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카제

1 이소카제급 구축함

해당 문서 참조 바람.

2 가게로급 구축함 이소카제

가게로급 구축함
가게로시라누이쿠로시오오야시오하야시오
나츠시오하츠카제유키카제아마츠카제토키츠카제
우라카제이소카제하마카제타니카제노와키
아라시하기카제마이카제아키구모

tumblr_nlipapK6k91uoai9lo1_500.jpg
가게로급 구축함 이소카제

2.1 개요

가게로급 구축함 이소카제는 쇼와 15년 11월 30일 준공, 사세보 공창에서 건조되었다.

태평양전쟁 개전 시, 동형함의 하마카제, 우라카제, 타니카제와 17구축대에 편성되었으며, 가게로급 중 가장 말기까지 전과를 올린 역전의 구축함으로 평가된다.

2.2 상세

참가 해전은 진주만 공습, 미드웨이 해전, 솔로몬 해전, 남태평양 해전, 마리아나 해전, 레이테만 해전등 주요 해전만 쳐도 무려 10회가 넘는다. 진주만 공습에서 시작되어 보노 곶 해전까지 주요작전에는 항상 참가하였으며, 일본 제국 해군의 종말까지 지켜보았다.
구축함 이소카제의 최후가 된 곳은 보노 곶 해전. 당시 2수뢰전대 기함 야하기가 피격되어 항행 불능이 되었을 때, 2수전의 사령부는 전원 이소카제로 갈아타게 된다. 공습을 받으며 야하기쪽에 정박시켰으나 그곳에서 미군 폭격기의 지근탄을 맞고 이소카제는 기관실이 침수된다.

대피명령이 떨어졌지만, 계속해서 침수되는 바닷물에 마침내 기관부가 정지되었고, 이소카제는 항행 불능이 된다. 피해는 전사20, 부상54명.

제17구축대 사령이였던 신타니 대령은 이소카제를 버리고 갈 수 없어 여기서 유키카제를 통한 예인마저 검토하게 되지만,

엄연히 자살행위에 가까운 짓이였다. 빠른 속력을 내지 못해 미군기의 추격을 피하지 못하게 될것이 뻔했으며, 유키카제마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였다. 결국 구조된 2수뢰전대 사령관 코무라 소장은 이소카제에 격침 처분 명령을 내리게 된다.

생존자는 유키카제로 전원 갈아탄 후, 이소카제는 포격 처분 된다. 유키카제의 포술장은 "이 때만큼 괴로웠던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고 한다. 2차대전 당시 이 배가 일본군에게 얼마나 많은 신뢰와 영광을 안겨준 배였는지 짐작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덧붙여서 쇼와 18년 11월 이후 이소카제의 마지막 함장을 지낸 것은 마에다 미호 소령.

2.3 매체에서

웹 게임 《함대 컬렉션》의 칸무스이소카제(함대 컬렉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