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6-17 터키 쉬페르리그
50px40px50px40px
가지안텝스포르
(Gaziantepspor)
갈라타사라이
(Galatasaray)
겐츨레르비를리이
(Gençlerbirliği)
베식타쉬
(Beşiktaş)
50px50px
부르사스포르
(Bursaspor)
아다나스포르
(Adanaspor)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
(Akhisar Belediyespor)
알라냐스포르
(Alanyaspor)
50px50px40px50px
안탈리아스포르
(Antalyaspor)
오스만르스포르
(Osmanlıspor)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İstanbul Başakşehir)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Çaykur Rizespor)
50px50px50px50px
카라뷔크스포르
(Karabükspor)
카슴파샤
(Kasımpaşa)
카이세리스포르
(Kayserispor)
콘야스포르
(Konyaspor)
50px50px
트라브존스포르
(Trabzonspor)
페네르바흐체
(Fenerbahçe)
220px-%C4%B0stanbul_Ba%C5%9Fak%C5%9Fehir_F.K._logo.png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İstanbul Başakşehir FK
정식 명칭İstanbul Başakşehir F.K.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축구클럽)
창단1990년 6월 15일[1]
2014년 6월 4일[2]
소속 리그터키 쉬페르리그(Süper Lig)
연고지이스탄불 바샥셰히르구(İstanbul Başakşehir Belediyesi)
홈 구장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3] (Başakşehir Fatih Terim Stadı)
17,300명 수용
구단주괵셀 귀뮈쉬다(Göksel Gümüşdağ)
감독압둘라흐 아브즈(Abdullah Avcı)
애칭-
공식 홈페이지[1]

1 개요

터키 이스탄불 광역시 바샥셰히르구를 연고로 하는 터키 쉬페르리그소속 구단이다. 1990년에 ISKI SK라는 이름으로 아마추어리그에 참여한뒤 그해 2.리그로 승격하자마자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4]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한동안 이 이름으로 지내다 2014년부터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2015년에는 터키 의료기업 메디폴과 스폰서십을 맺으며 메디폴 바샥셰히르란 이름이 된다. 하지만 이 문서는 그대로 기존 이름인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란 이름을 쓰는 중.

2 역사

2007-08 시즌에 처음 쉬페르 리그에 합류했다. 그뒤 한동안 중, 하위권을 지켰는데 2010-11 시즌에는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에도 나간다. 비록 상대인 베식타쉬 JK에게 승부차기끝에 지긴했지만 다른 팀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중 나름 의미있던 순간.

그러나 불과 2시즌뒤 2012-13 시즌 강등당했다가 1년만에 다시 쉬페르 리그에 돌아오는 롤러코스터 기간을 거친다. 그리고 승격뒤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산하에서 독립하며 바샥셰히르에 연고를 잡고 이름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로 바꾼 2014-15 시즌에는 예상을 깨고 4위를 차지하며 팀 역사상 최고의 순위와 동시에 유로파 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15-16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서 AZ에게 1-2,0-2로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16-17시즌 현재 리그 1위다(...)

3 운영체계

이 팀은 원래 이스탄불 광역시청에서 운영하는 팀이었다. 현재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구의회에서 운영하는 중. 당연히 구단주는 예전에는 이스탄불 시장이었고 현재는 바샥셰히르 구청장이다(...) 바샥셰히르 구의회에서 팀 예산을 짜고, 스폰서를 모집하고, 운영을 하는 체계다. 어디서 많이 보던 운영이냐고? 그렇다. 바로 한국 K리그 시민구단이나 아마추어의 시청, 군청 구단에서 흔히 볼수있는 형태다. 이런 운영형태는 터키의 다른 광역시, 도, 시, 군에서도 자주 볼수있고 덕분에 시민구단을 옹호하는 논리중 일부가 터키의 예를 꺼내는경우가 많다.

단 인기는 지지리도 없는편. "벨레디예" 붙은 구단들이 다 그렇지만 이 팀도 평균관중수는 리그 최하위수준이다. 고정 서포터그룹이나 골수팬층도 거의 없는편이고, 공무원 관중 동원 구설수도 있는편. 그나마 바샥셰히르로 연고를 옮긴뒤에는 아주 약간이나마 고정팬층이 생기기는 했지만 글쎄...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일때 홈구장이 아타튀르크 올림피야트 구장이었는데[5] 8만명 넘는 수용규모의 경기장에 고작 1천명 넘을까말까한 관중만 입장할때가 너무 많아서, 처음 터키 쉬페르리그를 경헙하는 축덕들에게 "터키에도 이런팀이 있었나?"란 의문점을 갖게하는 구단이었다(...)[6]

이팀의 주 수입원이 자팀 홈경기시 원정서포터의 원정티켓 수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다(...)[7]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쉬, 페네르바흐체,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스포르 경기일때는 티켓 수입 대박 여러모로 한국의 시민구단과 아주 흡사한 운영체계와 인기(...)를 갖고있는 구단. 누가 형제의 나라 아니랄까봐

4 연고지

이스탄불 광역시를 연고로 하고있다가, 2014년에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에서 독립이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구에 전용구장이 지어지니까 거기서 자리잡는다. 재미있는건 이전 홈구장인 아타튀르크 올림피야트 구장도 똑같은 바샥셰히르구에 들어가있다(....) 그냥 홈구장 그대로두고 이름만 바꾸지

바샥셰히르구는 이스탄불 시민들에게서는 그저그런 재미없는 베드타운 이미지로 박혀있다. 90년대 초반 한국에 난립하던 신도시 이미지라고 보면 될듯. 게다가 겨울에는 날씨 고약하고 눈비 자주오는 곳이라 여러모로 관중동원하기 힘든곳(...)

5 기타

현 터키 대통령 독재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이스탄불 시장일때 이팀 구단주를 역임한적도 있다. 정작 관심은 자기 친정팀인 카슴파샤 SK에 가있었다는게 함정

새로운 홈구장인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구장이 개장하고 첫경기가 정치인 축구대회(....)였는데 이 경기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모 사이비종교 교주를 떠올리지 말자. 이래보여도 왕년에 날리던 축구선수 출신이다. 대통령께서는 총 3골을 기록하셨으며

6 리그 소속 기간

  • 터키 쉬페르리그
2007-2013, 2014~
  • 1. 리그
1993-1995, 1996-2007, 2013-2014
  • 2. 리그
1991-1993, 1995-1996

7 주요 선수

  1.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산하 축구클럽으로 창단.
  2. 이스탄불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에서 나오고 독립 클럽으로 출발한 날 기준.
  3.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티흐 테림의 이름을 땄다. 참고로 이 구장 이름을 만든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다(...)
  4. 직역 : 이스탄불 광역시청 스포츠팀. 말 그대로 이스탄불 광역시청에서 창단한 스포츠팀이다(...)
  5. 이스탄불의 기적이 있었던 구장 맞다.
  6. 아타튀르크 올림피야트 위치가 진짜 접근성 헬이라서 그렇다. 2013년 지하철 완공때까지 직통 버스노선도 없었고, 터키의 마을버스라 할수있는 돌무쉬도 경기있는날만 한정적으로 간다. 또한 유독 그동네가 비나 눈이 자주오고 추운동네라서 사람들이 가기를 꺼리니까 관중동원에 악재를 겪을수밖에 없다. 예전에 튀르키예 쿠파스 경기때 상대가 베식타쉬였는데 그날 눈, 비, 바람이 몰아치고 너무 추워서 이날 관중이 1000명도 없었다라는 어떤 한국인 축덕의 목격담도 있을정도(....)
  7. 까놓고 얘기하자면 모든 팀들이 다 그렇다. 터키에서는 축구장 입장료가 상대팀이 누구냐에 따라 가격책정이 달라지는데(그런데 이는 유럽 여러리그에서 많이 그런다. 서형욱이 프리미어리그나 에레디비지에를 직접 보면서 여기서도 가격 차이가 있다고 쓴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날 FC같이 런던이 배경이고 인기 엄청난 팀은 1년 통합경기관람권이 천만원대가 넘는다!) 바샥셰히르의 14-15 시즌 입장권 가격책정을 예로 들어서 설명한다면, 카슴파샤를 상대로 홈 경기 입장료가 10~20리라에 지나지 않았으나 갈라타사라이나 페네르바흐체와 같은 팀들을 상대로는 입장료가 최소 50리라 선에서 책정되었다. 이러한 가격책정은 단순히 바샥셰히르같은 마이너 클럽들만의 특징이 아니라 갈라타사라이나 페네르바흐체같은 메이저 클럽들도 해당되는데, 이스탄불 더비가 열릴 때는 평소보다 2~3배 이상 입장료를 비싸게 책정해서 판매한다. 근데 문제는 바샥셰히르의 파티흐 테림 경기장의 접근성도 아타튀르크 경기장 못지않게 워낙 헬이라서 서포팅을 위해서라면 지옥까지라도 따라간다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쉬 서포터들조차 잘 오지 않는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