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凪調査室 (이시나기 조사단)[1]
'이시나기'란 성으로, 보통은 이시나기 조사단으로 불린다.
살인명 중 7위로, 가장 마이너한 살인명에 속한다.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 사람, 운명을 거역하는 사람을 죽인다. 살인명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존재로 그 구성원은 『사신』이라고 불려진다. 이질의 격이 다른 최하층이자 특권층.
또한 살인명 중에서도 유일하게 데스 사이드(낫)를 사용한다.
살인명에서 니오우노미야 잡기단, 야미구치 무리, 제로자키 일적 이후의 살인명들이 인지도가 낮고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은 편이나, 특히나 이시나기는 실제로 존재하는지조차 의심될 정도로 내막이나 규모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시나기 모에타 왈, "이시나기는 살아 있어서는 안 될 자를 죽입니다. 그래서 사신."
대극인 저주명은 토가나기.
순수한 이시나기는 물리공격에 완벽하게 이뮨인 듯한, 최소한 보통 인간과는 격이 다른 듯한 묘사가 몇 번이고 나온다. 제로자키 삼천왕 중 하나인 키시시키는 꼬맹이 모에타와 처음 마주쳤을 때 데스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드러냈고, 히토시키는 이시나기 토이시를 때려눕힌 뒤 '순수 이시나기였다면 때릴 수 있을 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작중 등장한 두 명의 이시나기는 기묘하게도 둘 다 순혈 이시나기가 아니다. 때문에 능력 면에서 뭔가 심각한 너프를 먹은 듯한 서술이 있는데, 순수 이시나기가 정확히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세는 불명. 작중에서 이시나기만의 특색으로 보여지는 것은 앞서 추정한 '물리 이뮨' 외에도 모에타가 키시시키의 이름이 두 개라는 것을 '사상이 두 개 보인다'라는 이유로 간파한 만큼, 상대의 운명이나 죽음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헛소리/인간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시나기 일족들
이시나기 모에타
이시나기 토이시
- ↑ 원문은 조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