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1 개요

인간이나 동물이 먹거나 사용하고 남은 음식물이 버려질 때 붙여지는 이름이다.

2 문제점

음식물 쓰레기는 인간의 입맛으로 인해 염분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있다. 그 때문에 땅에 매장하기도 어려우며 땅에 매장하게 될 경우 그 소금기로 인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불모지가 되고 만다. 이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는 염분과 향신료를 최대한 제거해서 잘게 갈아서 사료로 재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음식물 쓰레기의 출신이 인스턴트 식품일 경우 방부제 때문에 잘 썩지도 않고 그대로 보존되는 참사까지 벌어진다. 또한 수분 함량이 엄청나서 소각도 불가능하다. 굳이 소각을 하려면 햇빛에 바짝 말려서 소각시켜야 한다.

3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는 한데 모아서 과다한 염분과 향신료를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바이오 가스가 배출되는데 이것 또한 발전이나 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때 수분을 충분히 걸러주고 배출하는 것이 좋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등을 사용하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도 편하고 침출수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어쩔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일반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물 대부분은 음식물 쓰레기로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종량제를 실시하는 지자체가 많다. 2010년대 초중반부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앞다퉈서 도입하는 중이다. 종량제를 실시하는 지자체에서는 주로 전용 봉투를 사용하지만,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RFID 카드로 동작하는 전용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동호수가 기록된 RFID 카드를 갖다대면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고, 쓰레기를 버리면 들어간 무게만큼 요금을 계산하여 관리비 고지서에 합산하여 청구하는 식이다.

4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동물의 사료로 쓰이게 된다. 그러므로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관급봉투에 넣어서 처리해야한다. 주방에서 처음부터 버리는 부분이 일반쓰레기, 내가 먹다 남긴 부분이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쉽다.

음식물 쓰레기처럼 보이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
육류소뼈, 닭뼈, 돼지뼈 등등 딱딱한 부분은 동물들이 먹을 수 없다. 이들의 발톱, 이빨, 털도 마찬가지 그러므로 이것들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도록 하자
채소류고춧대, 옥수수대, 양파껍질, 마늘껍질, 대파뿌리 등등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 또한 동물이 먹을 수 없으므로 이것들 또한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도록 한다.
과일·곡류핵과류[1]의 씨앗, 견과류[2]의 껍질, 과실의 줄기, 과일의 껍질[3]왕겨나 쌀의 곁겨(껍질) 등 또한 동물이 먹을 수 없기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린다.
어패류갑각류[4]의 껍데기, 오징어 눈[5], 생선 가시, 조개, 소라, 전복, 멍게, 굴 등의 껍데기 등 또한 동물이 먹을 수 없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린다.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사료, 퇴비를 생산 하는데 적절치 못하다.
양파, 마늘, 옥수수, 생강의 껍질이러한 섬유질은 가축의 소화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료화에 적절하지 않다. 딱딱한 옥수수대나 마늘대 등도 마찬가지.
기타녹차 티팩, 한약 달이고 남은 찌꺼기, 아이스바 막대기 또한 일반쓰레기로 처리한다.

5 기타

음식물 쓰레기가 똑같은 냄새가 나는 이유는 냄새를 내는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같은것들끼리 막 섞여서 냄새가 통일되었기 때문. 의 냄새가 다 비슷한 것과 같은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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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숭아, 망고, 매실, 살구, 자두, 체리, 감 같은 먹을 수 없는 씨를 둘러싸고 있는 과일들
  2. 호두, 땅콩, 밤, 은행, 잣, 도토리 등등
  3. 파인애플, 코코넛, 수박 등
  4. 게, 가재 등
  5. 오징어의 몸에서 유일하게 뼈가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