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꾼 우시지마에서 사채꾼 우시지마/날나리편 등장인물.
일명 '뚱돼지'. 준이 이끄는 이벤트 서클의 뒤를 봐주고 있는 폭주족. 겉보기엔 땅딸막한 돼지상이지만 약자에게는 무척 잔인한 새디스트. 준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거의 준에게서 돈을 갈취하는 입장이며, 야쿠자와도 연줄이 있는 듯 한데 조금 미묘한 수준이다.
기실 약자에게 강한 만큼이나 강자에게는 무척 약한 면모를 보이며, 우시지마와 맞닥뜨린 상황에서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허세만 부리다 버로우타는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뒷세계에서는 나름 거물인데다 야쿠자와도 연줄이 직접적으로 닿아있고 무력 면에서는 그 가쿠토 산조를 때려눕히고 머리통을 박살낸 인물인데 당연한 소리다. 그리고 살무사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도 못한다.
담배불로 가슴 주변을 지져서 "영구 브래지어"를 만드는 악랄한 고문을 즐겨한다. 준의 친구 네시도 이 고문에 당했다. 같은 폭주족 서클이었는데 싸움에 밀려서 네시가 당한 것이다.
이 에피소드에는 나오지 않지만 카쿠토 형제의 역습 편에서는 사실 예전에는 우시지마와 중학교 때 악연이 있었던 가쿠토 산조의 똘마니였고, 영구 브래지어형은 가쿠토 산조가 원조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녀석도 그걸 당했다. 폭력의 대물림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