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울생

陸鬱生
(213년경 ~ ?)

1 개요

삼국시대 나라의 인물로 육적의 딸이자 장온의 동생인 장백의 아내로 <속후한서>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다.

육적이 울림에 부임하고 있는 동안에 태어났기 때문에 울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13세에 장백의 아내가 되었지만 225년 경에 시집간 지 3개월 후에 장온이 지은 죄로 인해 남편인 장백이 장온의 동생이었기 때문에 연좌되었다가 장백이 유배지에서 사망하자 미망인이 되었다.

남편에 대한 지조를 세울 것을 공언해 생활이 곤란해도 재혼을 거절했으며, 장백의 자매들의 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육울생이 지조를 지킨 일에 대해서 요신손권에게 의고(義姑)라는 호를 주어 육울생을 표창해서 절개 있는 행동을 장려할 것을 상주로 올렸지만 손권이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육울생은 육손에게는 외조카에게 해당되고 육울생을 칭찬할 것을 상주한 요신이나 장온의 매부 고승이 육손의 외생이기에 이들은 모두 육손을 중심으로 한 가족 세력이며, 육울생이 정절을 지킨 원인이 된 장온 실각 사건은 일본의 삼국지 전문가인 와타나베 요시히로에 따르면 급진파 명사에 따른 지나친 결과로 그에 대해 육손 등 군주 권력과의 타협점을 찾는 명사층은 장온에게 직접적인 반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시기 상조라고 비판적인 태도를 나타냈다고 했다.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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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삼국지 13 PK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삼국지 11 콘솔판에서 추가되었다. 능력치는 22/33/71/70/80으로 무력과 통솔은 낮지만 나머지 능력은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 계략의 보조계 특기인 명경을 가지고 있다. 일단 특기가 안습인 아버지보다 좋은 듯하다.

삼국지 13 PK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