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Yggdrasil Corporation

파일:Attachment/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yggdrasill co.jpg

1 소개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무대가 되는 가상의 도시자와메 시 중앙에 위치한 굴지의 대기업. 가면라이더 555에 등장한 스마트 브레인과 비슷하며 자와메 시의 대부분의 생활 관련 사업에 손을 뻗어 사실상 자와메 시를 지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나무인 이그드라실.

1화의 프롤로그에서는 헬헤임의 숲에 둘러싸인 채로 계속 헬헤임의 식물들이 이 건물 주위로 번식해나가고 있었다.[1]

2화에서 소속 작업원들이 록 시드를 채취하고 있었다. 또한 직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코우타와 마이를 몰래 촬영하고 있었다. 그가 내렸던 자동차 안에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마크가 인쇄된 종이가 있었으므로 확실한 듯.

4화에서는 이그드라실 신용카드가 나왔는데 쿠레시마가의 일원인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가지고 있었다. 쿠레시마가는 이그드라실의 높은 자리에 위치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듯.(아버지가 중역)

8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거의 시골이나 다름없었던 자와메 시에 어느 날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이 찾아와 지사를 세우기위해 재개발을 시작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자와메 시에서 일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으며 자와메 시 출신인 쿠몬 카이토타카츠카사 마이도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때문에 아버지들이 직장을 잃고 가정이 무너지는 등의 고통을 겪었다.

다만 이것은 시골의 급속적인 발전에 의한 어쩔수 없는 부작용으로, 현실의 많은 재개발 도시들에서도 이러한 고통은 있어 왔다. 딱히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나름대로 이 재개발이 좋은 점도 있어서 실제로 반도우 키요지로의 경우 "이그드라실에 감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10화에서는 회사 내부에 강제적으로 벌려놓은 틈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이제까지 연구원들이 헬헤임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강제 게이트 덕분. 게다가 이 틈을 자세히 보면 틈의 중심이 타카츠카사 신사의 신목이다. 신목을 그대로 타워에 옮긴 것이다.

11화 내용에 의하면 아머드 라이더를 위시한 비트 라이더즈를 모르모트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고, 인베스 게임을 유행시킨 이유도 전극드라이버에 거리낌 없이 접하게 만들 속셈이였던 것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인간말종이 되어가는 중.(...)근데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매일같이 길거리로 나와서 춤이나 추고 있는 놈들을 보면 복창이 뒤집어질 만도 하다 물론 크랙[2]을 뚫고 나온 인베스들을 이그드라실 타워 꼭대기 상공에만 머물게끔 해서 마을에 큰 피해가 가지 않게 했으니 그렇게 나쁜 놈들은 아닐지도.뽀록나면 회사 망하니까[3]

13화에서는 인베스에게 상처입은 사람들의 몸에서 덩굴이 자라나고 괴로워하는 정체불명의 현상인 침식 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숨기고 계속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역시 자와메 시의 시민들보다는 자신들의 목적이 더 중요한 듯.

14화에서 숲의 열매가 생명체를 인베스화하는걸 이미 알고 있었고, 딱히 막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실험체로 취급하는 막장기업이라는게 드러났으며, 지금껏 나온 걸로 확실한 것은 이그드라실이 하고 있는 행동은 뭔가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본작의 주인공 카즈라바 코우타의 누나 카즈라바 아키라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산하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다.

2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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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실체는 헬 헤임의 숲에 대한 비밀을 해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순한 연구기관이었지만 조직이 너무 거대해지는 바람에 다국적기업으로 위장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자와메 시를 지배한 이유는 헬헤임으로 이어지는 크랙의 출현빈도가 높았던 곳이 자와메 시였고 타카츠카사 신사에 있던 신목은 헬 헤임의 씨앗이 번식한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신목을 손에 넣어 인공 크랙을 만드는데 성공해서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21화에서 시드의 발언에 의하면 이그드라실 타워 꼭대기에 있는 링에는 마을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스칼라 시스템이라는 무기가 장착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이런걸 설치한 것은 비밀로 하고 있으며, 용도는 당연히 헬헤임의 침식이 통제가 안될 정도로 심해졌을 경우 마을을 지워서라도 침식을 막기 위함.이런거 설치할 시간에 차라리 마을 주민들 전체를 이주시키고 마을을 폐쇄시키는게 더 낫겠다. 결국 23화에서 카치도키 암즈로 변신한 가이무가 댄디라이너를 타고 올라와 DJ총으로 모조리 개발살냈다.

그외에도 프로젝트 아크라는 것도 추진중인데 세계가 헬 헤임의 숲에 침식될 때를 대비하여 인류가 헬 헤임의 숲에 있어도 살아 남을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전극드라이버는 바로 이런 프로젝트 아크를 실행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4] 그런데 아무리 제작에 박차를 가해도 10년까지 10억개가 한계이기 때문에 지구의 인구수를 70억에서 10억으로 줄이는 계획도 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짜피 나머지 60억 인간들은 벨트 없이는 인베스가 될 운명이며 그렇게 되면 인류의 적이 될 뿐이므로 그냥 다 죽여버리겠다는 것[5],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은 전세계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리드하는 의약품 제조업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인구를 줄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6]

한 마디로 말해서 가면라이더 판 뉴 월드 오더, 헬 헤임의 숲이 타이베리움과 비슷하고 인류를 멸망시키고 있는 물질을 이용해 인류를 구원하려는 계책을 세우고 있지만 그 과정이 비틀려져 있다는 점에선 C&C의 Nod와도 유사하다.그래도 Nod는 인류 대부분의 몰살같은 짓은 안했는데 말이지 헬 헤임의 숲에 대한 사실을 비밀에 붙인다는 점에서 실제 목적은 자신들이 통제하는 세계지배가 될 공산이 매우 높아보인다.[7]

그러나 그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주임은 배신당해서 헬헤임의 숲에 버려지고, 남아있던 일본 지부에 레뒤에가 침입하면서 건물은 침식당하고[8], 사원들은 끔살당하고, 지휘관이었던 료마는 레몬호를 타고 도망가고, 지상에 남은 쿠로카게 트루퍼즈는 와해되고, 유일하게 남은 미나토 요코는 카이토 편에 붙어버리면서 사실상 일본지부는 와해되었다.

3 결말

33화에서 현재 침식 당한 일본 지부를 놓고 높으신 분들이 탁상공론하는 가운데, 센고쿠 료마가 등장해 자신의 목적인 금단의 과실에 대해 설명하지만, 돌아오는 건 사태 추궁 뿐. 실망한 료마는 프로젝트 아크의 내용을 전 세계에 까발렸고, 그 결과 회사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취급당함과 동시에 주가도 폭락되면서 한마디로 망했어요... 게다가 자와메 시 자체도 이그드라실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자연스럽게 고립되었고, 결과적으로 헬게이트를 초래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그드라실 소속은 없다. 원래 소속이었던 쿠레시마 타카토라는 료마와 생각이 달라서 배신당해 기록이 말소되어 쫓겨났고, 시드는 타카토라 레이드 직후에 배신을 했으나 31화에서 로슈오에게 까불고는덤벼들고는 사망했으며, 미나토 요코는 자신과 부하들을 버리고 홀로 도망간 센고쿠 료마에게서 등을 돌리고 쿠몬 카이토에게 붙었으며, 쿠레시마 미츠자네는 이그드라실을 배신하고 레뒤에의 뒤를 따라갔으며, 센고쿠 료마는 카이토에게 덤벼들었다가 오히려 카이토가 인베스화함으로서 역으로 털리고 건물 위에 추락하면서 사망하게 되었다.

45화에서 미나토 요코마저 사망함으로서,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소속의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 4인방이 전부 전멸하고 말았다.[9]

46화에서는 건물이 철거되면서 완전히 붕괴되었으며[10] 47화에서는 철거된 자리에 타카츠카사 신사의 신목이 다시 자라났다.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너클에서 이그드라실의 잔당인 테러조직 흑의 보리수가 벨트와 록 시드를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이그드라실의 총수가 직접 등장해 맞짱을 뜨는 전개 따윈 없었다

4 소속 인물

  • 쿠레시마 타카토라 - 이그드라실 산하 '차세대유전자공학연구소'의 프로젝트 리더. 헬헤임의 숲이나 인베스, 드라이버 등의 연구에 대해 주임으로서 책임자의 위치를 맡았다. 하지만 료마 일행에게 배신을 당하고 기록이 말소되어 축출되었으며, 오버로드 인베스의 수장 로슈오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존. 그 이후에도 금단의 과실을 둘러싼 잔혹한 현실과 미츠자네의 배신에 혼란을 겪고, 미츠자네를 막으려고 싸우다가 패배하여 행방불명되는 수난 끝에 겨우 살아남았다.
  • 쿠레시마 미츠자네 - 16화 이후 이그드라실에 들어왔으나 33화 이후 오버로드의 편을 들면서 배신하였다.[11] 오버로드 인베스가 멸망한 이후, 료마에게 포섭되어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를 받아 코우타를 공격하지만, 도리어 그의 용서를 받고, 마이의 죽음까지 겹쳐 정신붕괴하지만, 최종결전 이후 재기하였다.
  • 시드 -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료마에 의해 스카우트되었다. 자물쇠 딜러로서 전극드라이버록 시드를 비트 라이더즈에게 배포한 것은 데이터를 얻기 위함이었다. 료마와 요코와 함께 타카토라를 배신해 쫓아냈으나 직후 자신도 금단의 과실을 손에 넣기 위해 이그드라실을 배신. 이후 처참하게 사망하고 만다.
  • 미나토 요코 - 료마에 의해 스카우트된 또 다른 멤버이며, 직속 상사는 타카토라지만 주된 업무는 료마의 비서 겸 경호원 겸 전투인력. 하지만 료마에게 버림받고 등을 돌려 쿠몬 카이토에게 붙었다.[13] 카이토를 구하려다 사망했다.
  • DJ 사가라 -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통제하기 위해 인베스 게임에 대한 방송을 하고 있었다. 완전한 외부자이며, 타카토라나 료마 또한 단순한 인터넷 아이돌이라고만 생각하였으나...
  • 쿠레시마 아마기 - 쿠레시마 형제의 아버지. 회사의 중역이며 본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V시네마에서 등장하지만, 극중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상태. 생전에 타카토라에게 제왕학을 가르쳤으나 일이 바빴던 모양인지 미츠자네와는 접점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이그드라실의 미래를 위한 밑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료마의 후견인이었기도 하다.
  • 쿠도 쿠가이 - 센고쿠 료마의 전임. 헬 헤임 연구진 책임자였으나 록 시드 실험 중 록 시드의 폭주로 신체가 증발하여 사망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이후 흑의 보리수라는 컬트 집단의 간부로 활동하며 자와메 시민들을 이용해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을 상대로 한 자폭 테러를 자행하였다. 그를 추적해온 료마와 타카토라의 연계로 한 번 리타이어당하고, 이를 미심쩍어한 료마가 재차 그를 추적해 이번에는 게네시스 드라이버로 변신하여 쿠가이의 드라이버를 파괴해 그를 확실히 제거한다. 그러나 다시 살아남아 이어지는 가면라이더 너클 외전의 도입부에서 슈라에게 바나나 록 시드를 건네주었다. 소설판에서도 보스로 등장.
  1. 이것이 단순히 캐릭터들의 신념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으나 사실이라면...아래 스포일러 틀 참조.
  2. 헬헤임의 숲으로 통하는 통로. 록 비클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여는 게 가능하지만, 자연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에서는 강제적으로 확장시켜놓은 대형 크랙을 게이트 대용으로 쓰고 있는 중.
  3. 근데 이것은 센고쿠 료마가 직급을 써서 실행시킨 일이다. 당시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도 못 잡고 있었다.
  4. 1화에서 코우타가 헬 헤임의 숲의 열매를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며 먹을려고 했으나 가이무로 변신한 이후로 단 한번도 그런 욕망을 느끼지 못한 이유도 바로 전극드라이버의 진정한 개발 목적이 그것이기 때문이다.
  5. 물론 이건 다 핑계일뿐이다. 인류를 자신들이 통치하기 수월할 정도의 숫자까지 줄이기 위한 구실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6. 더 쉽게 설명하자면 의약품에 독약을 타서 사람을 죽여서 인구수를 맞출수도 있다는 소리가 된다. 그 외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 것이고.각본가가 각본가인 만큼 시궁창 하나는 확실하다
  7. 헬헤임의 숲에 대한 사실과 그 대항책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만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후 헬헤임의 식물이 전 세계로 퍼지면 유일하게 그에 대항할 수 있는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은 세계의 정점에 설 수 있기 때문.
  8. 1화 프롤로그에 나온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과 이제 거의 같게 되었다. 자와메 시가 침식당하면 그야말로 1화 프롤로그처럼 되는 셈.
  9. 그러나 한 명이 살아남았지만 형식적으로는 이젠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는 아니다.
  10. 양산형 센고쿠 드라이버는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 록 시드와 함께 처분했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아머드 라이더는 이제 류겐과 쿠로카게 트루퍼즈 1기 둘 뿐이다. 바론의 드라이버는 카이토의 유품으로서 팀 바론의 아지트에 보관중이다.
  11. 하지만 명목상으로는 여전히 이그드라실 소속으로 되어 있다.
  12. 센고쿠 드라이버의 그 센고쿠 맞다.
  13. 하지만 미츠자네와 마찬가지로 명목상 여전히 이그드라실 소속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