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골로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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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olonac

모독하는 자.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왜곡과 부패를 담당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소환하려는 자가 바친 인간의 몸을 빼앗아 강림할 때에는 머리가 없는 뚱뚱한 인간의 몸에 두손에는 입이 달린 추악한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지성있는 존재의 왜곡과 부패를 담당한다. 목적은 니알랏토텝과 비슷하게 인간세계에 총체적 혼돈을 불러오는 것이지만, 더 변태스럽고 더 공격적인 방식을 취한다. 알려지지 않은 폐허의 벽 속에 봉인되어 있으며, 진정한 모습은 불명이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나 아우터 갓들이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비해, 이 분은 인간을 이해할수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아주 원어민급으로 구사하신다.

어느 책에 쓰여 있는 이골로냑의 이름을 눈으로 읽어도 소환이 될수있다.(하스터보다 간단하다!) 그리고 소환되면 소환자에게 자신의 사제가 되는 수상쩍은 영광을 부여하거나, 걍 먹으려고 죽인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곁에 소환되었다.

손바닥에 입이 있다는 점 때문에 뱀파이어 헌터 D레드키스, 데이다라 등이 떠오르지만 별로 연관은 없다.

영화 판의 미로에 비슷하게 생긴 괴물이 등장한다. 아마도 이골로냑이 모티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