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토에이판) (1998)유희왕 DM (2000~2004)유희왕 GX (2004~2008)유희왕 5D's (2008~2011)
유희왕 ZEXAL (2011~2014)유희왕 ARC-V (2014~2017)유희왕 VRAINS (2017~)
유희왕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극장판) (1999)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2004)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2010)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2016)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감독츠지 하츠키
개봉 날짜2004년 8월 13일()
2004년 11월 3일()
2005년 4월 1일()
상영시간101분()
90분()
86분()
국내등급전체관람가
주제가Fire

유희왕의 2번째 극장판.

일본명은 遊☆戯☆王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 光のピラミッド.

영문명은 Yu-Gi-Oh! The Movie: Pyramid of Light.

국내 방영명은 빛의 피라미드를 생략한 유희왕 극장판이다.

1 줄거리

5000년 전 세상을 암흑에 물들이려는 견습신관 아누비스는 오래 전 자신의 세계종말계획을 방해한 어둠의 유우기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이를 위해 승부욕에 눈 먼 카이바를 이용, 유우기와 위험한 대결을 하게 만든다. 이런 아누비스의 계략을 눈치채지 못한 카이바는, 페가수스에게서 얻어낸 카드를 가지고 유우기에게 정면대결을 신청한다. 카이바의 배틀돔에서 마주 선 어둠의 유우기는 본능적으로 무언가 이상한 기운을 눈치채지만 승부에 집착하는 카이바의 강요에 못 이겨 대결에 임하게되는데...

2 상세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안 되잖아? 으아아아아아아아~

- 카이바 모쿠바, 작중에서

심각한 막장 퀄리티 때문에 카드닦이 유희왕의 흑역사로 불린다.

꽤나 있어보이는 스토리, 설정을 보고 이걸 보면 피똥싸게 된다. 스토리의 전(前)반부를 압축한 참고 영상

우선 이 극장판은 북미 자체 제작으로,[1] 애초에 4kids를 통해 방영된 북미판 유희왕 시리즈는 일본판의 그것과는 내용물이 꽤 다르다. 그 쪽 심의와 정서에 맞춰 작중 사용되는 OST나 화면 편집 등의 자잘한 부분에부터 스토리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설정, 캐릭터들의 개성까지 무척 많은 부분이 개변되었으며, 뭣보다 전체적으로 북미 특유의 괴악한 양키센스가 듬뿍 들어가있다. 그리고 이 극장판은 그 북미판 유희왕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의 일본판 유희왕 보듯이 봤다가는 나의 유희왕은 이렇지 않아를 외치게된다 심한 이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 극장판을 TV 스페셜로 방영하며 더빙과 작화 수정으로 기존의 일본판 유희왕에 가깝게 만들어놨는데, 북미판과 일본판을 비교하면서 보면 단순히 작화나 OST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만 같을 뿐 작중 분위기나 캐릭터들의 대사는 거의 다 물갈이되었다.[2] 탄압유희왕의 원산지인 일본에서 보기에 북미판 특유의 괴악한 테이스트는 말그대로 원작파괴에 지나지 않기에 당연한 조치. 어떻게 보면 원점회귀.

국내에서는 북미판을 그대로 들여왔는데, 안돼 안그래도 북미판 유희왕을 달갑게 여기는 사람이 없는 판국에 극장 상영시에 화면을 편집하지 못하고 영문 화면 그대로 내보냈으며 번역가의 무수한 번역오류까지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팬들에게 외면당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유희왕 극장판이라고 하면 대부분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먼저 떠올린다.[3] 말하자면 이 빛의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북미 제작인데다 공식 유희왕 시리즈로 쳐주지 않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 유희왕 캡슐 몬스터즈와 비슷한 처지.

만약 이 극장판을 보고 싶다면 수정된 일본판을 찾아서 보는 편이 낫다. 아니, 꼭 일본판 찾아서 보자. 중요하니 두 번 말한다. 일판 보자.

정말로(...) 위안이 되는 말이라면 새로운 카드와 퀄리티 높은 작화[4], 성우들의 연기 들이라고 봐야 할 정도.[5]

참고로 카이바가 빛의 피라미드를 파괴하고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을 쓰려한 것을 설정오류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극장판에서는 제외된 상대의 몬스터도 자신의 필드에 소환하는 게 가능했다. 덕분에 카이바는 빛룡으로 빛의 피라미드 파괴 → 제외된 삼환신 특소 → 다굴 이라는 전법을 세운 것. 하지만 아누비스의 영향으로 빛의 피라미드는 해당 카드 이외의 다른 카드의 효과를 절대 받지 않는 상태였으니…

3 국내 개봉

국내 개봉 날짜는 2005년 4월 1일이며, 2004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때 당시에도 영화상영시 특전으로 푸른 눈의 빛룡, 빛의 피라미드, 어둠의 마법신관, 와타폰(...) 중 랜덤으로 1매가 밀봉 되어있는 부스터를 티켓 구매시 지급하였다.그리고 와타폰과 피라미드를 받은 초딩들은 절규했다지 지금은 피라미드말고는 전부 복각돼서 피라미드가 가장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 함정.[6]이 2010년 1월 28일에 이 녀석을 유희왕 10주년 기념 앵콜이랍시고 디지털판으로 재상영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그래도 이때는 실제 사용 가능한 한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 블랙 매지션(타카하시 카즈키 일러스트) 랜덤 2매를 나눠주어 그나마 덜 까였다.

참고로 한국에서 포켓몬스터 극장판 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에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흥행기록 3위에 기록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그떄 한참 절정인 인기를 구가중이였고 마침 극장판이 터져나와준데다가 카드까지 특전으로 준다니 삼삼오오 흩어진 초중딩들을 끌어모으기엔 충분했다...아마 호되게 당한 몇몇 깨초딩들은 이때부터 평점시스템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건 안비밀.

4 해외 개봉 및 흥행

전미 2411관에서 동시 개봉으로 개봉 첫주 949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데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입은 무려 약 2917만 달러를 기록했다.[7] 수익과는 무관하게 미국 개봉 당시에도 당연히 혹평 일색이었고, 이 영화에서 깜빡한 건 화면 밑에 (카드게임을 주문할) 전화번호를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혹평까지 받았다.

게다가 개봉 첫날 캘리포니아의 극장에서 워너브라더스의 직원을 사칭한 사내 2명이 카드를 잘못보내서 교체하러 왔다는 사기극으로 증정용 카드 2400장을 훔친 사건도 발생하였다.

사족으로 일본에서 시사회 당시 일어버전의 와타폰을 증정하였는데 이게 엄청난 레어카드가 되었다.

4.1 번역오류

번역가의 정신나간 번역센스와 떨어진 작품이해도로 인해 이해가 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대화 등이 대량으로 발생하였다. 대표적으로

  • 툰 월드의 OCG화
DM 초기의 카드 설정이 워낙 만화스러운 연출로 점철되어 있어서 수정된게 한두 개가 아니라 그러려니 할수 있다. 여담으로 GX에서는 원작 존중인지 페가서스를 위한 단 한장의 카드라는 설정때문인지 쓰레기같은 OCG판의 툰 월드 효과를 넣는 대신 툰 킹덤이라는 대체 카드를 쓰게 만들었다. 사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인 도마 편에서도 카이바가 거룡의 도약으로 툰 월드를 박살 낼 때 툰 블랙 매지션 걸도 파괴됐다. 그러니 번역오류는 아니라고 봐도된다. 그런데 북미판(국내판도)에서는 페가서스의 패에 블랙 매지션 걸이 패에 들려 있었는데 일본판에서는 툰 블랙 매지션 걸로 변경했다. 이건 설정오류인 듯.
신의 카드가 졸지에 여러개 있다는 듯이 나와버렸다. DM 애니메이션에선 신의 카드로 취급받는 이름없는 용, 뱀신 게가 있다지만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이고 신의 카드로 취급받지 않는다. 원작 코믹스, DM에서 신의 카드로 공식 인정받은것은 삼환신뿐. 다만 북미판에선 신의 카드를 Egyptian God Card로 표기하는데 그걸 그대로 직역해서 생긴 것. 번역 오류는 아니지만 유희왕 원작과 일본판을 수입해 방영한 애니를 봐왔던 국내 입장에서는 이 번역을 오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일본판에는 신에 대항하는 카드로 나온다.
원작, 애니메이션(더빙, 원본 포함)의 카이바는 게임점에서 무토오 스고로쿠, 카이바 고자부로[8], 초창기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중역[9]와의 대화를 제외하곤 누구에게도 존댓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딴 거 없고 페가사스와 연구원들에겐 존댓말. 일본판은 그냥 반말.
중후반부에 유우기가 빛의 피라미드 속에 갇히면서 아템을 찾는데, 국내에서는 이 때 어둠의 유우기를 파라오라고 부른다. 이는 원문에서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를 부르던호칭은 단순히 자신의 친구를하는 "pal" 이라는 단어였는데, 이 pal의 발음이 "펠"로 "파라오(발음은 대강 페러오)"와 유사했기에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 카이바가 페가서스를 이긴후 카드를 받아가는 과정
본래 페가서스가 신의 카드를 대항하기 위해 만든 카드는 푸른 눈의 빛룡 단 한장이지만 아누비스가 몰래 카드함에 빛의 피라미드를 넣어서 두 장이 되었다. 원본에서는 한 장뿐이여야할 카드를 카이바가 두 장을 가져간다하자 페가서스가 의아해하다 기다리라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지만, 번역된 대사는 듀얼을 마치고 카이바가 페가서스에게 소매에 카드를 두 장 숨겼다면서 추궁하자 페가서스는 한 장만 숨겼다고 대답하는 상황이 되면서 훌륭한 찌질이가 되버린데다(...) 카이바는 막무가내로 카드를 가져간 놈이 되어버렸다(...). 국내판 번역오류 중에서도 최대의 병크. 일본판은 원본의 대사를 따라갔다.
  • 듀얼중 몬스터 특수 소환 과정
카이바가 소환한 패밀리어 나이트는 파괴시 양 플레이어는 패에서 레벨 4 이하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몬스터이다. 그리고 카이바는 레어메탈 드래곤을, 유우기는 킹스 나이트를 소환하였다.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대사는...
(퀸스 나이트로 패밀리어 나이트를 파괴 후 카이바의 필드에 레어메탈 드래곤이 아무 설명 없이 튀어나온다.)

유희 : "너의 괴물을 쓰러트렸으니 내겐 이제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 너에게 새로운 괴물을 내놓을 기회를 주겠어."
(관전) 조이 : 뭐야? 유희가 왜 저래? 카이바가 몬스터를 출동시키도록 공격력 2400점을 내놓다니?
(관전) 우혁 : 뭘... 어쨌다고? 관객의 심정을 대신 표현해준다
카이바 : "네가 나를 도와주는구나, 왜지??"
유희 : "그렇게 하면 난 새로운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니까."(킹스 나이트 소환)

물론 이건 한국판 한정. 원본, 일본판은 상황에 맞게 나왔다.

  • 유우기의 듀얼 도전자들을 뿌리치고 유우기의 집을 가다 카이바의 호출로 듀얼 디스크를 챙긴후 듀얼돔으로 가기위해 카이바의 리무진을 탄 유우기를 본 혼다와 죠노우치의 대화
우혁, 조이 : (신음소리)

우혁 : "몬스터광들을 상대하느라 혼났네..."혼다 너도 듀얼했었니?
조이 : "그게 상대한 거냐? 실력 보니까 우리 엄마보다도 못하더라"[10]
우혁 : "으으... 딴 데 같았으면 가만 안뒀다 진짜~"
(유희의 집 앞 카이바의 리무진이 대기중이고 유희가 듀얼 디스크를 챙긴후 리무진에 탄다.)
조이 : "저기 좀 봐."
우혁 : " 카이바의 리무진이 왜 유희 집에 있지?"
(리무진이 출발한다)
조이 : "야 유희 기다려! 거기서!"(리무진을 놓친후) "구린내가 풍기는데?"
우혁 : "사실 내가 뀌었어. 미안하게 됐다."[11]

그런데 이 부분은 번역오류가 아니다. 북미판 빛의 피라미드를 보면 저 장면의 대사들은 국내판과 동일한 내용이다. 일본판에서는 도전자들의 쪽수가 많아 듀얼로 제압하는데 고생했다는 죠노우치의 말에 혼다가 딴지를 걸다 리무진을 발견 후 쫓아가자고 하는 평범한 대사로 바뀌었는데, 일본판을 먼저 보고 일본판을 기준으로 판단하다보니 번역오류라고 여기게 된 것.번역오류가 한두개가 아니라 납득이 간다

그 외 상급 몬스터 소환을 위해 릴리스하는 걸[12] 버리다로 번역하는 등 게임 용어도 틀렸다.

이 외에도 수두룩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번역기 돌려서 직역한듯한 대사들이 특징.

5 등장인물

더빙을 맡은 성우들은 SBS판과 동일하다.

듀얼킹의 칭호를 손에 넣은 시점이라 자신과 겨뤄보려는 도전자들에게 하교때마다 곤혹을 치룬다. 박물관에서 본 빛의 피라미드에 의문점을 느낀후 카이바의 호출로 듀얼돔에서 듀얼을 하게 된다. 제노사이드 바이러스로 카드를 버릴때 서비스 씬으로 덱에서 블랙 매지션 걸이 묘지로 갈때 비명소리 연출이 나오는데 대체 왜 넣었는지 의문.[13] 인격교체 시마다 "유희왕!"이라고 외치는게 극장판의 포인트.[14]
공기1. 유우기에게 도전하려는 듀얼리스트를 듀얼로 모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와중 주사천사 릴리에게 엉덩이를 따이기도...
공기2. 죠노우치와 같이 미끼가 되어 듀얼리스트를 막는 역할로 등장.
공기3. 유우기 일행을 구하기 위해 자진하여 빛의 피라미드에 영혼이 빠져나가 천년퍼즐로 들어왔을때 환상적인 용권선풍각으로 미이라들을 날려버린다(...)
빛의 피라미드에 의문점을 느끼고 박물관에 찾아왔다가 아누비스의 습격을 받아 기절한다. 이후 듀얼돔으로 찾아와 기절한 유우기 일행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다.
배틀시티를 거치면서 얻은 정신적 성장은 전부 개나 줘버렸는지 승부욕과 열등감에 찌들어 아누비스에게 이용당한다. 게다가 지능까지 퇴화되어 버렸는지 특수능력을 발동하여 공격력이 무한이 된[15]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게 거대화로 공격력이 9000이 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맞다이 시키는 기행까지 벌인다.[16] 이후 페가사스를 듀얼로 박살내고 신의 카드의 대항마를 받아 유우기에게 도전.
판타지 아일랜드란 곳에서 물고기를 키우며 여흥을 즐기다 카이바에게 패배한다. 이후 빛의 피라미드 때문에 위기에 처한 유우기 일행을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
공기 4. 불후의 명대사 "이건 미친 짓이야"를 보여주었다.
각각 극 초반부 배경으로 잠깐 등장. 대사 한마디조차 없어서 나온줄 모르는 사람도 많다.
5000년전 어둠의 유우기에게 패퇴하여 봉인된 견습 신관으로 천년퍼즐의 완성과 동시에 부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성우는 이시이 코지 / 김준 / Scott Ray.

6 설정 구멍

  • 아누비스는 5천년 전 어둠의 유우기에게 봉인되었다는데 어둠의 유우기는 3천년 전에 봉인되었다. 이는 북미판 유희왕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5천년 전에 봉인되었다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 결국 일본판에서는 원래 3천년 전이라고 설정 변경. 허나 국내에서는 DM 정발본에서는 3천년 전인데 극장판에서는 북미 그대로 5천년으로 설정해놔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 소설판에 의하면 빛의 피라미드는 아크나딘이 천년아이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8번째 천년아이템이고 아누비스는 내세에서 세토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보낸 견습신관이라는데 아누비스는 막상 카이바를 보자마자 머리통을 잡고 던져버린다(...). 카이바가 빛의 피라미드를 파괴하려던 것에 화가 나서일수도? 그냥 소설판과 극장판은 다르다고 이해하는게 맘 편하다
  • 아누비스와의 대결 막바지에 어둠의 유우기가 들고 있던 카드가 익스체인지/확산하는 파동이었는데, 정작 확산하는 파동을 발동하고 이중마법 효과라고 사기쳤다. 이 쯤 되면 극장판이 아니라 매드무비 때문에 일본판에서는 카드 자체를 이중마법으로 수정했다.
  • 카이바는 배틀 시티에서의 준결승전 이후 유우기를 인정하고 과도한 승부욕을 버렸으나 여기서는 열등감과 승부욕에 지배되어 코믹스 초반부의 3류 찌질이 악당으로 다시 변질되어버렸다. 이 역시 북미판 유희왕에서 카이바의 캐릭터 조형이 일본판과 많이 달라진 탓이다.
  • 초반부에 PC나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형 모니터 등으로 유우기의 활약상들을 사람들이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 중에는 도마 편 당시 구름 위에서 다츠와 싸우기 위해 대치했던 어둠의 유우기의 모습이 나온다. 다른 장면들은 모두 공식 대회에서의 자료화면이라고 설명이 가능하지만, 어둠의 유우기와 다츠가 격돌했던 모습은 절대로 공식 대회가 아니었으므로 자료영상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가 없다.[17] 일본판에서는 다른 영상으로 변경.
  • 영상을 보면 BGM, 효과음과 일부 카드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북미판으로 기준을 둔지라 일본판과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브금과 효과음은 북미판으로 나와있다. 이런 건 그나마 넘어가겠지만, 카드 일러스트의 탄압 버전을 사용했다. 북미판이야 그렇다쳐도 한국판에서는 이해 못 하는 이유 중 하나. 결국 일본판에서 주사천사 릴리, 툰 쌍둥이 자매 엘프, X-헤드 캐논, 죽은 자의 소생, 블랙 매지션 걸, 현자의 보석, 희생의 제물, 성급한 매장, 익스체인지 등 다 내수판으로 뜯어 고쳤다. 몬스터가 소환된 모습도.역탄압. 고생하신 일본 편집자들에게 감사하자. 물론 일본판 한정으로 브금과 효과음도 마찬가지로 싹다 상황에 맞게 일본판으로 뜯어 고쳤다. 일부는 비명이나 기합 연출을 추가하기도했다. 이를 모르는 한국판은 북미판 그대로(...) 나왔다.
  • 아누비스가 어떤 주문을 외울 때 헬 템피스트폴아웃[18]을 쓸 때 유우기와 카이바의 카드들이 날아갈 때 유우기의 덱에 라의 익신룡이 2장이 있었다! 사실 리시드가 썼던 복제판도 덱에 넣었을지도 몰라
  • 어째선지 아누비스가 스핑크스 테레이아번롱하는 엘프검사를 공격하는데 유우기는 700점 데미지를 못 받았다. 무엇보다도 번롱하는 엘프검사는 공격력 1900이상의 몬스터와는 전투로 파괴 되지 않는데 어째서 전투로 파괴됐다. 정작 안드로 스핑크스와타폰을 공격했는데 효과가 발동 되었다. 엘프 검사가 파괴되었을 때 유우기가 "몬스터 효과가..."라고 중얼거리는 걸 봐서 극장판에선 스핑크스 테레이라가 공격하는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시킨다치자
  • 시물레이션 듀얼에서 유우기의 필드에 오시리스의 천공룡이 있었는데, 이때 카이바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했는데, 강제 효과인 오시리스의 소뢰탄이 발동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원들이 잘렸다카더라
  1. 특히 중반에 페가서스와 카이바의 듀얼에서 XYZ 드래곤 캐논를 소환하는 카이바의 모습은 손발을 파괴한다. 진짜 어린애들 보라고 만들 생각이었나
  2. 예를 들자면 마지막에 아누비스가 쓰러지고 유우기와 카이바가 나누는 대화. 북미판에서는 카이바가 걱정하고 있는 유우기를 귀찮아하며 다음엔 꼭 이긴다고 튕기는 장면이었는데 일본판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최고라 부르며 서로를 쓰러뜨리는 것은 자신이라고 다짐하며 끝난다.
  3. 토에이 극장판도 자주 언급되지 않긴 하지만 상영시간이 30분밖에 안되니 극장판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토에이판 자체가 워낙 마이너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빛의 피라미드는 알면서도 흑역사 취급한다.
  4. 작화 감독은 GX감독인 츠지 하츠키가 직접 맡았다.
  5. 특히 수정 된 일본판의 유우기 역인 카자마 슌스케의 역은 간지 그 자체. 국내판인 구자형도 잘했지만 그 번역 오류 때문에...
  6. 참고로 당시엔 푸른눈의 빛룡은 당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 정발되지 않아 수집카드 정도의 가치밖에 지니지 않았다.소환조건이 너무 어려워 줘도 안쓴다 정발되어 거래되던 궁극의 푸른눈의 가격은 당시 5~6만원선
  7. 참고로 디 워의 미국 내 최종 흥행 성적은 1097만 7721달러다
  8. 자신 형제를 입양해달라 제안했을 때.
  9. 애니판의 빅5.
  10. 죠노우치는 부모님이 이혼하여 아버지와 거주 중. 어머니는 DM 애니판에서 잠깐 등장한 것이 전부다.
  11. 병맛나는 양키센스 개그. 수상하다는 의미의 구린내와 방귀를 뀌어서 구린내가 난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12. 보통 이런 경우에는 제물로 바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13. 비중은 정말 코딱지만해서 어둠의 마법신관의 제물 + 효과를 발동할때 잠깐 등장하는게 끝. 그녀의 스승인 블랙 매지션은 더 안습이다. 그리고 그 마법신관은 상황을 역전시키나 했더니 푸른 눈의 빛룡이 나오고 바로 떡실신 당했다. 사실 매지션즈 발키리어의 활약이 블랙 매지션 걸의 포지션이나 다름없다. 어둠의 마법신관블랙 매지션의 포지션인 셈. 블랙 매지션 걸이 비명을 지를 때 매지션즈 발키리어가 살짝 흠칫했다. 일본판에서는 없앴다(...). 그리고는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에 의해 그대로 폭살.
  14. 사실 이건 북미에서 인격 교체할 때마다 "Yu Gi Oh!!!!"하고 외치던 걸 직수입해서 그렇다. 덕분에 구자형 성우가 대본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는 후문이... 당연히 일본판에서는 제거하거나 비명으로 변경.
  15. 코믹스 원작의 효과는 공격력 무한이 된다.
  16. 사실 시뮬레이션이다.
  17. 당사자 두 명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그 당시의 상황을 직접 본 적이 없다. 어둠의 유우기의 영혼이 천년퍼즐에서 빠져나가 구름 위로 올라갔던 것이라 무토오 유우기도 그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없었고, 구름 위에서 스파크가 튀는 것을 보고 두 명이 격돌하고 있다고 짐작했을 뿐이다.
  18.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수비력을 4000으로 한다. 그 후 5턴 동안, 자신은 드로우 페이즈, 메인 페이즈 및 스탠바이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