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이다. 1990년 현재 중령, 이후 등장 없음.
외전편의 등장인물인 이기숙의 부친으로 기숙은 늦둥이 외동딸이다. 작중에서는 개인지판 2기의 번외편에서 한 차례 나오고 말았지만, 묘사 중에서 작중 미테란트 공화국 국방군의 군사교리 근간이 된 임무형 지휘체계의 중요한 참고자료인 1932년판 독일국방군 작전요무령과 1968년판 독일연방군 지휘교범을 넘겨주었다고 언급되었다. 그런 자료를 준 것도 모자라서 크리스틴과 하연의 말을 믿어주고, 진급 문제에 관해서도 자신이 받을 불이익은 생각 안 하고 하연이 받을 불이익을 생각하며 한얼을 아들 하나 얻은 셈 치고 돌봐주겠다는걸 보면 굉장한 대인배.
육군사관학교 출신. 정확한 기수는 불분명하나, 1990년 당시 대령 진급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하나회 관련 언급으로 보아 아마도 육사 24~28기 내외에 속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번외편에서는 계급정년에 걸릴게 확실한 상황으로 묘사되지만, YS의 몇 안되는 업적중 하나인 하나회 숙청 이후 쾌속 승진을 했는지 작가 말로는 2006년에 대장진급을 한다고 한다.[1] 이기숙과 관련해서 3기 등장 떡밥이 작가에 의해 대화방 등에서 뿌려진 적이 있다.
하나회의 보스신 분과 찬란하게 빛나는 두정부가 닮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