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성전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dvd_seijyuuden.jpg

1 개요


淫獣聖戦

1994~1997년까지 성인 애니메이션으로는 총 8화 CD판매로는 10부작으로 나온 작품이다. 지금의 핑크 파인애플이 제작하였다. 그 제작에 현 암즈사가 참여했으며 이 애니의 작화로 유명한게 바로 린신이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중반의 배경에서의 일본풍 에로스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시리즈는 성수전(聖獣伝)->음수성전(淫獣聖戦)->음수성전XX(淫獣聖戦XX)로 구성되어있다. 애니메이션외에도 오리지널 라이트노벨 소설판인 음수성전 트윈엔젤(淫獣聖戦 ツインエンジェル) -> 음수성전XX(淫獣聖戦XX) 각각 총 2권씩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2005년에 라이트노벨 형식의 시리즈 리메이크 형태의 작품이 나왔는데..

음수성전DNA(淫獣聖戦DNA)가 총 2권으로 구성되었고 COMIC 상업지로 2006년에 음수성전 앤솔로지(淫獣聖戦アンソロジーコミックス) 1권이 나오는등 나름의 인기를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어둠의 마계 귀수음계(鬼獣淫界)에서, 후지와라노 도키히라(藤原時平) 자신이자 그 세계와 융합한 오니야사 동자(鬼夜叉童子)가 부활하게 된다. 그들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와 천신(天神様)의 후예인, 음마대왕(淫魔大王)이 될 혼혈의 혈통을 가진 오니마루(鬼麿)는 음란한 소년을 추대하고 음마대왕으로 변모시켜 세상을 음란 지옥 세계로 빠지게 지배하려고 계획하게 되고...

한편, 천신님(天神様) 즉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원래 집안인 아마츠 가(天津家)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쌍둥이 누나들이자 똑같이 선녀의 어머니의 핏줄을 이어받아 가문을 잇고 있는 집안이다. 오랫동안 집안은 천진류무녀(天津流巫女) 종가으로서 아마츠(天津)는 오랫동안 그런 귀수음계가 인간계로 나와 음란함을 퍼뜨리는걸 막아오던 사명을 수호하고 귀수음계의 침략으로부터 오니마루(鬼麿) 혈통이 타락하는걸 막는 존재들이다. 종가의 쌍둥이 자매들이 태어나면 그 가문의 사명을 다하는 선녀로 활동하게 되고 그렇게 종가의 아마츠 겐슈(天津 幻舟)의 손녀들인 아마츠 아이(天津亜衣)와 아마츠 마이(天津麻衣)가 그 사명을 다하며 귀수음계(鬼獣淫界)와 싸움이 시작된다.

전체적인 내용이 헤이안 시대후지와라노 도키히라(藤原時平)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권력싸움과 헤이안 시대의 흔한 음양사 이야기를 접목하여 상당히 세계관의 스토리를 복잡하지만 나름 탄실한 세계관의 스토리이기도 하다.

3 캐릭터

ai.jpg

  • 아마츠 아이(天津亜衣)
작중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천신학원에서 궁도부로 이름 높은 히로인이다. 긴 포니테일이 특징이며 보이쉬한 모습과 남자에게는 지기싫어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나 누구보다 쌍둥이 동생인 마이를 돌보며 오니마루에게 가장 무서운 사람이다. 후반에 귀수음계의 계략에 의해 처녀를 잃고 힘도 같이 잃어버리지만 결국 힘을 되찾고 귀수음계를 쓰러뜨린다.

mai.jpg

  • 아마츠 마이(天津麻衣)
아이와 쌍둥이로 동생이다. 천신학원에서 주로 창술부로 이름이 높다. 단발머리이긴하나 약간 푼수끼가 넘치는 히로인이다. 천진난만한 것때문에 언니인 아이에게 많이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후반에 귀수음계의 계략에 의해 처녀를 잃고 힘도 같이 잃어버리지만 결국 힘을 되찾고 귀수음계를 쓰러뜨린다.

gen.jpg

  • 아마츠 겐슈(天津 幻舟)
아마츠 가문의 종가의 수장으로 할머니로서 손녀들인 아이-마이 자매를 매우 아끼지만 동시에 천진류무녀(天津流巫女) 춤과 전통의 스승으로서 엄격한 면도 있다. 다만 할머니이다보니 어린아이인 오니마루(鬼麿)에게 상당히 무른 모습이 나오지만 귀수음계의 존재들에게는 매우 적대적이다. XX에서 죽게되나 손녀들을 죽어서도 도움을 주고 세상을 지켜내는데 일조하는 무녀장이기도 하다.

maho21.jpg
maho46.jpg

  • 아마츠 무녀(天津 巫女)
아마츠 가(天津家)의 신사에 무녀들이다. 정식 무녀들이기 때문에 신사와 집에서 여러가지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총 4명이 등장했으나 라이트 노벨판에서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등장하여 들쑥날쑥하다. 기본적으로 귀수음계의 졸개들은 처리를 하나 보스급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편이다.

maro.jpg

  • 오니마루(鬼麿)
아마츠 가(天津家)와 귀수음계(鬼獣淫界)의 몬스터의 피를 이어받은 혼혈이다. 작중에는 엄청난 철없는 에로 꼬맹이로 나와서 아이-마이자매는 물론 천신학원의 여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성범죄를 일삼는 문제아이다. 아이와 마이를 매우 좋아하고 있어서 오버액션이 정말 심하다.
음마대왕이 되나 결국엔 자매들로 인하여 다시 원래모습을 되찾는다.

deku.jpg

  • 데크노보(木偶の坊)
오니마루(鬼麿)를 모시는 종자로 우직한 스타일의 남성이다. 원래 산에서 혼혈인 오니마루(鬼麿)를 데리고 숨어살면서 부모-형제역할을 다해준 사람이다. 덕분에 오니마루의 각종 땡깡을 다 받아주는 호구에 가까운 넓은 마음씨를 갖고 있다.주 무기는 곤봉이다. 잡졸 음귀들이야 한방에 쓰러뜨리지만 귀수인계 간부급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1화에서 나온 하쿠모기만 해도 테크노보가 뒤에서 곤봉으로 얼굴이 비틀어질 정도로 힘껏 내리쳤음에도 하쿠모기는 비웃으며 원상태로 돌아와 한주먹에 털렸으며 귀수음계의 계략에 의해 1번은 죽기까지 한다... 그래도 천신이 보낸 부엉이의 힘에 의해 되살아난 이후 처녀와 힘을 잃고 알몸으로 묶여 음귀들에게 당하던 자매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무기를 전해주며 도움이 된다.

oniyasya01.jpg

  • 오니야사 동자(鬼夜叉童子)
원래는 후지와라노 도키히라(藤原時平)이다. 헤이안 시대 인간으로 후지와라노 가문에 일원이었다. 하지만 당대 잘나가고 심지어 미녀 쌍둥이 누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랑받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를 극도로 질투하다못해 증오하여 그를 모함했고 그 모함이 들통나자 자신의 영혼과 집안을 걸고 귀수음계의 보호를 받게된다. 덕분에 후지와라노 집안은 각종 음란함에 휩싸이는 막장이 되고 그걸 막으려고 아마츠 가(天津家)도 덩달아 막장이 되는 최악의 사태가 되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와 마찬가지로 선녀의 피를 가장 강하게 잇고 있던 두 쌍둥이 누나들의 노력으로 그 사태를 극복하면서 결국 귀수음계로 도망치게 되는 인물이다. 결국 부활하여 각 시리즈마다 변신술을 부리며 자매들을 농락하려고한다. 특히 XX에서는 거의 그 야망을 실현시키려다가 결국 실패하여 다시 귀수음계로 봉인되어지게 된다.

jaki.jpg

  • 사귀(邪鬼)
귀수음계에 존재하는 최하급의 귀신 즉 잡몹으로 오니야샤 동자와 그외의 일원들에게 아첨하는 심부름꾼이다. 뿔이 있는 청록색의 마귀 형태가 인상적이지만, 갈색과 연보라색의 사귀나, 뿔에 돌기물이 있는 사귀, 머리카락이 있는 사귀등 생김새는 다양하다. 지능, 전투 능력은 낮고 무기를 들고있는 자매, 아마츠 가의 인간들에게 덤비다가 줄줄이 참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자를 보면 군침을 흘리며 욕정하는 추잡함, 무수히 솟아나와 출현하고 비명을 지르며 복수로 덮쳐오는 것은 위협이다. 자매와 아마츠 가의 인간들도 무기가 없으면 순식간에 덤벼드는 사귀의 먹이가 되고만다.
사귀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옷을 찢어버리며 길고 두꺼우며 넓은 혀를 이용해 알몸으로 벗긴 여체를 구석구석 핥는다. 뛰거나 4개의 발로 납작 엎드려 이동하며 길다란 손발을 재주좋게 사용하고, 발로 여자의 손과 발을 누른다음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기도 한다. 이후에 성감대인 뿔로 여자의 구멍이라는 구멍에 삽입하고 범한다. 1200년도 더된 옛날에 귀수음계에서는 성기를 가진 사귀가 판치고 있었는데 어둠의 힘을 얻은 오니야샤 동자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고나서부터는 아래쪽의 성기를 빼앗기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4 평가

전체적으로 당시에도 높은 수준의 작화가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린신의 작품에서 고전작품중에서는 반드시 언급되는 물건일 정도이다. 의외로 야애니치고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세계관 구성이 잘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촉수물 장르에 맞는 모습도 나오지만 의외로 여성들이 그렇게 촉수에 의해서 죽는 모습도 나오는 편이다.[1]

전체적 내용은 결국 괴물들이자 촉수들이 히로인들을 농락하는 과정을 겪게되지만 결국 히로인이 승리한다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취하고 있다. 덕분에 스토리가 마지막까지도 후속작 가능성의 언급을 해놨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 아무래도 야애니 시장이 대대적으로 축소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그런 장편 스토리라인의 OVA들이 나오는건 현재 많은 모험에 가깝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 너무해서 지쳐서 죽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