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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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No.12
이용하(李龍河 / Young-ha Lee)
생년월일1995년 5월 3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이수중-성남고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시즌 드래프트 2차지명 6라운드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14~ )
군복무미필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2번(2014)
박헌도(2013)이용하(2014)현역

1 소개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내야수

야구 해설자 이병훈의 차남. 지명전부터 이병훈이 여러차례 거론해 이름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185cm의 큰 신장과 힘이 좋다. 고2 때 포수로 전향해서 크보 포수난을 미리 예견한 이병훈의 혜안 수비력이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나 타격자질은 높게 평가된다. 박병호와는 성남고 선후배, 허도환과는 이수중 선후배 사이다.

2 아마추어 시절과 지명

고교 2학년때 포수를 시작했다. 1학년때까지 별 두각을 못나타내고 힘들어 하던 터에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살아남기 위해 포수로 전향했다. 포수로서의 경험이 짧은 터라 포수로서는 뭐 하나 만족스러울게 없다는 평. 그나마 3학년들어 포구가 괜찮아졌으나 블로킹능력과 송구능력은 많이 손봐야 한다는 평을 받았다. 3학년 통산 도루저지율 3할8푼을 기록했으나 일단 포구후 송구까지 이어지는 동작이 크고 느리다.

아버지의 강골을 이어받아 체격이 크고 몸이 딴딴하다. 타석에서도 섬세함은 부족하나 힘으로도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을정도로 훌륭하다. 기술적으로 고칠게 많아도 하드웨어자체는 좋은편이라 포수로서 실패하더라도 다른 포지션으로 전향하여 타자로서 키워볼만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넥센 히어로즈가 2014년 2차 신인지명 회의 6라운드에 지명했다.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성실파라고 한다. 이미지가 어땠길래..?

3 프로 생활

3.1 2014 시즌

6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지만 다른 상위픽 야수들과 함께 마무리캠프에 다녀왔다. 팀에서도 장기적으로 키워볼만한 자원으로 평가하는듯 하다. 게다가 박동원의 부상으로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동반하는 행운도 얻었다.

2014시즌 종료 후 보류선수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방출은 아니고,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2015년에는 내야수로 전향하기 위해 내야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중이다.

4 기타

  • 활발한 성격, 다소 엉뚱한 행동, 좋은 타격재능, 좋은 하드웨어를 가졌으니 강귀태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등번호 마저도 강귀태가 넥센시절에 달았던 12번을 그대로 달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병훈이 서울대학교 출신의 성폭행범을 붙잡을때 같이 있었던 아들이 바로 이용하다. 새벽 1시까지 낙성대동 놀이터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자 마자 꼭 가고 싶었던 팀이라고 인터뷰에서 드립를 쳤으나 프로필상에 좋아하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였고 좋아하는 선수는 강민호였다..... 롯데 보다는 넥센이 본인에게 더 유리하니까.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