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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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석에 안타2개를 칠 것 같은 느낌이다.

롯데 자이언츠 No.27
박헌도(朴憲道 / Heon-Do Park)
생년월일1987년 1월 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부산광역시
출신학교사파초 - 창원신월중 - 용마고 - 경성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우타
체격180cm, 87kg
프로입단2009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0순위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09~2015)
롯데 자이언츠 (2016~)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2010~2011)
등장곡GD & 태양 - Good Boy
응원가넥센 시절 : 노브레인 - Run
이승철 - 오늘도 난[1]
현재 : I like the move it[2][3]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6번(2009)
전동수(2008)박헌도(2009)박민주(2010)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6번(2011)
박민주(2010)박헌도(2011)김규민(2012)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26번(2012)
박도현(2010~2011)[4]박헌도(2012)최경철(2013)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2번(2013)
강귀태(2011~2012)박헌도(2013)이용하(2014~)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1번(2014~2015)
장민석(2011~2013)박헌도(2014~2015)공석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7번(2016~)
임재철(2015)박헌도(2016~)현재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 선수. 포지션은 외야수.

2 선수 시절

2.1 2013년까지

용마고 시절에는 포수를 보면서 팀의 대붕기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졸업 무렵에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고, 경성대학교에 입학했다. 경대에서 외야수로 전향하면서 타격 재능을 드러냈다. 이때 경대의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본인은 2007년 대륙간컵 야구 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경대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9년 히어로즈의 2차 4순위(전체 30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데뷔 첫 해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09 시즌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상무에 입대해서 2010년과 2011 시즌을 보냈다.

제대하고 2011 시즌 막판에 복귀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프로 데뷔 첫 안타는 2012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래도 퓨처스리그 92경기에 나오면서 0.329 9홈런 40타점의 좋은 성적을 냈고, 남부리그 타격 4위에 오르는 등 잠재력은 어느 정도 있는 편.

2012 시즌에도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었지만, 후반기 들어서 1군 무대를 밟아 8월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마침내 1군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13년에는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으나 1군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해 9경기에 그쳤고, 주로 2군에서 활동했다. 2군에서는 강병식 2군 타격코치와 함께 타격 폼 수정을 했다.

2.2 2014년

2014년 5월 25일 대구 원정 경기에서 18-0으로 개발살이 나고 있는 9회초, 헐크에게 투런 홈런을 때려서 영봉패를 면하게 하였다. 프로 데뷔 후 1군 첫 홈런이다.[5] 여담으로 이 1호 홈런볼을 삼성 팬이 주운 후 박헌도의 데뷔 홈런볼이라는 걸 알고 돌려주려고 구단에 연락했는데 구단에서 묵묵부답(...)이라 넥센팬이 삼팬과 만나서 받아다가 박헌도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7월 9일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말소된 비니 로티노를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7일 목동 롯데전에서 장성우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면서 잡아내는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6회말에는 1:5로 달아나는 투런포까지 쏘아올렸다. 그리고 팀이 6:7로 힘겹게 승리하면서 생애 첫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시즌 총 성적은 1군 47경기 출장 타율 .245 출루율 .327 장타율 .394 23안타 4홈런 14타점으로 나쁘다고 보기엔 애매한 성적을 남겼다. 장타력에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1군 백업 및 고종욱 등과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우규민 선수를 상대로 절묘하게 떨어지는 중전 안타를 기록하여 팀의 2014 포스트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좌익수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처리할 때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었다.

11월 8일 2014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어, 4차전 8회 말 대타로 나와 차우찬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 때 썼던 배트는 박병호의 것을 받아서 썼다고 한다. 하지만 홈런을 치고도 어머니에게 엄청 혼났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팀도 우승 안했는데 벌써부터 네 기사가 많이 나오면 어떡하냐고.. 그래서인지 6, 7차전엔 조용했다

5차전에서는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좌익수 쪽 안타를 치고 나가서 서건창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2.3 2015년

해당 항목으로.

시즌 이후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란 데다가, 부모님도 부산에 계셔서 롯데행에 흡족해했다고 한다.

롯데팬들은 7할 후반대의 OPS에 반해서(...) 1루수비 되냐고 연일 궁금해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포수가 본업인 어느 금지어가 떠나고 1루수 자리를 차지한 3이 도합 WAR -2를 훌쩍 넘겼기 때문. 물론 저 성적이 좌투 플래툰 및 대타 위주로 출전해 거둔 성적이고 우상바 기질이 있다고는 하지만, 웬만큼 심각한 우상바가 아닌 이상 롯데 1루수로는 합격점의 타격을 기록해줄 가능성이 높다. 정작 롯데 팬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갑론을박을 하며 시끄러운데 넥센 팬들은 포수 경력이 있는데 1루 포구 못하겠냐고 말하고 있다.여러분 롯데 1루가 이렇게 꿀같은 직장입니다

근데 정작 본인은 1루보다 좌익 경쟁이 우선이란다. 똑같이 플래툰으로 시작한다고 할 때 3할타자하지만 똑딱이 김문호보다는 15년에 발부상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폭망한 박종윤을 제치는 것이 더 쉬울텐데그리고 팀에게 더 도움이 될텐데 그토록 1루수비가 어려운 것인지 답답할 따름.김주찬처럼 송구하다가 주자 머리라도 맞추나?

2.4 2016년

2월 11일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루타를 3루타로 내주는 처참한 좌익수비와 찬스 때 삼진 먹는 삽질 타격을 선보이면서 롯팬들의 기대감을 순식간에 푸시식 꺼뜨렸다. 그리고 정규 시즌에 들어서도 어김없이 붕~붕~...... 현재 1할도 안되는 0.067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기회는 전부 날려버리고 6월 17일 다시 2군행. 당분간은 못볼 듯 하다. 그런데? 저스틴 맥스웰 의 부상으로 1군행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월달 들어 다시 1군으로 올라왔는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3루주자가 홈으로 달렸지만 아웃될 확률이 크던 상황, 그런데 외야수가 송구한 공이 박헌도가 던지고 필드에 남아있던 배트에 맞아서 날라갔고(...)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며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성공한다. 꼴갤에선 1타수 2안타를 찍은 창조안타제조기라며 찬양(...)
10월 2일 NC전 멀티홈런을때려냈다! 근데팀은졌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11넥센 히어로즈710.0000000000.000.000
20122334.1766000130.176.310
2013912.0831100000.167.154
20144794.2452320414122.394.327
2015108218.24854130844310.417.371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16롯데 자이언츠
KBO 통산
(5시즌)
194368.228841601225946.370.341

4 플레이스타일

극단적인 좌상신 우상바로, 15시즌 좌투 상대 타출장OPS가 .321-.460-.590-1.050이었던데 반해 우투 상대로는 .207-.317-.321-.639로 폭락한다. 언더 상대로는 더 처참해서 .125-.300-.188-.488이라는 극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리그에 우투수가 훨씬 더 많은 만큼 주전이 되려면 우완 상대 성적을 올리는 것이 관건.

삼성전에 강하며 특히 차우찬 상대로 타율 5할에 OPS 1.792를 기록.

5 여담

  • 넥센 팬들 사이에서 팬들에게 굉장히 잘 해 주는, 착하고 친절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 선수의 인성과 관련하여 디시 혀갤에서는 훈훈한 미담만이 들려온다고 한다. 특히 그라운드 개방 행사좀비 데이 이후 그 후기가 우수수 등록되는 시점의 혀갤에 가면, 박헌도의 칭찬글을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윤석민과 매우 친한듯. 넥센 시절에는 경기 끝나고 둘이서 같이 맛집 순례한다는 이야기가 겆갤에 자주 올라왔다.
  • 외모(특히 하체라인)가 박병호를 닮아 짭병호라는 별명이 있다. 타석에 박헌도가 서면 가끔 해설위원들도 닮았다고 종종 얘기를 하곤 한다. 그밖에도 박한이진갑용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1. 히어로즈 박헌도 안타! X3 히어로즈 승리위해 날려버려라!
  2. 박헌도 안타안타! 박헌도 안타안타! 박헌도 안타안타! 롯데 박헌도!
  3. 과거의 NC 마낙길 응원가이기도 하다. 물론 삼성의 철밥통 김용일을 능가하는 응원가 센스를 가진 임태현이 만든 응원가인 만큼 조지훈표 응원가와는 달리 안 신나고 괴악하게 들린다.
  4. 현재 2군 배터리코치로 있는 그 선수 맞다.
  5. 게다가 이 홈런 한 방으로 릭 밴덴헐크의 완봉승을 날려 버렸다.
  6. 이로서 빼도박도 못하고 속도위반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