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2 울트라맨
신장 : 36미터
체중 : 1만 5천톤
출신지 : 타타라 섬
무기 : 송곳니, 날개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8화.
화산 활동으로 인해 유사 이전의 공룡 시대로 변해버린 타타라 섬의 넘버 2 괴수. 매우 호전적이고 흉폭한 괴수이며 해골괴수 레드킹, 지저괴수 마그라와 섬의 주도권을 놓고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레드킹의 라이벌격으로 마그라는 레드킹과 찬드라에 비하면 전투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레드킹과 섬을 양분하는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레드킹과 싸우고 있었는데 이 때, 오른쪽 다리를 부상당했는지 계속 피를 흘리고 있었다.
레드킹을 유일하게 견제할 수 있는 괴수다보니 전투력도 레드킹과 호각지세로 싸울만큼 상당히 높은 편.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거대한 날개를 펄럭여서 풍속 60미터의 강풍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강풍은 레드킹을 넘어뜨릴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두 개의 날카로운 송곳니도 주 무기로 몸싸움 도중 레드킹의 어깻죽지를 깨물어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투력과는 별개로 힘은 레드킹보다 다소 부족한 편으로 강풍 공격을 앞세워 레드킹을 밀어붙이다가 레드킹에 발에 차여 뒷걸음질치고 배에 커다란 바윗덩이를 강타당한 뒤, 곧장 레드킹과 몸싸움을 했지만 결국 밀렸으며 오른쪽 날개가 부러지고 산 채로 뽑혀버렸다.
레드킹과의 싸움에서 완패한 직후에는 레드킹이 던진 바위에 또 얻어맞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타타라 섬의 반대편으로 사라져갔다. 이후의 행보는 불명. 시리즈 사상 레드킹과 호각으로 맞서싸운 몇 안되는 괴수 중 하나기 때문에 후대에도 전통의 강호로 취급받으며 인기도 상당히 높다.
슈트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제작한 전작 울트라 Q에 등장한 냉동괴수 페기라를 개조한 것으로 귀와 뿔을 추가하여 전체를 갈색으로 칠한 것이다.[1] 울음소리는 투명괴수 네론가의 것을 유용하여 어레인지 한 것.[2]
3 울트라맨 파워드
쓸데없이 멋지다.
신장 : 50미터
체중 : 1만 8천톤
출신지 : 베네수엘라 기아나 고지
무기 : 송곳니, 날개
울트라맨 파워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화.
유사 이전부터 베네수엘라의 기아나 고지에 서식했다고 알려진 고대괴수. 사냥터를 얻기위해 해골괴수 레드킹(암컷)과 구역 싸움을 하고 있었다. 초대와 마찬가지로 날개는 있지만 하늘을 날지 못하는 것은 여전한 듯.
본편에서 기아나 고지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갔던 방송국 크루들이 초근접 촬영을 할 정도로 평상시 성격은 매우 온순하고 얌전하지만 배가 고프면 흉폭해져서 아무거나 닥치는데로 먹어치운다고 한다.
설정상 양 날개를 펄럭여서 풍속 80미터의 돌풍을 일으키는 윙 스파이럴이라는 기술이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레드킹과 싸우면서 레드킹이 휘두른 꼬리를 이빨로 잡아낸 다음, 카운터 일격을 먹여서 한번은 싸움에서 이겼지만 레드킹의 복수전에서 절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즉사(...)
본편에서 마그라가 등장하지 않은 탓에 울음소리는 초대 찬드라와 마그라의 것이 혼용되었다.- ↑ 참고로 페기라의 전체 색깔은 흰색이다.
예티 - ↑ 네론가의 울음소리는 후에 청색발포괴수 아보라스의 울음소리로 쓰이고 어레인지된 찬드라의 울음소리는 망나니괴수 베키라의 것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