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영

상위항목 : 트레이스/등장인물, 트레이스(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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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거지. 김윤성. 지금.. 날.. 시험하는 거야?"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이스의 등장인물.

1 개요

1.5기 교류자 편에서 첫 등장한다. 이긴수의 흑발 곱슬머리 비서. 언제나 무표정하게 할 말만 딱딱 하며, 한시현을 업신여기고 있는데다 선희지를 지나가듯이 디스하는 등 성격이 은근히 꼬였다. 국정원 내 이미지는 거의 이사관 빽만 믿고 설치는 싸가지없는 여자. 직장 안에선 대체로 낙하산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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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춤에 특이한 지팡이(?)를 차고 다니는데, 힘을 불어넣으면 비어있는 두 개의 흠을 통해 빛을 내는 거대한 도끼날이 만들어지고 눈동자도 파랗게 빛이 난다. 그래서 소울 웨폰 드립이 나오기도(…). 정확하게는 '무기형'이라 분류되는 후천성 트레이스로, '우연히 발견한' 무기를 잡는 순간부터 트레이스가 되지만 보통 이런 자들은 무기를 압수당한 채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 되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민영은 이긴수의 빽 덕분에 당당히 트레이스로 등록됐다.

2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2.1 1.5기 : 교류자

이긴수의 명령에 따라 한시현을 붙잡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별도로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받는 김윤성을 추적하는 일도 하고 있다. 마침내 김윤성(?)과 마주쳐 한판 제대로 붙나 했지만... 사실은 가짜 김윤성이 이긴수라는 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자기를 트레이스로 등록시켜준 그 때부터 이 쪽에 붙는 게 앞으로도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만히 놔뒀다는 게 밝혀진다. 모든 걸 확인한 뒤엔 이긴수에게 완전히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잡혀있는 사랑이더러 기분나쁘다며 툭툭거리는 것도 그렇고 아랫사람에게 말하는 것도 그렇고 싸가지는 하여튼 제대로 밥 말아먹은 캐릭터다(...).

그리고 D동에서 사랑이를 찾으러 온 한시현과 대처하는데, 이긴수의 명령으로 한시현을 이긴수가 있는 방까지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시현을 정당하게 죽일 이유를 뒤집어 씌워내고 전투에 들어가나 자기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한시현을 이긴수가 있는 곳에 보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꼼수를 쓴다(...). 명불허전 낙하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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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머리로 기른 모습이 나왔다. 아직도 이긴수 옆에서 빌붙어 먹는 모양이었으나 이긴수가 김윤성에 의해 행방불명 된 이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등장도 소식도 없었다.

2.2 2기

2.2.1 EPISODE 3 : 요새

부장이 되었다. 한조 측의 철수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요새를 감시하던 중, 한시현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다. 점차 덤필런 측의 공격 범위가 가까워지자 3 블럭 가량 후퇴하여 다시금 감시 태세를 정비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수수께께의 안개를 목격하고는 조사하고자 한다.

3 그 외

선희지에게 뱃살 드립(...)을 친 것으로 볼때 선희지보단 몸매가 좋은 듯. 작가의 그림체 탓도 있지만 상당히 글래머러스하다.

본편에선 성씨까지 한번도 언급되지 않으나 교류자 단행본의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유민영"이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정작 2기 에피소드 3 : 요새 편에선 성이 '민', 이름이 '영'인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