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

1 삼국시대 공손연의 수하의 인물

柳遠
(? ~ 238?)

공손연 휘하에서 영장사를 지냈고 손권이 사신을 보내 여러 보물을 주면서 연왕에 책봉하자 공손연이 사자를 죽이기 위해 군사를 보냈는데, 공손연의 지시로 빈주례를 베푸는 것처럼 해 오나라의 사신들을 유인해 배에서 내려오게 하면서 많은 말, 화물을 몰아 교역하는 것처럼 했다.

그러나 사신을 이끈 하달, 우자 등은 의심을 품어 내려오지 않아 저자에서 화물을 구입하려고 한 5, 6백명을 내려보내 교역하려고 했고 이 때 군사들이 오나라의 사신들을 공격했다.

공손연이 위군의 공격으로 멸망하자 공손연이 임명한 가짜 관원들을 사마의가 모두 처형했기에 만약 이 때까지 살아있었다면 238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1.1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6에서는 공손연의 난에서 등장해 공손연의 본진에 해당하는 양평성을 기준으로 바깥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진삼국무쌍7에서는 양평의 전투에서 등장해 남서쪽, 서쪽의 장수들을 격파하고 남동쪽의 위군 본진을 공격하던 장수들을 격파하면 동쪽에서 한기와 함께 원군으로 등장한다.

2 수나라의 인물

逰元
(? ~ 613)

치어시어사를 지냈고 613년에 수양제가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를 공격했는데, 이 때 여양에서 군량의 운송을 감독했다. 양현감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유원에게 군사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물었는데, 반란은 일으키면 안된다는 뜻을 전하면서 자신은 반란을 일으키니 죽겠다고 했다.

양현감이 화가 나서 그를 가두고 여러 차례 병기를 가지고 위협했는데, 유원은 굴복하지 않았고 양현감이 유원을 죽였다.

2.1 창작물에서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감찰관으로 나와 거사에 대한 고발을 막기 위해 양현감이 붙잡아 주변에서 죽이라고 소리치는데, 이밀이 유원에 대해 굳이 죽일 것 없고 자신의 소임을 다 한 것 뿐으로 거사가 끝날 때까지 가둬놓자고 했지만 양현감은 유원을 죽였다.

3 유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