸리는데 얼마나 빨리 뛴다는 건지?물위를 달리나? 우사인 볼트가 따로 없다. 이 정도 정성이면 어느 여자라도 감동할 듯[1].
항주의 술집에 다시 들르면 유리안을 다시 만나게 되며 이후 항해사로 고용할 수 있으며 마리아에 대한 소문을 들으면 동양의 신비라며 어떠한 미인인지 궁금하게 하거나 말라카의 술집 여급인 루시아, 바스라의 여급인 사피아를 꼬시거나 하는 등의 여자 밝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여자 밝히는 모습을 보인다.
구루시마의 제 1함대와 전투 때 비밀 무기를 꺼내라고 속이면서 함대 갑판에 물비누를 뿌려 백병전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미끄러지도록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이벤트 등으로 의외의 활약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때 구루시마와 일기토가 붙으면 빈사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카를로나 훌리오라도 때려잡을 수 있다. 배 나포 기능이 있는 캐릭터는 나포해서 팔면 금 수십만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의 국보인 '신라 금관'을 멋대로 발굴해 여급에게 준다고 국내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캐릭터. 코에이 본사에도 항의가 꽤 많이 들어갔다. 아니 그전에 신라 금관이 백제 무덤인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것은 아무도 항의 안 하는 거냐
대항해시대 2의 주인공인 에르네스트 로페스의 손자이지만 할아버지와는 다르게 능력치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어디에 배치해도 마음에 안 드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나마 부관이나 회계 쪽이 아주 약간 높지만 다른 경쟁 항해사보다 한참 떨어지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 나은 수준으로 워낙 쓸모가 없으므로 선도의 지팡이 등 함장의 통솔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있다면 착용시킨 후 지방함대로 유배시켜 주는 것도 좋다.
암스테르담에 들리면 자신의 외조부가 네덜란드 유명 항해사였다며 집안 내력을 소개한다.
유리안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소코트라의 광장에 가면 축복의 방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바스라 여급에게 도자기 귀걸이를 주고 다시 바스라 여급을 찾아가면 메두사의 방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말라카의 여급에게 샤쿤타라를 주고 다시 말라카의 여급을 찾아가면 여왕의 가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