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라테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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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رات, al-Furāt, 유프라테스 강
길이: 2,680Km

1 개요

유프라테스 강은 티그리스 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흐르는 주요 이다. 터키 동부 고원에서 발원하여 시리아이라크를 가로질러 흐른다. 이라크 남부에서 티그리스 강과 합류하여 샤트알아랍 강을 이룬다. 이른바 "비옥한 초승달 지대"로 티그리스 강과 함께 세계 4대 문명이자 가장 오래 된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원지이다.

2 지리적

유프라테스 강의 길이는 2,680km로 나란하게 흐르는 1,890km의 티그리스 강과 함께 서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다. 티그리스 강은 터키 동부 고원 80km 동쪽에서 발원하여 이란의 자그로스 산맥에서 흘러오는 많은 지류들을 흡수한다. 두 강이 계속해서 바다를 만나기 직전까지 평행하게 흐르면서 이라크의 오래된 이름인 메소포타미아(강 사이의 땅)의 어원이 되었다.

두 강은 터키 동부의 고원에서 깊은 협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사막을 만나는데 이곳은 알자지라로 알려진 곳이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는 이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물 분쟁이 자주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터키가 유프라테스 강 상류에 무스타파 케말의 칭호를 딴 아타튀르크 을 건설하였는데, 하류시리아와 이라크는 이를 물도둑이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아예 1998년 시리아군 일부가 이 댐 근처에 배치되어 터키군이 긴급 출동하는 일까지 있었을 정도이다. 바그다드 근처에서 두 강은 80km 정도로 가까워지다가 다시 멀어진다. 최근 터키는 국토의 사막화 현상으로 물부족이 심해지면서 유프라테스 강을 독점하려 들어 시리아, 이라크와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는 심하게 비난하며 공평하게 하자고 협상하지만 터키로서는 자국의 물부족이 심각하다보니 유프라테스 강을 양보하는게 싫어서 협상을 하지않는 판국이다.

하류의 유로는 자주 바뀐다. 범람원은 수많은 구하도와 버려진 관개 수로로 얽혀있다. 강은 밀집된 갈대 숲의 습지를 지나 페르시아 만(아라비아만)으로 흘러간다.

수위는 9∼10월에 최저에 이르며, 봄에는 아나톨리아 산지의 눈이 녹아 홍수가 나고 5월에 최고수위에 이른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량은 티그리스강에 비하여 적다.

최근엔 중동 지역이 인구 증가, 산업화, 사막화가 가속됨에 따라 유프라테스 강도 갈수록 수위가 낮아지고 고갈되고 있어 물부족으로 악화되고 있다.이는 터키와 주변국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1. 시리아, 이라크 지역. 이 강 유역의 대부분이 해당된다.
  2. 터키 일부지역, 이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