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현

상위항목 : 트레이스/등장인물, 트레이스(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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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트러블과 인간의... 교류가 필요합니다.
트레이스, 트러블, 인간... 가장 약한 건 트러블이야.

트러블보다... 인간이야말로... 문제야. 인간이... 잘못된 거야!

트레이스의 주인공
1기1.5기2기
놓쳐야 하는 것거지장미교류자ARMOR LINE납치꾼들
사강권김윤성한시현서범기정희섭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이스 1.5기의 주인공.

1 개요

검은 생머리, 적안에 유난히 흰 피부와 체격이 작은 트레이스 남자.[1] 이쪽도 김윤성 못지 않게 불행한 주인공이다.[2]

몸에서 디앤디라는 마약유사한[3][4] 액체가 나오는 트레이스. 체내에서도 계속 디앤디가 생성되기 때문에 항상 약을 한 듯이 비몽사몽한 상태. 제정신을 유지하려면 왼손 엄지에서 나오는 중화수를 빨아야 한다. 덕분에 나잇살 먹고 엄지나 빨아야 하는 신세(...). 디엔디에는 트러블과 인간을 진정시키는 능력이 있으며,[5] 자신이 섭취하면 몽롱해짐과 동시에 근력 및 점프력 등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어쨌든 디앤디의 다른 생물체를 진정시키는 능력 때문에 트러블과의 교류의 핵심 포인트가 된 듯. 여기까지 보면 딱히 특별해 보이는 점은 없어 보이지만...

2기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한시현이 디엔디 생성 한계치를 풀면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신체능력이 더욱 더 강해지는 데다가 디엔디로 물질을 녹여버릴수 있는 능력까지 생긴다는것이 밝혀졌다. 그 위력은 거지일당에서 힘캐를 담당하는 차미리 조차도 부술수 없는 거지일당 대피소를 순식간에 녹여버릴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류지현이 이 능력으로 대피소가 녹는걸 보고 당황했을 정도.

2 작중 행적

2.1 1.5기:교류자

어찌됐건 능력 덕분때문에 국정원의 특수 마약 관리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내에서 한반장으로 불리며, 트러블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지만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라는 식으로 거부 당하고 있다. 디앤디를 마약이라고 부르거나 자신을 마약 중독자라고 부르면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본인도 디앤디를 마약 같은 액체라고 생각하기는 하고 있다.

트러블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부당한 날 홧김에 해커 동료 김태현와 함께 신나게 마약디엔디를 빨고 정신을 놓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옆에는 트러블 한 마리가 묶여있었다. 이것을 기회로 본 한시현은 이 트러블에게 '사랑이' 라는 이름을 붙이고 몸속에 트러블이 있는 옆집 소녀 박정은의 도움을 가끔씩 받으면서 트러블 교류를 무허가로 혼자서 연구해나간다.[6]

연구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각종 방해에 시달렸다. 유일무이하다시피 한 친구이자 동료인 김태현도 한시현의 행동을 말리고 싶어했으며, 비서 선희지에게도 트러블이 처한 현실의 상황을 알려주며 연구 건의안을 더이상 승낙해주지 않겠다고 말하고 당장 사랑이를 죽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긴수십새기의 트러블 감지 능력 때문에 이긴수의 낙하산비서 유민영으로부터 가택수사를 받을 상황에 처하고, 겨우 만나게 된 거지일당김윤성과의 만남을 거절하며 정말 아무도 한시현을 도와주지 않게 된다.

결국 참다못한 한시현은 사랑이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사랑의도피를 하게 된다. 유랑생활까지 마음 먹고 밤길을 나서 호텔에서 하루 묵게 되나 또다시 등장한 새로운 방해꾼인 이현화에게 공격당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호텔에서 도망쳐 나오나[7] 결국 체력에 한계가 와 공공화장실로 들어가서 박정은에게 도움 요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전화 신호를 잡게 된 선희지와 유민영이 바로 한시현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나 먼저 도착한 박정은이 한시현을 업고 도망치려는[8] 상황으로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은 바로 김윤성.독자들 심장 폭발 김윤성은 우리를 추적하지 말라패왕색의 패기말을 하며 양팔에 한시현과 박정은을 안고 공중으로 사라져버린다.

이후 한시현이 악몽을 꾸며 다시 깨어난 곳은 거지일당 아지트의 침대 위였다. 그리고 김윤성과 함께 대면하여 왜 김윤성을 만나고 싶어했는지 이것 저것 이야기를 듣게 되며, 장미를 통해 한시현이 진심으로 믿을 만한 사람임을 알게 되어 김윤성에게 자기 팀에 합류할 것을 요청받았으나 한조와의 관계 때문에 국정원에게 납치당한 사랑이를 쉽게 구하러 갈 수 없는 거지일당의 입장에 "결국 가장 중요한 상황에 도와주지 못하는 데 무슨 소용이 있냐"며 그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9] 그리고 류지현의 해킹으로 사랑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받아 홀로 국정원 기밀구역 D동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전투요원들을 격파하며 나아가는데 이도류 S급 트레이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는 뒤늦게 도움을 주러 쫓아온 박정은에게 바톤터치를 하고 다시 사랑이를 찾으러 가나 다음 타자는 이긴수의 낙하산비서 유민영. 이긴수로부터 한시현을 유인해 오라는 명령을 들은 유민영은 한시현과 적당히 싸우다가 자기가 당할 상황에 처하자 한시현을 순순히 이긴수가 있는 방으로 보내버리는 꼼수(...)를 써서 살아남는다.

사랑이가 잡혀있는 방에 이긴수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평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이긴수에게 이질감을 느끼나 더이상 우리에게 간섭하지 말라며 사랑이를 데리고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 끼를 맘껏 뿜어내는 이긴수는 둘의 행로를 방해하며 쉴새없이 한시현과 사랑이를 칼로 난도질하고, 한시현을 건물 바깥으로 멀리 던져버린 후 본인은 순간이동 능력으로 사랑이 옆으로 돌아와 그리고 결국 사랑이의 목을 그어 사랑이를 죽이게 된다.아 이긴수 ㅅㅂ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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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를 눈앞에서 잃은 충격과 동시에 이긴수가 정상인이 아니라는 것도 한몫하여 온갖 멘붕을 뒤집어쓴 채 이긴수의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왼쪽 눈을 칼로 찔러버리고 진심으로 죽여버릴 생각을 하나 뒤늦게 나타난 선희지의 만류에 결국 죽이지 못하고 "잘 들어... 곧.. 다시 돌아올 테니까...그 눈 없이.. 조금만 더 살아봐... 다음엔.. 꼭 죽여줄게..!" 라는 대사를 남기며 멀리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한시현이 돌아온 곳은 본인의 집.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절망하다 결국 한시현은 사랑이를 가둬 놓았던 지하실에서 혼잣말로 사랑이와 대화하며 "애초에 사람들하고도 교류 못 하는 놈이 뭘 할 수 있겠냐"며 디앤디 덕분에 교류를 할 수 있었을 뿐 본인 자체는 쓸모없었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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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앤디에 취하지 않은 자신은 필요 없다며 스스로 디앤디 중화수를 생성할 수 있는 왼손 엄지를 절단해버리고 "인간과 트러블의 교류는 불가능하다" 라는 슬픈 결말을 지어버렸다. 이긴수 개새끼 해봐 개새끼 그렇게 더 이상 한시현은 빼도 박도 못할 마약 중독자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에필로그에서는 수개월 간 종적을 감춘 상태. 그러다가 트러블의 (지능적인) 기이한 행동들에 대한 뉴스에서 엄지를 접고 네 개의 손가락을 보이는 정체불명의 제스쳐와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블의 사진 뒤에 서 있는 시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엄지를 잘라버려 네 개의 손가락만 남게 된 한시현을 의미하는 듯.

2.2 2기

2.2.1 EPISODE 1 : 아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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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오랜만에 트러블 몇 마리와 같이, 그것도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길거리에 벤치에 앉은 채 등장했다. 1.5기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약에 완전 찌든 듯한 얼굴이 되어 돌아왔다. 사람이 지나가자 한 트러블이 으르렁거렸지만 공격하진 않았으며 지나가던 행인들도 트러블인 줄 알고 착각했다가 요즘 이상한 사람도 많다고 하며 그냥 넘어갔다.[10] 데리고 다니는 트러블 중 한 마리의 이름은 "모르"인 듯.

뒷거래 마약상인 박해마에게 디퍼플이라는 이름으로 디앤디를 물주로서 공급해왔다.[11] 그리고 박해마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전날에 한 일반 경찰에게 박해마가 연행되는 해프닝이 일어나버려 약속이 파토나자, 약속을 어기는 인간들은 모두 죽여버려야 된다며 그날 밤 박해마 일당을 몰살시켜버렸다. 1.5기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긴수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고 불안정해진듯 하다. 박해마의 부하, 동료들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때 이 건물에 서범기가 조사를 위해 들어와 있던 참이라 둘이 마주치지만 서범기가 연막탄을 이용하여 빠져나갔다. 이때 한시현이 서범기를 뒤쫓아가지 않은 이유는 불명. 마약중독자에게 논리적인 행동을 바랄리가 다만 서범기가 일반경찰인 것을 알아차리고 의아해했다.

이후 야바위꾼에게 경찰서가 털리고 홀로 남은 서범기 앞에 나타났다. 박해마의 말에 의하면 야바위꾼들이 황급히 도망치듯 사라졌고[12] 한시현이 서범기를 죽이려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13] 서범기가 목적이었던 박해마가 발끈하여 들이닥치자 "잡힌게 아니었냐"며 박해마에게 곧바로 달려들었다. 이후 야바위꾼 사고 때문에 출동했던 일반 경찰과 트레이스 경찰들이 들이닥쳐 둘은 결판을 보진 못한 것 같다.

어찌됐건 박해마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 것도 한시현이고,[14] 야바위꾼에게 당해 혼자 남게 된 서범기는 한시현에 대한 정보를 박해마에게 제공해주는 대신 야바위꾼 복수에 힘을 보태달라는 제안을 하여 둘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일시적인 동맹을 맺게 된다. 덩달아 서범기에게 한시현은 오랫동안 골치를 앓게 했던 마약거래의 물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후 하늘을 날아가는 서범기를 폐허 같은 곳에서 홀로 쳐다보며 "헤에..."라는 대사를 남기며 오랜만에 등장한다. 그리고 그대로 잊혀지나 싶더니, 박해마가 연행되어 갇혀있는 감옥이 있는 건물 벽을 폭파시키며 그 곳을 지키고 있던 트레이스 경찰 두 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고 박해마에게 "이렇게 또 만나네 박사장"이라고 말한다. 박해마는 시현을 보고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분노하지만 도리어 "쥐새끼처럼 철창에 갇혀 나오지도 못 하면서 무슨~ 히히" 라며 비웃고 단짝친구가 위험하니까 가서 도와주라며 자기와의 관계는 나중에 해결하자고 말한 후 해마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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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야바위꾼의 덤필런의 오른손 소환 사건이 막 종결되어가는 시점에 다시 모습을 비춘다. 이 부분에서 서범기를 살려 서범기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박해마를 의도적으로 풀어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고는 서범기를 보면서 "저 몸을 차지하면 무기를 장착한 트러블의 군대 그 이상의 것도 얻어낼수 있을 것 같아"라며 서범기를 트러블의 무기 공장으로 혹은 그 이상의 것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비친다.[15] 이후 서범기를 향해 날아가는 을 보며 예전에 자신의 집에서 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풍을 기억하고는 자신의 먹이를 낚아채려고 한다며아니 남이 잘 차려놓은 다된 밥상 뺏어먹으려 한게 누군데 거지일당에 대한 적개심과 엄청나게 잘생겨진 얼굴과 함께 간지폭풍을 내비친다.

2.2.2 EPISODE 2 : 납치꾼들

서범기를 잡기위해 야바위꾼처럼 일반경찰서를 털고 다니면서[16] 경찰들을 죽이고 살아남은 경찰 한명을 심문하고 있는 도중 덤필런의 폭발을 보고 재밌는일이 생겼다며 웃는다.[17] 그리고 감지 트러블들을 보내 상동지역을 수색하던 도중 서범기를 발견하자 그 지역에서 빠져나간다. 아마 덤필런의 폭발때문에 상동지역에 있는 거지일당들을 보고 서범기를 잡기에는 수적으로 불리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상동지역에서 빠져나간 후엔 본인의 아지트에서 감지 트러블들로 서범기를 계속 감시하며 서범기를 잡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결국 본인의 트러블 모르 그리고 아루와 같이 서범기의 아지트에 침입해 서범기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기절시킨 후 납치하려고 하지만 김수혁과 맞닥뜨리고, 김수혁에게 꺼지라는 등 살기가 가득한 협박을 하다가 잠복해 있던 하우정에게 기습 당하지만 역으로 하우정을 때려 눕혀 버린다. 약쟁이 약해서 약할줄 알았는데 약하지 않아[18] 하지만 하우정의 기지와 김수혁의 공격[19]으로 서범기를 다시 뺏기고 함께 온 트러블 모르까지 인질로 빼았겼다. 그리고 이에 분노하는 사이에 트러블의 기운을 감지한 덤필런락큼 그리고 정희섭과 조우하게 된다.

한시현은 덤필런을 눈 앞에 두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나, 아루와 대화를 하면서 덤필런과 락큼이 트러블이라는 것을 알아내었고, 락큼이 굉장히 능숙하게 말을 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들이 트러블 중에서도 상급자의 위치에 속하는 것을 전해듣고는 그들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 길들이기 위해 트러블들을 가두어 놓은 곳으로 인도한다. 이후 밝혀지는 말로는 모르와 아루를 합해 36명의 트러블을 데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덤필런의 몸 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트러블들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락큼의 말을 듣고 의견 대립을 세우지만 아루의 설득과 덜 길들여진 30마리만 사용하겠다는 락큼의 제의를 수락한다. 이 와중에 덤필런은 한시현이 계속 짜증난다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싫증을 낸다 결국 트러블들을 희생시키고 자신에게 힘이 있었다면 막을 수 있다고 울면서 자책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한시현 그 후 락큼과 대화를 하면서 트러블들을 희생시킨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지만 자신이 받은 고통과 슬픔을 기억해 주겠다는 락큼의 말을 듣고 수긍한다.

락큼에게 30마리의 트러블들을 제공한 한시현은 약속을 지킨 대가로 락큼과 함께 모르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서 거지일당의 아지트에 쳐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에전에 자신의 집에 쳐들어 왔었던 과 마주치고,. 자신은 거지일당의 남은 패거리들을 몰살시키기 위해서 락큼한테 진을 맡기고 자신은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지하 5층까지 내려온 한시현은 "B-5" 라고 쓰여진 대피소를 보고 쉽게 부술수 없다고 판단, 대피소를 부수기 위해서 디엔디 생성 한계치를 푸는데 이때 한시현의 얼굴이 보라색으로 서서히 변해가면서 다시 한번 대피소를 공격하면서 금을 생기게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방법을 바꿔서 디엔디로 벽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벽이 녹자 안을 들여다 보면서 헤헤...찾았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압권. 그리고 한 베댓은 자신이 저기 있었으면 손가락으로 한시현 눈을 찔렀을 것이라고 하는건 덤 그 전에 죽을텐데

대피소에 처들어간 한시현은 류지현과 장미를 발견하곤 한조의 정보를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던 중 박정은이 나타나자 거지일당이 박정은까지 이용한다고 오해하곤 기분이 더러워진 한시현은 거지일당들을 죽여버리려 하지만 박정은의 설득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중 윗층에서 락큼과 김윤성의 전투로 인한 소음을 듣고선 이대로 시간을 보낼수 없다고 판단, 박정은과 류지현을 기절시키고 아루를 시켜 장미를 납치하고 대피소에서 나간다. 아마 장미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보고 많을걸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납치해서 심문하려는 계획인듯. 교류자때 장미한테 추궁 당한게 어지간히 굴욕이였나 보다
장미에게 약을 먹이고 거지일당의 정보를 락큼에게 넘기는 것을 도와주지만 덤필런이 깽판을 치는 와중에 장미를 거지일당에게 빼았긴다. 대신 락큼이 소환한 다른 고위 트러블과 함께 모르의 위치를 알아내고는 한조를 습격,모르를 되찾아온다. 그 후엔 의식을 되찾은 덤필런에게 진심을 인정받고 계속해서 덤필런 측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2.2.3 EPISODE 3 : 요새

유민영이 이끄는 국정원의 조사단에 의해 요새 옥상에 있는 모습이 촬영된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트러블(맥)이 덤필런을 비롯한 상급 트러블에게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는 점을 떠올리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러한 속내를 락큼에게 털어놓자, 락큼이 한시현을 안아주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 바라던 세상을 만들어주겠다며 설득한다.

이후 락큼에게서 트러블에 대한 진실을 듣기로 약속받아 등장인물들 중에서 트러블의 진실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될 듯 하다.

3 그 외

박정은에게 아저씨라 불리지만 한시현과 김태현의 외모, 성격과 행동으로 봤을 때 1.5기때 나이는 많아봐야 20대 중반인 것 같다. 그러나 5년 후인 2기에서 디엔디에 쩔어 살이 빠지고 외모가 폐인같아지면서 무지하게 삭아버렸다.이래서 마약은 손대면 안됩니다

1.5기에 의한 바로는 요리치다. 이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은 생물(본인 포함)은 전부 먹다가 뱉는다. 키우던 개도 심지어 사랑이마저 한시현이 먹은 음식을 먹자마자 뱉어내고 난리를 칠 정도(...) 요리치인 비결은 모든 요리에 넣기.[20]

본인 말로는 막 나가게 생겼어도 성적으로 보수적이고 키스도 못해봤다고 한다. 정은이가 몸의 문신과 쩡킬이를 보여주려고 옷을 들어올렸을때 자기 못한다며 기겁을 했다. 그런데 팬들 사이에서는 미성년자인 정은이와 엮인다?

트러블과의 교류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과거에 자신을 마약 공급기로 이용한 부모에게서 탈출했을 때, 도망가는 시현을 쫓아오는 부모를 죽이고 시현을 안아준 건 바로 트러블이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독특한 캐릭터성도 있고, 고생 정도와 인기는 비례하는지 김윤성의 인기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교류자편 이후에는 덧글창에는 한시현이 제일 좋다는 말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2기에서도 김윤성과 한시현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나온다.

2기에서 나온 모습은 1.5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약에 찌들 대로 찌들어 정신이 나간 듯한 폐인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말투도 그렇고 평소 포즈나 자세, 행동 등을 보면... 이전의 착하고 귀엽기까지 느껴졌던 모습을 알던 독자들은 그저 안타까워할 뿐.이긴수를 죽입시다 이긴수는 나의 원수 그냥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불쾌한 인상을 주는지 박해마도 "그렇게 기분 나쁜 얼굴은 본 적이 없다" 며 디스를 했었다. 풍을 날파리라고 부르고 정희섭이 거지일당에 서범기를 영입하려고 해 본격적으로 거지일당과 대립하려는 낌새를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으며[21], 본격적으로 아지트를 습격하면서 팬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참고로 57화에서 조금 의미심장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한시현은 하위 트러블들을 동료이자 친구로 보는 반면 튠사는 그저 아랫것들이라 보는 입장이라 잠깐 말다툼을 벌였다.어쩌면 이런 가치관 차이 때문에 락큼,덤필런등과 갈라설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본인의 옷에 네 개의 손가락 마크가 프린팅되어 있다.수제작? 심지어 본인이 데리고 다니는 트러블 모르에게도 입힌다!

트레이스와 트러블은 교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으나 정작 본인만큼은 트러블과 교류중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의미심장하다.

1.5기에서 도주 후 혼자 남겨진 키우던 강아지 펑키는 친구 김태현에게 맡겼다고 작가가 블로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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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현의 일러스트 중 하나가 공개되었는데 손에 들고있는 가면이 부서진 김윤성의 백호가면이다. 윤성과의 대립을 의미하는 것 같다.
  1. 다른 캐릭터들은 까무잡잡하지 않으면 핑크빛 피부인데 한시현만 피부가 유난히 새햐얗다. 박정은과 키가 별로 차이 나지 않으며 몸이 말랐다. 물론 보듣사의 영향을 받은 그림체 덕분에 체형이 왜소하게 보여진 걸수도 있으며 실제로 트레이스 2기에서는 체격이 상당히 상향(?)을 받은 모습으로 나왔다.
  2. 한시현은 선천성 트레이스였으며 어린 나이에 천장에 발가벗겨진 채로 묶여 매달려 부모의 디앤디 셔틀이 되었다.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트러블에게 부모를 잃은 후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불행한 과거를 지냈다 하더라도 2기에서 한시현이 저지른 악행들을 보면 용서받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3. 이 아니라 사실 작중 설명을 보면 그냥 마약이다. 양산되는 형식의 마약도 아니라서 정부가 마약으로 규정하지 않았을 뿐 작중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부모가 애를 쥐어짠다.
  4. 이 액체가 하얗고 끈적끈적하다. 게다가 디앤디를 섭취하는 방식도 손가락 끝에서 생성되는 액체를 입으로 삼키거나(입 주변에 묻기도), 온 몸에서 하얗고 끈적이는 액체가 생성되거나(...).
  5. 작중에서는 마약에 취한것 처럼 몽롱해지는 식으로 묘사된다.
  6. 여담으로 박정은이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한 후 하는 말이 "이런 수상한 학생에게 도움을 받게 될 줄이야!"(...) 물론 정은은 시현이 더 수상하다면서 부정했고 그러자 시현이 하는 말이 "아니야~, 학생이 더 수상해. 겸손할 필요없어."(...)
  7. 호텔 주인 아저씨가 망가진 부분의 변상은 필요없다면서 트레이스들은 꼴도 보기 싫다며 한시현을 내쫓는 장면이 참...
  8. 박정은의 여건상 한 명밖에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랑이의 구출은 뒤로 미루고 먼저 한시현을 빼내었다.
  9. 나중에 꼭 필요했던 인물인 한시현을 일당에 영입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10. 여담이지만 한시현이 어떻게 트러블들과 같이 지내게 됐는지는 몰라도 한시현과 교류로 인해 트러블들이 간단한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듯.
  11. 확실하진 않지만 대리인이나 우편 등을 사용하여 박해마에겐 정체를을 보이지 않고 거래를 한 것 같다.
  12. 자세한 이유는 불명. 판깔이의 인비저블 박스를 박살 내 판깔이를 놀라고 화나게 했다.
  13. 창 너머 실루엣을 통해 보인 것이라 확실하지 않다. 동작을 보면 무언가를 하려 할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서범기는 해마파 몰살 현장에 남아 본의 아니게 목격자가 된 자신을 처리하러 찾아온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14. 박해마에게 있어선 본인의 돈줄을 구해주는 것이나 다름없던 거래처였으나 동료들을 모두 잃은 것에 더욱 불같이 화내는 모습을 보면 박해마는 돈 이전에 동료와의 유대감이 더 강했던 듯.
  15.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서범기와 XI 문양의 존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진 않은 것으로 볼 때 한시현은 의외로 트러블 편에 선 트레이스이면서도 신의 바이러스정희섭만큼 트러블들의 모든 내막을 이해할 만큼 핵심에 다가서있진 않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16. 서범기가 아머라인으로서 활동할때 일반 경찰복을 입고 행동하는것을 눈치챘기 때문. 덕분에 애꿎은 일반경찰들만 학살 당했다(...)
  17. 여기서 살아남은 경찰을 자신의 트러블에게 맡겨서 죽여버리게 한다, 한시현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8. 당시 베댓의 내용(...). 다른 댓글들도 한시현이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 여기서 한시현은 김수혁의 브레스를 아주 가볍게 피했다.
  20. 심지어 카레에 무를 넣는다!!
  21. 적어도 우호적인 관계는 확실히 아니다. 오히려 현재까지의 작중전개상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다만, 현재 한시현의 태도를 생각하면 완전한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은 약간 낮다. 즉, 악역보다는 오히려 변수나 반동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