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 성우는 사토 키미에.
네오지온 총수 하만 칸의 근위대 소속으로 후반부에 강화인간이 된 마슈마 세로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여 등장.
실력은 쥬도 아시타를 리겔구 같은 구식기로도 압도할 정도로 뛰어났지만그런데 사실 쥬도는 데저트 자쿠 정도에도 고전했기 때문에 이걸로 정말 실력이 있었는지 판가름 하기는... 실은 리겔구의 완벽 하위기종인 겔구그를 탄 민간인 원주민 여성에게도 고전하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이 전투력 측정기. 정작 싸움보다는 마슈마 감시에 더 열중하고 있었다. 내용 중 하만과 대립하는 인물을 모살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철저히 하만의 지시대로만 움직이고 있었던 듯하다.
그러다가 마슈마가 전사한 뒤 그대로 화면에서 사라지더니 마지막화까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리아 파즘의 행방은 더블제타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 그녀의 행방이 아리송한 이유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건담ZZ 후반부가 축소되는 과정에서(건담ZZ는 전 47화라는 어중간한 분량으로 끝났다) 그녀의 등장 에피소드가 왕창 짤렸기 때문이다. 아아 안습.
다만 PS판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에서 나오는 "D건담"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외전물 "더블 페이크" 에서는 샤아 직속의 네오 지온 중령으로 등장, 레우루라급 순양함 함장으로 연방에 대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이는 우주세기 공식 연표에도 등록됨에 따라 이는 공식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쥬도와 싸우는 도중 뉴타입 능력을 각성한 것처럼 보인다. 본인도 뉴타입인 걸 인지하지 못하는듯. 덕분에 각종 매체에서는 뉴타입으로 등장하지만 기렌의 야망에서는 그런 거 없다.[1]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마슈마가 나와도 안 나오는 때도 많아서 더욱 존재감이 흐릿하며[2] 2차알파에서는 하만과의 협정 루트를 탄다면 원작처럼 존재 자체가 아예 증발한다. (...) 다만 슈로대에서는 원작보다 얼굴 도트가 미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눈에 띄는 편이다. 특히 4차와 F, 컴플리트 박스에서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절세미인이 된다.
기동전사 건담 젊은 혜성의 초상에도 등장. ZZ 본편에서 몇년 전 이야기다 보니 당연히 이리아 역시 어렸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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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누구신지?
당연히 인기가 폭발했다 카더라. 머리색깔이 다른 건 염색이라고 직접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