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盧
(? ~ 222)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
222년 겨울 11월에 위나라가 대규모의 수군을 동구로 출동시키자 손권이 여범에게 대항하도록 했으며, 양 군은 서로 대치하면서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가 위군이 몇 차례 공격할 때마다 전종이 경계하고 관찰했다.
그러다 윤로는 조휴의 명을 받아 장패와 함께 위군 수천 명과 함께 강에 나타나 서릉을 습격해 성의 수레를 불태우고 수천 명을 붙잡는 전과를 세운다. 하지만 이때 서성과 전종이 군사를 이끌고 추격해 윤로는 전종에게 사망하고 전종과 서성은 위군 포로 수백 명을 이끌고 돌아간다.
참고로 일본 위키에선 이 윤로와 윤례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둘 다 장패와 연관된 인물이기도 하고, 하지만 근거는 없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만 알자.
2 미디어 믹스
삼국전투기에서는 해황기의 디아브라스로 등장하며, 장패 수하의 인물이다. 조휴가 적선에 올라타 백병전을 하라고 지시하자 윤로가 백병전을 주도하면서 오군의 병사들을 쓸어버리는 활약을 한다.
싸우면서 조휴가 차기 대장군 후보라면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고 했으며, 장패가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무는 법이라면서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말라고 했지만 미안하지만 평생 당신 밑에 있을 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오군을 전멸 직전으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전종의 함대가 뒤늦게 나타나 포위되었고 전종을 상대하지만 잔상이 보일 정도의 움직임에 따라가지 못하고 전종의 공격으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