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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동근 |
생년월일 | 1996년 11월 20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광주광역시 |
아이디 | ignar0 IgNar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구단 | Incredible Miracle(2015.5.15~2015.12.2) KT Rolster(2015.12.2~2016.3.23) Misfits(2016.06.04~) |
절대로 엘쥐나르가 아니다 나는(I) 나르(Gnar)
무엇보다 IM 앞에서 LG 얘기 하는거 아니다. 근데 지금은 LZ다(...)
1 소개
前 Incredible Miracle, 前 KT Rolster 소속의 프로게이머로 2015 롤챔스 코리아 승강전을 통해 데뷔했다.
2 상세
뛰어난 메카닉을 지닌 서포터 유망주
데뷔 전에는 천상계에서 손에 꼽는 아마추어 서포터로였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427판 중 356판을 서포터만 플레이해 솔랭 랭킹 3위를 찍기도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수많은 슈퍼플레이로도 유명했다. [1]롤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는 플레이어라면 아마추어 서포터 고수 이그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고 결국 IM이 데려갔다. 대신 정글러가 탈퇴한 IM은 원래 서포터였던 투신을 정글로 보냈다.
승강전 첫 경기인 Winners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는 알리스타를 꺼내 앞에서 탱커역할을 하며 주요 딜러들의 딜로스를 만드는 등의 활약을 펼쳤고 2세트에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인정받던 매라를 보는듯한 쓰레쉬ㅈ 플레이로 팀을 캐리했고, 중계진은 이그나이프(이그나+매드라이프)라고 하며 계속 칭찬하면서 차기 롤판의 스타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내렸다.
대체로 평가는 안정적인 손스타와 궁합이 잘맞는다는 평가가 많다. 공격적인 로어와 듀오를 섰을 때는 로어의 공격성을 제어하지 못하는건지, 로어와 함께 번갈아가며 쓰로잉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음 승강전인 아나키전에선 알리스타로 한데 뭉쳐있는 아나키 선수들에 W로 미니언을 탄 후 점멸로 5인 분쇄을 하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다.
2015 롤챔스 서머 2라운드 레블즈 아나키전에서도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2]
아나키 봇듀오와의 딜교환 중 손스타의 루시안이 전사해 상윤에게 더블킬을 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상윤의 코르키를 박치기로 포탑으로 밀고 점멸 분쇄로 솔킬을 만들어내 피해를 최소화한 것.
2015 롤챔스 서머 2라운드 나진전에서도 알리스타로 점멸 박치기 분쇄 콤보를 통해 3인 분쇄로 한타 대승의 공신이 되었다.4분 58초부터
15시즌 이후 kt Ignar로 닉변하면서 플라이와 함께 kt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그 날 공식적으로 이적했다.아레스에 이어 또 탈쥐효과 가나요??? : 감독님 믿어서 거기로 갔다며 이 ㅅㅋ가? 롱주가 머니게임을 선언한 와중에 기복은 있어도 프로즌과 함께 원투펀치로 평가받던 이그나가 이탈하는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고, 오죽 납득하지 못했으면 대안 없이 이그나를 내보낼 리 없으니 그 머니게임으로스피릿과 마타를 영입해서 이그나가 밀려나는거 아니냐는 추측까지도 나왔다(...) 그런데 롱주가 해외진출이 유력하던 체이서와 코코를 영입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마타와 마린에게 접촉한 것은 사실인 모양. 다만 결국 마타를 놓치고 퓨어를 영입해서 옆그레이드 아니냐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정작 히오스와 아나키 코치 일을 접고 선수복귀한 하차니가 스파이 메타를 창시하고완벽부활하면서 이그나는 백업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물론 이그나의 메카닉에 대한 평가가 좋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다 보면 기회를 잡을 가능성도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엠파이어전 2세트에 교체출전해서 kt의 실수와 엠파이어의 기대 이상의 경기력 덕분에 어렵게 굴러가던 경기에서 각이 없는 곳인데도 환상적인 알리스타 슈퍼플레이를 여러 번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의하면 하차니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본받으려 하는데 아직 잘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지훈 감독 역시 하차니와 이그나를 모두 칭찬하면서도 이그나에게 공개적으로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일단 성공적으로 대기업 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그러다 자기들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진에어를 만났다. 1세트때 하차니가 나와 패배해물론 똥은 썸데이랑 플라이가 쌌다 2세트때 교체출전 정글럼블에 탑람머스, 그리고 이그나 자신은 제일 잘 다루는 쓰레쉬를 가져간다. 쓰레쉬를 가져가고 말그대로 슈퍼플레이를 애로우와 같이 잘보여줬다. 특히 스코어가 퇴로에 깐 이퀄라이저를 애로우가 앞점멸로 들어가 칼리궁으로 이그나가 적 두명을 띄우고 이퀄에 서식강제로 맞추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치구도에서 강력한 진에어 조합을 상대로 쓰레쉬를 가져가 그 부분을 카운터 쳐야되는데 정말 제대로 카운터 쳤다. 그러나 3세트에는 다시 하차니가 나오면서 졌다진에어 천적이 케이티가 아니라 피카부였나? 아니 근데 15스프링때도 다 망해가는와중에도 진에어는 잡았어 그리고 피카부는 서머2라운드만 나왔잖아 그럼 나그네인가보다
그런데 하차니의 경기력이 당초 예상보다 좋아서인지 주전경쟁에서 밀려버렸다(...). 덕분에 벤치만 열심히 달구는 중.
결국 3월 23일, 개인사정으로 KT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구체적인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6인 로스터를 유지해야 하는 롤챔스 규정에서도 4주간 유예해주기로 한 것을 보면 불가피한 사정인듯 하다.
최근 다음팟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TSM 서포터 트라이아웃 썰이 무성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거 없었다.
현재 전 레니게이즈 유럽팀이던 유럽 2부리그의 Misfits EU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팀은 RNB 당시의 뭐같은 로스터가 아니라 위즈덤과 셀피를 중심으로 CS 진출권을 따냈고 바로 전에 밀레니엄의 원딜러이자 에이스였던 Hans Sama까지 빼내오면서 2부리그에서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라인업. 내년에 LCS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스핏츠에서의 모습도 굉장히 뛰어나다. kt라는 명문팀에서 담금질된 덕인지 IM 시절에 종종 보이던 괴이한 플레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오히려 위즈덤과 셀피, 알파리가 위에서 집어던지는 경기를 드림즈 대신 이그나가 나왔을 때는 뛰어난 운영과 서포팅으로 쉽게 만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팀에서 메인 오더를 맡고 있다고. 특히 결승전에서는 밀레니엄의 탭즈와 Masterwork를 완파하며 봇 파트너인 한스에게 밀레니엄을 탈출한 보람(...)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승격강등전에서는 오리겐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샬케 전에서는 키 플레이어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IM 출신답게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했다. 승격강등전에서 라인스왑메타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한스와 이그나의 강력한 라인전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쉽지만 후반에도 이 2부리그 최강 봇듀오는 팀플레이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3 기타
Azubu 방송 에서 한글과 영어 채팅을 번갈아가며 친절하게 답해줘 외국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
닉네임은 멋진 닉을 30분 동안 고민하던 중 이것저것 단어 검색하다가 어감 좋은 것으로 찾았다고한다.
정확한 사정은 밝혀진 것이 없으나 원래 Winterfox 소속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추어로 풀려있던 것을 IM이 스카웃한 것이 아니라 윈터폭스에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는 모양. 아마도 윈터폭스에서 영입은 했으나 헬리오스와 아발론을 출전시키느라 기회를 잡지 못했거나,웃기고 있네[1] 비자 등의 문제로 출국까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윈터폭스의 탑으로 아발론이 영입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윈터폭스행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후에 나온 포벨터의 AMA라든가 인터뷰를 보면 윈터폭스의 제의를 받은것은 사실이나 이그나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나온 아발론의 심경고백글에서는 게이밍 하우스에까지 들어왔다가 며칠만에 짐을 싸고 나가 돈을 더 준다는 북미 2부리그 팀에 들어갔다는 모양. 그리고 헬리오스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디그니타스에서 같이하자고 했을땐 거절했지만 제가 가장 싫어하는 선수가 저를 좀 속인 선수가 한국에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라는 말과 함께 한 선수를 디스했는데 정황상 이그나라는 의견이 다수.
어쨋든 정리하자면, IM의 강동훈 감독의 말로는 윈터폭스에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고 하고, 포벨터의 말로는 영입 제의 자체를 거절 당했다고 하고, 아발론의 말로는 윈터폭스와 계약까지 했음에도 무단으로 숙소를 나가버려서 영입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정확히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는 불명.포벨터의 말이 맞으면 강동훈 감독은 윈폭에게 사기를 당한걸지도
Dig로 이적한 헬리오스가 윈터폭스 시절 자신을 속인 선수가 있었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다들 이그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가끔 사실은 앰비션이었다거나 프레이였다는 개드립이 튀어나온다 동생을 탑에 박아넣은 헬리오스가 당연히 더 문제라는 의견과 아발론이 스프링 시즌 후반부터 생각보다 괜찮았고[2] 윈터폭스 출신들이 서머 4강 팀에서 다들 한자리 하는 것을 보면 이그나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대립중.서머시즌 Dig는 공동 2위고 롱주는 망한 것이 아이러니[3]
여담으로 삼성의 원딜러 스티치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둘 다 1996년 11월 20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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