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극장판)

1 개요

유희왕의 첫번째 극장판이자 토에이판의 극장판. 국내에서 알려진 제목인 유희왕 붉은 눈의 흑룡의 전설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원 제목은 유희왕이다. (옆에 있는 짤에도 유희왕이라고만 나와있는게 증거다)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닥터 슬럼프 극장판과 동시 상영되었다.

듀얼 몬스터즈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아오야마 쇼우고(青山翔悟)는 어느 날 환상의 레어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을 얻게 된다. 하지만 붉은 눈을 갖고도 지게 될까봐 두려운 나머지 쇼우고는 그저 카드를 가진 걸로만 만족하며 듀얼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카이바는 붉은 눈을 차지하기 위해 듀얼 대회를 열어 쇼우고를 초대하고, 쇼우고는 여전히 지게 될까봐 두렵다며 대회에 나가지 않으려 한다. 그런 쇼우고를 보며 유우기는 자신이 쇼우고의 덱으로 대신 나가겠다고 말한다.

쇼우고는 유우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이에 유우기는 카이바와의 듀얼에서 메테오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을 융합한 메테오 블랙 드래곤으로 푸른 눈의 백룡 3마리를 쓰러 뜨린다.

작품의 분위기는 유희왕 DM 초반과 비슷한 편으로 카이바의 머리색도 초록색이 아닌 갈색으로 나온다. 성격 또한 DM 초반의 카이바와 유사. 듀얼 자체는 듀얼리스트 킹덤 편의 유우기 vs 가짜 카이바 편과 내용이 비슷.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과 동시에 상영되었다.

여기서 "푸른 용(푸른 눈의 백룡)은 승리를 가져다주고 붉은 용(붉은 눈의 흑룡)은 가능성을 이끌어내준다."라는 발언이 나왔다.

주제가는 유희왕/주제가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