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니스 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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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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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폴리 티미소아라 No.27
이아니스 알린 지쿠
(Ianis Alin Zicu)
국적루마니아
생년월일1983년 10월 23일
출생콘스탄차
신장179cm
포지션스트라이커
소속팀디나모 부쿠레슈티 (2000~2004)
포이아나 캄피나 (임대) (2001~2002)
파룰 콘스탄차 (임대) (2002~200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2004~2007)
파르마 FC (임대) (2004~2005)
디나모 부쿠레슈티 (임대) (2005~2006)
라피드 부쿠레슈티 (임대) (2006~2007)
디나모 부쿠레슈티 (2007~2010)
폴리테흐니카 티미쇼아라 (2010~2011)
CSKA 소피아 (2011~2012)
포항 스틸러스 (2012)
강원 FC (임대) (2012)
강원 FC (2013)
FC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 (2014)
ASA 트르구무레슈 (2014~2015)
ACS 폴리 티미소아라 (2015~)
국가대표12경기 1골

루마니아 출신 축구선수로, K리그 등록명은 지쿠. 국가대표도 몇 차례 뛰었다.

2000년 루마니아의 명문 클럽인 디나모 부쿠레슈티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한동안 자국의 몇몇 클럽으로 임대를 다니다 2003-04 시즌 정착에 성공했다. 이후 2004년 세리에 A의 명문팀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파르마 FC나 친정팀인 디나모 부쿠레슈티, 라피드 부쿠레슈티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그 뒤 2007년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채 친정팀인 디나모 부쿠레슈티로 복귀했고, 이후 몇몇 클럽을 거쳐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당초에는 포항이 거액의 금액으로 영입했으나, 활동량이 적고 공중전 능력이 부족해서 포항과 맞지 않았다. 결국 전반기가 끝나고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 FC에 부임한 김학범 감독의 눈에 들어 반 년 만에 강원으로 팀을 옮겼으며, 이적 후에는 조금씩 능력을 보이더니 종래에는 팀의 크랙을 담당하며 하위 스플릿을 지배했고 막을 자가 없었다. 이에 본인도 행복함을 느끼고 연봉을 반으로 깎아가며 강원에 잔류했다.

하지만 2013년 구단의 방만 경영이 밝혀지면서 동시에 재정이 거지 상태임이 드러났고, 핵심 선수 중 지쿠만 잡았지 알맹이고 쭉정이고 할 것 없이 선수들이 거의 빠져나간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본인도 부담에 시달리며 경기력을 100% 발휘 못했다. 결국 이는 팀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져 본인과 친밀한 관계였던[1] 김학범이 경질된 뒤 새로운 감독으로 김용갑이 선임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경기에 나오지 못했으나, 결국 경기에 나오고 싶어서 반성의 의사를 표하며 구단에 용서를 구한 뒤 팀의 전력에 복귀해 두 차례의 강등 플레이오프을 포함한 리그 막바지 서너 경기에 출전했으나, 오히려 새 전술과 완벽히 융합되지 못하며 수비력과 활동력의 부재로 인한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그 뒤 K리그를 떠나 루마니아로 복귀했다.

2003년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11년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1. 강원의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이나 캐스터들이 여러 차례 지쿠와 김학범은 거의 부자관계네요라고 표현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