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고로

자우라즈 남학생
켄이치히로미고로킨타요우지슈조쵸비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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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착용한 모습
石田 五郎(いしだ ごろう)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준. 성우는 우에무라 노리코[1]/이용순.
자우라즈로서의 포지션은 선더 브라키오의 포격수, 자우라 제트의 메인 파일럿 및 고자우라의 무장을 담당하고 있다. 출동 시에 자우라 사이드 #에 탑승한다.

4월 22일생. 12살. 146 cm/39 kg 이며 혈액형은 AB형.
하루카제 초등학교 6학년 2반 반장. 사실 말이 반장이지 하는 일이 자우라 제트에 탑승해 발진 시 "자우라 제트 발진!"을 외치는 것 외에는 비중이 없다. 출동 시부터, 부반장인 에리가 쭉 총사령관이 되기 때문에, 고자우라로 합체하면[2] 총사령관은 고로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런 거 없다. 얘는 그저 고자우라의 무장을 담당한다.

반장으로서 나름 성실히 학급을 이끌고 있지만, 딱히 큰 영향력이 없다.[3] 덕분에 의욕이 떨어져 반장 자리를 사퇴하기도 했지만,[4] 어째서인지 자우라즈 멤버들은 그런거 어찌돼도 상관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5] 서로 자기가 반장하겠다며 난리를 피웠다. 안습...

아이들이 자신의 말은 듣지도 않고 실컷 떠들어대거나, 쓸데없는 소란을 일으키면 폭발해버리는 특징이 있다. 폭주 상태의 고로는 선생님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주변 아이들이 대피하기까지 한다. 단 폭주했을 때는 상상을 초월하는 조종 능력을 보여주며, 작중에서는 자우라 제트로 적을 그대로 들이받아 끝장내버리는 파격적인 전술로 승리하거나,[6] 36화에선 고자우라마그나자우라, 그랑자우라를 처음 조종하는데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조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팬들이 부르길 '숨겨진 최강 파일럿'.
이 36화는 대놓고 "대폭발! 폭발 고로"란 제목으로, 고로의 에피소드로서 만들어졌다. 고로가 '이제부턴 화를 내지않고 아이들을 이끌겠다'고 다짐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에피소드의 백미는 바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화를 참는 고로의 모습이다. #

커플링이 많이 생성되는 본작에서 몇 안되는 솔로부대이다. (사실 폭주할때 모습 보면 이해가 가지만....)

  1. 원피스에서 컬리 다단,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에서 퀸 메탈리아를 맡았다. 어째 둘 다 얘랑 매치가 안 된다.
  2. 고자우라로 합체하면 고로는 사령실로 돌아온다.
  3. 반장 선거 당시, 아이들이 딱히 뽑을 사람이 없자 '설마 누가 얘를 찍겠어' 하는 생각으로 모두 고로를 찍었고, 그래서 반장이 되었다.
  4. 자신이 반장 자리를 사퇴하면 다른 아이들이 "우리의 반장은 너밖에 없어! 사퇴하지 말아줘!" 이럴 줄 알고 사퇴한다.
  5. 심지어 켄이치는 "드디어 결심했구나!"라고 했다.(...)
  6. 이때는 더빙판 한정으로 마무리 대사를 외치기도 한다. 일본판은 그대로 켄이치가 외친다.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