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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ロシュオ | |
성별 | 남성 | |
소속 | 오버로드 인베스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가이무 | |
인물 유형 | 악역, 보스 | |
첫 등장 | 진실을 알 때 (가면라이더 가이무 에피소드 27) | |
성우 | 나카타 조지[1] |
"그 물건은 약자를 지키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강자를 과오로 이끄는 것인가.""허나 인류 중에서 단 한 명이라도 미래를 개척하려는 자가 있다면... 생각을 바꿀 여지는 충분히 있다."
1 개요
신장 | 255cm |
체중 | 187kg |
특색/힘 | 불명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 악역.[2] 그리고 명실상부 이 작품 내의 세계관 최강자이자 먼치킨. 이름은 오버로드어로 '백악(白堊)'이란 뜻으로, 백악계에서 나는 석회질 암석이나 백토를 말한다. 디자인 자체의 모티브는 오징어. 팬들은 초대 가면라이더에 등장한 간부 괴인 오징어데빌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양측 다 인체개조에 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버로드 인베스의 왕으로 센고쿠 료마가 찾고 있는 금단의 열매를 손에 넣은 존재.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죽은 오버로드 여왕을 되살리는 게 목적이다. 오버로드 중 가장 강하며, 염동력, 배리어, 텔레파시, 텔레포트 및 정신공격 등의 강력한 초능력을 사용한다. 감지 능력도 있는지 전략 미사일을 감지하기도 했다. 무기는 자기 키보다 긴 대검 죠에시무(ジョエシム)[3]. 그리고 로슈오의 발밑에서 헬헤임의 숲의 식물이 고속으로 자라나는 묘사도 있었다. 극장판에서 시작의 여자도 비슷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오버로드 인베스들을 지금의 모습으로 '개조'한 것도 로슈오다.
인간을 원숭이 취급하고 약자를 짓밟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데므슈나 레뒤에에 비하면 생각이 깊은 편으로, 오버로드가 걸어온 과거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태도도 타카토라를 치료해주는 등 처음부터 내리깔아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드가 덤벼오자 그를 죽이고는[4] 일부 인간의 면모만 보고 성급히 인간에게 실망해서는 살릴 가치가 없는 종족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치닫고, 결과적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 한 명 살리기 위해 70억 인류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부하들과 다를 바 없는 태도로 변해버렸다. 마이와의 대화에 의하면 한 번 신뢰를 잃으면(예를 들면 배신당한 경우) 다시는 믿지 않는 완고한 성격인 듯 하다.
그래도 처음부터 인간과 제대로 교류할 생각도 없었고, 자기자신밖에 생각하지 않는 무한이기주의인 부하들과는 달리 로슈오에게는 인간에게 등을 돌린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있고,[5] DJ 사가라의 말에 키와미 록 시드를 넘겨주는 걸 보면 여전히 오버로드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인간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인간들의 실망스러운 면을 하나둘씩 목격하게 되고 이는 로슈오가 인간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적대 행위에 나서는 원인이 된다.
2 작중 행적
- 27화
- 코우타와 타카토라를 끝내려던 데므슈를 저지했다. 원거리 정신 공격으로 폭주하는 데므슈를 제압한다.
- 28화
- 초능력으로 카이토와 다시 싸우려는 데므슈를 또 제압했다.
- 29화
- 대화를 나누기 위해 센고쿠 료마 일당에게 배신당해 절벽에서 떨어진 쿠레시마 타카토라를 구했다.
그리고 타카토라는 노숙자가 되었다타카토라에게서 레뒤에가 주워 온 양산형 센고쿠 드라이버의 용도를 듣자 잘 만들었다며 신기해한다. 그리고 타카토라에게 숲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 자신은 헬 헤임의 숲에게 선택받았었다.
- 숲의 문명을 완전히 멸망시킨 것은 오버로드 인베스들이다. 숲의 침식이 거의 다 진행된 이후에도 문명은 남아있었지만, 변화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로슈오는 약육강식을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을 당연한 권리라고 착각했고, 자신들보다 약한 자들을 전부 죽였다. 그렇게 남은 것이 로슈오와 데므슈, 레뒤에다.[6] 데므슈와 레뒤에를 "페므신므의 역사에서 가장 강하지만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까고, 타카토라에게 인간은 어떠냐고 묻는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단의 열매의 진실을 설명하고, 힘에만 의지하는 어리석은 종족이 열매를 얻어봐야 무익할 뿐이니 줄 수 없다고 했다.
- 31화
- 타카토라에게 금단의 열매로 헬 헤임의 침식을 막을 수 있지만, 어차피 인간은 살려봤자 오버로드들처럼 될 것이라며 자신이 보다 유익하게 쓰겠다고 말한다. DJ 사가라가 갑툭튀해 오버로드의 여왕을 살리겠다는 로슈오의 목적을 까발렸고, 인간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고 항의하자 항의를 수긍한다. 사가라가 말한 최후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겠다면서 금단의 열매에서 키와미 록 시드를 꺼내 사가라에게 넘겼다.
- 사가라가 떠난 후 시드가 난입, 금단의 열매를 내놓으라며 변신해서 덤비지만 염동력으로 시드를 개발살낸다. 포기하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게네시스 드라이버와 체리 에너지 록 시드가 부서졌는데도 시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자 뒤에 있던 거대한 절벽을 반으로 갈라서 그 사이에 시드를 밀어넣고, 돌벽을 다시 합쳐 시드를 압살한다.
- 32화
- 34화
- 레뒤에가 인간의 기술로 여왕을 살리는 것을 허락했다. 레뒤에가 지혜의 열매를 노리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왕만 살아나면 열매건 자신의 힘이건 별 상관 없는 듯. 레뒤에는 "이미 메말랐다"고 평했다. 지혜의 열매가 있는데도 여왕을 살리지 못한 것은 여왕이 이미 죽어서 열매를 먹일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
금단의 열매를 따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 이후 타카토라와 함께 자와메 시로 오고, 레뒤에의 선전포고로 인해 자와메 시로 날아오는 전략 미사일들을 감지한다. 자와메 시가 폭격당하기 직전, 대검을 소환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멈추고, 검을 휘둘러 미사일을 미국으로 공간전이시킨다.[7]
- 35화
- 자신들을 구한 거냐는 타카토라의 질문에 인간이 아니라 레뒤에의 요새를 구한 것 뿐이라고 대답하고는 이제부터 멸망해 가는 세계를 지켜보라며 그를 떠나보낸다. 한편으론 자와메 시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했던 인간들에게 또 다시 적잖게 실망했는지, 헬헤임의 숲으로 돌아와서는 어차피 멸망할 운명이라면 자신이 그 시계바늘을 돌려주겠다면서 전 세계에 크랙을 열어 수많은 인베스들을 인간 세계로 보내버린다.
- 38화
- 금단의 과실의 힘을 손에 넣은 카즈라바 코우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적에게 왜 그 힘을 사용하게 했는지 레뒤에가 따지자 인류는 적이 아니라면서 멸망해야할 존재라면 상관없지만 단 한명이라도 미래를 열 존재가 있다면 생각을 바꾸겠다는 말을 하였다. 이에 레뒤에는 뱀의 꾀에 넘어갔냐고 물었고 건방지다면서 레뒤에를 염동력으로 제압한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것이 이미 멸망의 위기에 놓인 자신들의 마지막 책임이라고 말했다.
- 39화
- 세계를 뒤바꿀 힘을 두번이나 손에 넣었는데 잃어버린 목숨에는 닿지 않는다고 탄식한다. 그 때,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인간을 지켜보고 싶다고 당신은 말했었다며 타카츠카사 마이를 데려온다. 미츠자네가 자신은 레뒤에에게 인간을 지배할 권리를 받았다며, 그런 자신이 유일하게 지킬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그런 미츠자네에게 "내가 그 소녀를 지켜낼 가치를 찾아낼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한다. 그 뒤, "배신한 동료라고해서 신뢰하지 못할 이유는 되지 않아, 나는 지금도 밋치를 믿고 있어. 그러니까 알고 싶어! 어디서 잘못된 건지를, 그걸 이해한다면 밋치도 분명 생각을 고칠 거라고 믿어."란 마이의 열변에 어리석다며 일축하지만, 마이가 당신은 한 번이라도 배신당하면 믿는 것을 그만두냐고 묻자, 당연하다며 대답하지만 "그래서 이 성은 이렇게 쓸쓸한거구나."라고 말하는 마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 41화
- 페므신므를 구하기 위해 일찍이 지혜의 열매를 손에 넣었었지만 모두 무의미했고 자신에게 열매를 준 여왕도 후회하고 있을거라 자조하는 그에게 마이는 "그런 이상을 믿었던 당신이기에 여왕은 모든것을 당신에게 맡겼잖아."라고 대답한다. 그 말에서 여왕이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그녀와 마이를 겹쳐보게 된 그는 마이에게 황금의 열매를 넘겨주고, 현실세계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는 "나는 페므신므의 수장으로서 마지막 책무를 다하겠다."고 읊조린다.
- 그리고 그는 카즈라바 코우타, 쿠몬 카이토와 싸움을 벌인다. 시드를 상대했을 때 보여준 그 압도적인 능력으로 코우타와 카이토를 몰아붙였으며, 심지어는 소닉 애로우의 탄막을 염동력으로 붙잡아 카운터를 먹이거나 코우타의 화승대등 대검에 베여도 곧바로 상처가 재생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다. 발악하듯이 필살기를 발동해서 달려드는 쿠몬 카이토를 가볍게 리타이어 시키고, 황금의 과일의 힘으로 인베스들까지 양산해 코우타를 몰아붙이더니 키와미 암즈가 불러낸 소닉 애로우까지 잘라내면서 카치도키 록시드를 박살낸다. 그리고 변신이 풀린 코우타에게 다가오며 "카즈라바 코우타여, 너의 각오는 잘 봤다."고 말하며 다가오지만, 지혜의 열매를 노리던 레뒤에의 창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재생 잘하더니패기로 찌른듯.실은 레뒤에가 에네콘 써서 로슈오를 수비표시로 바꿨기 때문에 당한거라 카더라레뒤에는광기어린 폭소와 함께치명상을 입은 로슈오의 몸에 손을 집어넣어 억지로 지혜의 열매를 꺼내지만, 사실 지혜의 열매는 이미 로슈오가 마이에게 맡긴 뒤였고, 레뒤에가 꺼낸 것은 말라비틀어진 열매, 즉 가짜였다. 분노한 레뒤에는 치명상을 입은 로슈오를 마구잡이로 때리고 창으로 찌르며 분풀이를 하고[8], 로슈오는 결국 "우리들 페므신므의 역할은 끝났다. 사랑하는 아내여, 그대 곁으로 가리다."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이 끊어진다.[9]
방영 스케줄 상 어쩔 수 없었다지만[10], 상당히 허무하게 죽었다는 반응이 있다. 물론 로슈오를 퇴장시키려먼 이 방법 밖에 없었겠지만...[11] 하지만 내용 흐름 상 예상했다는듯 로슈오의 최후가 아쉽지만 분명 가이무 내 세계관 최강자이며 위엄과 여운, 그리고 감동 모두를 가진 인상깊은 악역이라고 하는 반응이 많다.[12] 그리고 41화의 반응 역시 훌륭한 편이다.
사망 이후 열려있는 여왕의 관에 여왕의 목걸이만 남아있고 로슈오의 대검과 왕좌에 왕비의 베일이 감싸지는 연출로 그 순애보에 정점을 찍는다.[13] 그래도 최후에는 그 사랑하는 아내[14]와 영원히 함께하게 된 듯하니 나름대로 구원받았을지도. 근데 그것보다 소방차 대원에게 아내가 있다는 것에 충격먹을지도
그리고 또한 로슈오는 코우타를 마무리하려다 레뒤에에게 죽었다고 하는 이가 있는데, 이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장면 상 연출이나 구도, 그리고 그의 움직임을 본다면 코우타를 죽이려고 하는 움직임이 아니였다. 그가 레뒤에에게 죽어가면서 "우리들 페므신므의 역할은 끝났다"고 하는 뉘앙스라든지, "카즈라바 코우타여, 그대의 각오는 잘보았다"며 뭔가 말을 더 이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로슈오가 코우타를 금단의 과실을 가질 자, 즉 "희망"으로 보며 그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본작의 최종 보스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면 그만이라는 태도에 부하인 레뒤에는 대놓고 배신할 생각인데다 첫 등장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센고쿠 료마가 쟁쟁한 최종 보스 후보에 올라 있었기 때문에 최종 보스로서는 스케일이 작았다. 다만 헤이세이 라이더 최종 보스중에 가장 포스 있다고 평가받는 운 다그바 제바도 세계정복이나 멸망같은 거창한 것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쾌락만을 위해 움직였고 마침 둘 다 흰색, 종족의 왕이다. 거기다 우로부치가 타 라이더의 오마쥬를 많이 한 만큼 아직까지는 모르는 일이였...지만 41화에서 결국 레뒤에의 손에 죽었고, 그 레뒤에도 코우타에게 순삭당해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페므신므는 멸망했다.
- 동족을 구하기 위해 금단의 열매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볼 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을 포기하고 오버로드로의 길을 걷게 된 코우타와도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 어떻게 보면 코우타의 또 다른 결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허나 여러 번 배신당해도 끝까지 사람을 믿고 자신의 길을 굽히지 않은 코우타와 여러 번 배신당한 끝에 동족에게마저도 절망해버린 로슈오의 행보는 큰 차이가 있었다. 만약 코우타가 본편에서 이어졌던 절망에 굴했다면 로슈오와 같은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DJ 사가라가 코우타를 지목한 이유가 바로 로슈오와는 목적은 같지만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 또한 가능하다.
- 디자인이 일본의 전통 신부복을 닮았다.
남자인데(...)
-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려고 온갖 일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 칸자키 시로, 후에키 소우와 비슷하지만 이들에 비하면 꽤 인간적인 모습도 보인다. 38화에서 데므슈, 듀듀온슈, 그린샤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희생이 너무 컸다고 동정하는 등. 가끔가다 마이도 타임 리프썼으니까 로슈오도 실행해서 여왕을 살리면 되지 않냐는 말이 있는데, 시간의 강제력이라는 설정탓에 로슈오가 타임리프 썼어도 여왕은 못살린다는 점에서 안습도는 UP(...)
그만해 로슈오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하지만 인간적인 모습과 동시에 시드를 잔인하게 압살하거나 미사일을 미국으로 보내 미국인들을 희생시키는 등 악독한 모습도 보인다. 즉 로슈오는 작중에서 순애보 적이고 인간적인 모습과 악랄한 모습 양쪽 다 보여준 입체적인 캐릭터였던 셈이다.
- 작품에 등장했고 극중 전개로 인해 사망한 모든 페므신므들 가운데 유일하게 폭사당하지 않고 시체가 온전히 남았다. 그리고 유일하게 카즈라바 코우타의 손에 죽지 않았으며, 역으로 코우타를 절대적으로 압도하기만 했고, 부하한테 배신당해 죽은 페므신므이기도 하다.[15]
- ↑ 가면라이더 오즈의 나레이션 및 버스 드라이버(가면라이더 오즈)의 음성, 초신성 플래시맨의 사 카우라,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대교수 비아스 등의 여러 특촬물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한 게임판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코카서스역을 맡았다. 기존 특촬 출연 경력과는 별개로, 이번 작품의 출연은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의 추천이라고 한다. Fate/Zero에서의 코토미네 키레이를 통해 함께 작업했던 영향이라고. 작품마다 적은 분량이라도 캐릭터 연구에 열심인 성우 답게, 등장 초기 단 3마디 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기 플랜을 제안하고, 본인의 녹음 시간이 아닌데도 오버로드어의 연구를 위해 데므슈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레코딩을 견학하는 등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 ↑ 사실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 ↑ 오버로드어로 대검
- ↑ 사실 벨트만 부수고 돌아가라며 살려주려고는 했지만 시드가 이를 거부하고 계속 덤벼들어 죽였다.
- ↑ 시드가 황금의 열매를 갖겠다고 로슈오가 여러번 기회를 줬음에도 끝까지 반항하며 난리치고 그 이전에 여러번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적이 수차례가 있어 극단적인 해석으로 인간에게 등을 돌렸다.
- ↑ 이외에 오버로드 인베스들은 데므슈와 레뒤에를 따르는 오버로드들이라 살아남은 듯 하다.
- ↑ 단순히 미사일을 소멸시킨 것이 아님이 35화의 뉴스 방송에서 밝혀진다.
- ↑ 레뒤에가 광분해서 거의 다 죽어가는 로슈오를 발로 마구 짓밟고 창으로 내리찍어 난자하는 모습은 피만 튀지 않았다 뿐이지 폭력성이 상당하다. 카메라 구도상 로슈오가 직접적으로 맞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요일 아침 아동 시청용 드라마라고 하기엔 굉장히 잔인한 묘사. 하지만 헤이세이 라이더 초기 모습으로의 복귀라는 반다이 측의 주문을 생각하면 이런 묘사가 굳이 나왔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된다.
- ↑ 이게 급전개로 비판받고 있는 시선도 있지만, 로슈오가 말한 우리들 페므신므의 역할(인간들을 지켜보는 것)과 고독이 많이 보였던 왕의 모습이나, 절대적인 힘 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랑하는 이를 살릴 수 없다는 생각에 가까웠으니 만큼 누군가가 자신을 죽게 해주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레뒤에에게 공격받고 있는 상태에서 별 저항없이 여왕의 곁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삶의 미련이 없다는 것을 묘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 특히 로슈오를 죽인 뒤에 레뒤에가 코우타가 변신하자마자 20초도 안되서 순삭당한걸 보면.
- ↑ 주인공인 코우타가 최종 암즈인 키와미 암즈로, 그것도 "내가 모두를 구하겠어!"라며 전력으로 각오를 다지고 싸웠음에도 이토록 무참하게 대책없이 쳐발린 상대는 로슈오가 유일하다. 본 작의 최종보스나 무비대전의 최종보스조차도 전력을 다한 키와미 암즈를 상대로 이렇게까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금단의 과실을 마이에게 넘겨준 뒤이니 과실의 힘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이렇게 압도적으로 쳐발라버렸다는게 그의 강함을 증명한다.
- ↑ 사실 세계관 최강자인 로슈오가 주인공과의 싸움에서 밀려 죽는 것보다는 비록 어처구니 없는 기습이라 해도 최강자의 존엄을 지킨 채 사망하는 쪽이 나을 수도 있다. 특히 그를 기습한 레뒤에가 가족을 죽이고도 죄책감이 없는 싸이코패스에 성격 파탄자임을 고려하면 페므신므의 멸망이 단순히 힘 겨루기에 져서라기보다 대책 없는 욕망과 죄악에 의해 자멸한 것으로 보는 게 그나마 덜 허무하고 상징성도 있다. 그리고 정말 답 없던 욕망과 죄악의 정점인 레뒤에는 오버로드의 왕으로부터 열매의 힘을 계승받은 코우타에게 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 결국 마이에게 금단의 과실을 넘겨준 것을 감안했을때, 이미 로슈오 자신도 아내를 되살리는 것은 무슨 짓을 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연출.
- ↑ 41화 이전까지만 해도 이 여자가 시작의 여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으로 드러났다. 하긴 마이를 본 로슈오가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을 때부터 시작의 여자는 아닐 거라고 보는 이들도 있었으니까. 참고로 왕비 역으로 출연한 배우는 이와사키 히로미로 오렌 피에르 알폰조 역 배우인 요시다 메탈의 아내다.
- ↑ 참고로 배신으로 죽은 페므신므는 로슈오 말고도 듀듀온슈가 있다. 그리고 로슈오를 제외한 다른 모든 페므신므들은 전부 코우타의 화승대등 DJ 총에 의해 폭사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