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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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

매사에 진지한 소년이라는 것이 초기 설정이었는데 연재가 진행되면서 민덕이&온동이&만득이&숭이 4인방의 꼬붕이자 빵셔틀이 되었다.
에도가와 코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추리력을 발휘한 화가 몇화 있긴 하지만[1] 결국 진실은 묻히고 만다.
열혈초등학교 기준으로는 약하지만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꽤 강하다. 남자초등학교에서 사나이와 겨루었던 3학년 짱 이인자(이름이다)를 43화에서 한방으로 리타이어시킨 적이 있는가 하면 94화에서 무쇠공을 발로 차 저 멀리 날려버리기도 했고 수도로 팔의 뼈를 아작내기도 했다(73화). 이정도면 제일 쎈거 같은데

이젠 슬슬 왕따를 즐기는 경지에 왔다. 존슨에게 김치 먹이기기가 유행해서 괴롭힘을 덜 당하는 상황에서 왠지 허전함을 느끼더니, 일부러 들이대서 괴롭힘을 당한다. 그래놓고 자신을 따킹(왕따의 제왕)이라고 칭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심지어 타 학교에서 대놓고 왕따 후보인 학생[2]이 전학오자 강력한 킥으로 피투성이로 만들어 놓았다.그런데...
어째 이 에피소드 이후로는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등장 비중이 확 줄었고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사족으로 상당히 운 없기로 유명한데 버스에서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가 지팡이로 얻어맞았고, 등산을 하다가 산사태를 당한다(...).

여담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 머리가 좋으나 운동을 잘 못하고[3] 왕따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며, 사소한 일에도 깊은 사색에 빠지는 등에서.

  1. 이 때, 자신의 의상을 강조한다.
  2. 이름이 이지매인데다 자기소개가 괴롭힘과 심부름을 맡겨달라였다
  3. 100m달리기에서 58초 기록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