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통합방위태세의 국가방위요소
민간인공무원군인경찰

공무원이나 군인정부조직에 속한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을 일컫는 단어. 흔히 보통 사람을 군인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며, 일반인으로 순화되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영화 등의 매체에서는 대개 전투 도중에 쓸려나거나 학살당하는 사망전대 수준으로 나온다. 가장 잘 쓰이는 민간인 캐릭터는 중년 남성, 그 다음으로 중년 여성. 어린아이나 청년, 노인은 적게 나온다. 그리고 매체별로 학살당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또한 판타지가 좀 섞인 작품에서는 끔살을 그것도 대량으로 당함으로서 주인공에게 각성을(주인공이 악역급이라면 만족을) 일으키는 역할도 한다. 대개 희생 단위는 만화로 표현되면 장면 당 열 명 정도는 나와주고, 글로써 피해를 묘사할때는 희생자 수가 두 자릿수는 우습게 넘긴다. 좀 강하게 나가면 100만단위로 논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는 악당이 한번 도시에서 제대로 깽판을 칠때마다 민간인들이 엄청 피해를 본다. 결국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민간인의 엄청난 인명피해로 인해 국가 기관이 슈퍼 히어로 집단통제할려고 하며 가족을 잃은 어떤 민간인이 복수귀가 되어버린다.

막상 많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나 주역 대부분의 초반 법적 지위는 대부분 민간인이다. 심지어는 시나리오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법적 신분은 여전히 민간인이기도 하다. 아마 가장 다양한 캐릭터성을 만들어 낼수도 있고 따라서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부여할수도 있어서로 추측된다.

상당수의 영화에서도 민간인은 사건과 관계없는 덤(...)취급을 당하지만, 정부나 조폭 등의 거대조직과 관련이 없는, 힘 없는 민간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도 상당수 존재한다. 물론 전쟁영화나 범죄영화 등의 장르 한정. 코미디 영화나 로맨스 영화 등 일상을 주로 다루는 영화들은 오히려 민간인이 아닌 사람(군인 등)이 나오는 경우가 희귀하다.

몇 안되는 민간인을 주로 다룬 히어로물(?)로 마블스크럴 침공 당시 사건들을 수퍼 히어로의 시점이 아닌 민간인의 시점으로 다룬 시크릿 인베이전 - 프론트 라인(Secret Invasion - Front Line)이 있다.

팀 포트리스 2솔저도 사실 민간인이다.[1]

일본의 경우엔 각료 가운데 의원이 아닌 사람을 가리킨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각료[2] 중 절반 이상을 의원으로 채워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꼭 모두를 의원이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주요 부처의 경우에는 민간인이 아닌 의원이 보통 한다.

한때 코스계에서 코스프레를 하지않고 그냥 행사에 참가하는 인원을 민간인 이라고 하기도 했다

총력전상황에서는 무고한 민간인은 없고 전쟁 수행원만이 있다고 한다. 총력전 상황에서는 민간인이라고 하더라도 군수물자를 생산하는등의 전쟁과 무관하지 않은 일에 동원되는 경우가 많은것을 염두에 둔 이야기로 보인다.

간혹 창작물에선 주인공(혹은 그 일행들)에게 보호받아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걸 당연한 걸 취급하고 작은 실수에도 대차게 욕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 경우 주인공일행은 "우리가 이런 취급받으면서 까지 저것들을 지켜줘야 하나?"라는 고뇌에 휩싸이거나 심하면 흑화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1. 학력이 딸려서(..) 입대를 못했다
  2. 일본의 각 부서 이름이 성이라서 성직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