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野 嵐子(ゆうの あらしこ)[1]
MM!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TVA), 호리에 유이(라디오 CD). 에밀리 네브슈(북미판)
사쿠라모리 고교의 재학생으로 사도 타로와는 중학교를 같이 나오고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반 사이.
귀여운 외모에 가슴도 큰 매력 만점 여고생이지만, 심각한 남성공포증 때문에 남자와 가까이 하는 것도 꺼리며, 남자와 닿기라도 하면 모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여고생처럼 폭력녀로 돌변해 미친 듯이 펀치를 날린다.
이것 때문에 등하교 때 전철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서 지각과 결석이 잦고, 학교에서도 교우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중3 때 오해 때문에 사도 타로를 때렸다가 그가 M 체질에 각성하게 만들었고, 이후 주변인들이 타로를 변태라며 멀리하는 보고 내심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교에 입학한 후 남성공포증을 고치기 위해 제2발란티어부를 찾아가지만... 후에 사도 타로가 입부하게 되고 어느 정도 친해진 후 과거의 일에 대해 사과를 하게 된다.
1권 후반부에 플래그가 꽂혔지만 자신의 체질과 사도 타로의 둔감함 때문에 큰 진전은 없는 상태. M인 사도 타로를 사로잡기 위해 S를 수련하기도 한다.(…)
남성공포증만 고치면 MM!의 등장인물 중 가장 정상인이 되겠지만 아직 요원하다.
6권에서 했던 인기투표에서 2위, 9.5권에서 했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캐릭터.
6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때 사도 타로에게 손수 뜬 머플러를 선물하고, 7권에서는 이스루기 미오가 이끄는 반 밸런타인 조직 '카카오 크래셔'와 대치하는 '소녀의 기개'의 대장을 맡고, 7권 끝에서는 드디어 좋아하는 타로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8권에서 타로에게 '좋아한다'는 답변을 받는다.
정식으로 타로의 여자친구가 되었지만 아직 남성공포증이 낫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데이트도 못 하고 있어서 난관이 많다. 게다가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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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성공포증이 된 것은 중학교 때 만난 '요시오카'[2]라는 천하의 개쌍놈 때문.
학교 내에서 평판 좋고 인기 많은 선배가 사귀자고 했을 때 막상 본인은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주위에서 하도 난리여서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사귀게 된 후 그가 스킨쉽을 요구할 때 그것을 거부했더니[3] 그녀를 사정없이 주먹으로 패버리고는 오히려 그녀가 바람피고 있었다고 거짓 소문을 낸 것.
그렇게 얻어맞은 충격과 학교에선 '남자 관계 안 좋은 여자'로 찍혀 왕따당하게 된 충격으로 남성 전체를 무서워하게 된 것이다. 지극히 비정상적인 인물들만 가득한 작품이지만 그렇게 된 원인이 가장 현실적이고 또 비극적인 캐릭터.
타로를 때린 것도 그렇게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에서 그녀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가 사귀고 있는 남자가 타로라고 착각하여 그녀마저 빼앗긴다는 생각에 그리한 것으로 이후 타로가 변태로 몰린 모습을 보며 그렇게 왕따당하는 괴로움을 알고 있었기에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 썩을 놈은 권투부라서 사도 타로를 관광태우다가 이스루기 미오의 조력을 받은 사도 타로에게 맞아서 쓰러지고 발가벗겨진 채 사진을 찍혀 두 번 다시 아라시코의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아라시코의 친구인 마미야 유미[4]에게도 떡이 되게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