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리 요시토의 만화 와하맨의 등장 로봇. 이름은 이슈타르에서 따왔다.
레미의 후계기. 와하맨을 노렸다고는해도 거의 장난에 불과한 짓을 벌였던 레미와는 다르게 와하맨에 대해서 노골적인 적개심을 가지고 쓰러뜨리려고 한다. 그리고 나가누마 나이키와도 접전을 펼쳤다.
나노머신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형태를 바꿀수 있으며 오리하르콘으로 된 손톱과 검을 지녀 와하맨의 오리하르콘 신체를 찢는 것이 가능하다. 오리하르콘 무기를 제외한 단순한 전투능력 자체도 레미 이상. 그렇다고는 해도 와하맨에게 압도적으로 강한 것은 아니라 발리는 역할. 이름 모를 스님의 공격에 나가떨어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은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아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나 가끔 그의 생각을 집어내기도 한다. 물론 아빠의 명령을 준수하는 관계로 오래는 안가지만.
형상을 바꿨을 때, 대부분이 실루엣인데다 얼굴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드러나있는 부분은 여성에 가까웠다. 그리고 이슈탈이 나타나기 전에는 근처에 검은머리 여성이 돌아다니는다. 무슨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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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여성은 다 훼이크였고 그 정체는 이시다 루미였다. 말그대로 충공그깽의 반전. 그러나 오시리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루미는 자신이 이슈탈이란걸 몰랐기 때문에 루미도 따지고보면 피해자다.
후반부의 전투에서 나가누마와 싸우는데 결국은 나노머신 신체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몰리게 된다. 루미의 모습까지 내보이며 발버둥치나 결국 나가누마가 눈물을 머금고 이슈탈을 살해해서 상황은 종료. 그러나 아빠를 쓰러뜨리고 나서 며칠 뒤, 나가누마는 이시다 루미를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