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파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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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목요 웹툰 파도의 주인 본편에 등장하는 섬의 주인.딱히 이름은 없어서 종 이름 이무기로 불리우고 있다.'
본모습은 거대한 검은 구렁이.

서장에서 섬에서 쏟아지는 비를 저주받은 뱀으로 변한 주민들과, 하염없이 바라보던 중, 반달이 손님이 올 것같다고 하자 '글쎼..'라고 답하다가, 섬에 한소가 찾아오자, '하..'거리다가 반달을 보고 나이가 먹고 신기가 생긴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진다. 약을 구하러 왔다는 한소의 말을 듣고 섬뜩하게 웃으며 '대가에 대해선 알고 있지?'라고 악역같은 분위기를 보였다.

이무기는 약을 얻으러 온 한소에게 칼을 들이대며 위협을 하지만, 도사 정희량이 한소에게 건내준 기억으로,거짓말은 아니라는 걸 알고 의심을 풀었다.[1] 이무기는 그에게 섬의 저주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망설여보라며 기회를 주지만 한소는 그래도 차마 열이를 외면할 수는 없었는지 약을 구해서 열이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거래를 끝마친 후 한소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열이를 죽이려던 사장 부부로부터 열이를 구한다.열이가 약을 먹고 살아나자,한소가 저주에 걸려 뱀이 되자, 정희량은 한소를 구하려고 주술을 펼쳐 그를 데려가려는 이무기를 막았다. 정희량은 주술을 펼쳐서 이무기에게 섣불리 움직이면 다친다며,저주를 풀고 한소를 두고 가라고 협박했지만,이무기는 정희량이 펼친 주술을 간단하게 풀어버린 다음에,부탁은 정중하게 해야 한다며 젊은 놈이 버릇이 없다고 혀를 차며 정희량을 제압해버렸다.그런데 한소만 데리고 돌아가려던 무기가 책장의 유리를 손가락으로 깨서 환술을 간파해내 정희량이 쓴 사람의 운수에 대해서 적은 '삼원명경수'라는 책을 가져간다. 그리고 섬으로 되돌아가 식구들에게 100년만의 식구가 생겼다며 기절한 한소를 데려왔다.

다음날 한소가 정신을 차리자 섬 안내를 해주는데 남동쪽 바다[2]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섬 안에서만 유일하게 사람의 모습이든 뱀의 모습이든 편한대로 자유롭게 있을수 있다고 하며,밥은 무조건 모여서 먹고, 나머지는 섬에서 하고싶은 대로 하라며 의외로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 섬밖으로 1리정도만 나가도 뱀이 되니, 알고있으라고 했다. 섬 식구가 모두 모인 식사 시간때는 자신을 섬의 주인인 '이무기'라고 소개하였다.

2 기타

베도판에서는 10화에서 첫등장했지만 바로 웹툰판에서는 6화만에 등장했다. 작가의 왈로는 본작에서는 주인공급의 인물이기 때문에 빨리 등장시켰다고.실제로 본작에서 주인공인 한소보다 더 비중이 높고, 가지고 있는 떡밥이 많다.진짜 남자주인공은 한소이지만,거의 진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파도의 주인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 주인공을 어린아이 취급하며 예뻐하는 모습에 설레는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가져간 것을 계기로, 독자들에게 이 만화의 최애캐로 등극할정도로 거의 최고 인기캐릭터가 되었다.[3]

2부에서는 인기가 많은것을 작가가 실감해서인지,1부 내내 썸네일을 독차지하고 있었던 한소를 제치고, 썸네일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작화의 상향 탓인지 미모도 한층 물이 더 올랐다

구룡자도라는 열개가 넘는 단검을 가지고 있다. 이 검의 역할은 괴를 잡아먹는다고 하지만, 종종 다른 장소로 도라에몽의 어디로든지 문처럼 가게 해주던지,소유한 대상자가 인간이라도 날아다닐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베도판에서만 언급된 내용이지만,섬 바깥은 추운 겨울이지만,섬 안은 봄날씨라고 볼정도로 매우 따뜻하다.이 이유는 섬의 주인인 이무기가 이라서 추위에 약하기 때문이다.
  1. 아마 이 기억은 괴를 통해서 전달해 준 모양인데, 이 괴를 한소의 손가락을 구룡자도로 그어서 없애준다
  2. 괴물이 사는데, 해변에서 사람들을 꼬드겨 잡아먹는다고 한다. 작중에서 나온 섬 식구들 외에도 원래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괴물에게 잡아먹히려 들어갔기 때문에 전부 잡아먹혔다
  3. 이무기가 안나오는 화가 있으면 그 화에서는 독자들이 이무기가 안나오냐고 난리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