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즈카 타케야

飯塚 武也(いいずか たけや)

이이즈카 타케야(飯塚 武也)
오리지날 Ver.애니메이션 Ver.코믹스 Ver.
파일:Attachment/이이즈카 타케야/takeya.jpg파일:Attachment/이이즈카 타케야/animaition.jpg파일:Attachment/이이즈카 타케야/comics.jpg

1 개요

화이트 앨범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호죠대 부속 고교 3학년 G반이자 밴드음악 동호회의 부장이다. 주인공인 키타하라 하루키의 절친한 친구로, 각 반마다 1명씩 여자친구가 있다고 할 정도의 카사노바다. 그런 성격이다보니 가끔은 하루키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지만, 성실한 성격인 데다 절찬리에 짝사랑중이던 하루키는 전부 거절했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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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Introductory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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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데려왔다!"
경음악동호회 부장.
여자 밝힘.

밴드음악 동호회에선 기타 담당이자 부장이었지만 친구인 하루키가 데리고 온 카즈사세츠나가 가입한 후부터는 이름만 부장이고 무대 뒤의 보조역으로 완전히 돌아갔다. 카즈사가 말하길, 기타 담당이 한명 더 있어봤자 소용이 없다고. 그때 절규하면서 뛰쳐나가는 장면은 은근히 개그다.[1]

CC에서 이즈미 치아키 트루 루트를 끝내고 다시 IC를 하면 치아키와의 대화가 추가된다. 치아키와 같은 반이었으며, 연극부 후배를 하나 소개받는 조건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음원을 넘겼다. 치아키를 경계하긴 했지만 다른 대학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고, 다신 만날 일 없으리라 여겼기 때문인데 이는 1년 뒤인 노래 잃은 아이돌 1년차에서 교내 방송에 나와 하루키와 다시 시작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세츠나를 멘붕시키고 3년 뒤에도 호죠대에서 교내 방송으로 계속 나오게 한 원인이 되었다.

2.2 Closing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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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 거야, 하루키... 언제까지 이딴 상태 계속할거야..."
호죠대 정경학부 3학년.
하루키와는 6년간이나 친구로 지내는중.
분명히, 지금까지도 제일의 친구.

여전히 문란한 여자 관계를 만들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세우는 하루키를 계속 걱정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아 있다.

이오와 함께 세츠나와 하루키가 화해하게 하도록 계속 권유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하루키가 어물쩍 넘어가다 보니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 날 세츠나와 하루키가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이오와 함께 짜서는, '원래 가기로 한 여자들에게 거절당했으니 필요없어졌다'면서 하루키에게 식사권 등을 할인해 줄 테니까 사도록 강매권한다.[2]
세츠나 루트 이외에선 차이고 다른 여자를 선택한 하루키를 '여자에게 차이고 다른 여자에게 위로받는게 뭐가 나쁘냐'며 감싸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이후 하루키의 연락 두절 -> 정황을 모르는 타케야는 이오와 함께 끈질기게 하루키에게 접촉 시도 -> 겨우 만나서 대화하지만, 이미 하루키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넘어간 상태 -> 하루키 감싸주기'가 주요 패턴. Coda 세츠나 루트 이외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2.2.1 코하루 루트

코하루와 함께 하루키와 세츠나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던 중, 하루키에 대한 코하루의 남다른 감정을 눈치채고, 이 일에서 빠질 것을 권유한다.

2.2.2 치아키 루트

이오와 함께 하루키의 집에 들어가려던 중, 건물 입구에서 치아키와 만나게 된다. 그때는 누군지 몰랐지만, 이오의 조사와 추리에 의해 누군지 기억해낸다. 결국 극단 와토스와의 관계까지 알아내서 치아키와 대면하게 되고, 하루키는 멘붕...

2.2.3 마리 루트

노멀 루트처럼 하루키를 납치데리고 스키 여행을 간다. 억지로 세츠나와 하루키를 한방에 집어넣어 관계 진전을 유도한다. 하루키에겐 '이오와 잘 해볼거니까 도와줘'라는 핑계를 대지만 이미 묶여있었다.

2.2.4 세츠나 루트

세츠나에게 차인 하루키가 다시 고백하는 것을 보며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그 이후로도 안만나고 있다는 둘을 보며 답답해한다.
발렌타인 데이 콘서트에서는 혼자서 몇 명이나 되는 여자들을 이끌고 다니는 타카히로를 사부로 모신다. 그리고 그녀들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따라왔다는 소리에 신으로 모시게 된다. 타카히로 하렘 루트. 사실 다른사람들 때문에 온건데... 아니, 한명은 맞잖아.

2.3 C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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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도와줄 수 있는 일도 있잖아? 세츠나를 위해서도, 혼자서 떠안지 마"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세일즈맨.
아직도 특정 애인 없음.
그렇게나 많던 불특정 애인도 지금은, 없음.

CC에서 하루키가 3년이나 끌어왔던 세츠나와의 관계를 회복했고, 그런 모습을 보며 자극받은 이후로 여자관계들을 정리하며 이오에게만 집중하려 한다. 다만, 그 이오가 타케야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며 애매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런 이오의 변화에 타케야가 또 적응하지 못하며, 서로 겉도는 중.
카즈사 루트에서는 하루키의 인간관계가 모두 파탄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루키를 설득한다. 하루키가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자기가 모든 사태를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하루키를 설득하려했으나 이미 하루키의 결단은 확고했고 당연히 실패한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하루키의 곁을 떠나게 된다. 카즈사 트루 엔딩의 뒤에는 이오와는 친구로 남은 채 '진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듯 하다. 이오 말로는 자기를 하루키 대신으로 한다는 듯.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후 두 사람만의 화이트 앨범을 써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반면에, 세츠나 루트에서는 이오와 잘될 듯한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세츠나 루트에서 이어지는 미니 애프터 스토리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에서는 타케야와 냉전 상태인데 그 이유가 '아이가 생기면 누가 일을 쉴 것인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려서... 결혼도 안 해놓고 벌써 육아 문제를 가지고 싸우나며 하루키와 토모는 어이없어 한다. 사실 결혼 문제는 이미 양가 허락이 끝났다고 한다. 소꿉친구니까 가족끼리도 친하고. 심지어 이오 아빠는 타케야에게 쟤 데려가줘서 고맙다고...

바람 루트에서 이어지는 PS3판의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는 이오와 사귀게 된다. 다른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자 하면서도 계속 미루는 중. 하지만 끙끙대는 둘을 지켜보는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이 가관이다. 하루키는 '놀란척 해주자.', 토모는 '귀찮아.'. 세츠나는 이미 관심없고 노래방 타령.눈치여왕 세츠나가 몰랐을리 없잖아.

3 기타

많은 애인들이 있지만, 그보다 하루키와의 친구관계를 중시한다. 한창 작업걸던 여성이 하루키를 무시하자 마자 '네가 뭘 아느냐.'며 그냥 가버릴 정도.

여자관계가 복잡하지만 과거엔 그렇지 않았다. 미즈사와 이오에게 작중에서 끝까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이유로[3]대차게 차인 뒤로 지금 같이 여자 관계에 문란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1. 그리고 바로 그 뒤에 하루키 역시 같은 꼴이 된다. '우리 둘이 연습할건데, 넌 수준미달이니 혼자 연습해' 라는 소리를 들어서...
  2. 여담으로, 강매답게 비싼 식사권을 팔기 전에 하루키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먼저 영화 티켓'만' 파는 척할 때 그 영화의 제목이 생략된 채로 나오는데, 하루키의 "천사(天使の)…뭐라고?"나 "정말로 러브스토리인거냐? 뭔가 미묘하게 어두워보이는 제목인데?", 그리고 화이트앨범2에서도 은근히 제작사인 Leaf의 이전 작품들 얘기를 꺼내는 걸 감안하면 저 영화의 이름은 천사가 없는 12월.안 그래도 위험한 상태인 두사람에게 뭘 보라고 권하는 거냐. 게다가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있다. 영화 티켓과 레스토랑 2인 코스값으로만 4만 4천엔을 받았지만, 인테그랄 호텔 객실을 예약해둔 걸 감안하면 결코 비싸게 넘긴 건 아니었다. 이오와 둘이서 술을 마시며 푸념했던 것처럼 친구를 위해 쪽박 쓴 셈.
  3. 명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타케야의 바람둥이 성격이나 이오의 '하루키는 내가 저녀석에게 얼마나 심한 짓을 한 지 알고 있지?'란 말 등의 간접적인 상황 언급을 보면 작가의 전작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호시노 와타루'와 아사쿠라 나오코의 과거와 비슷한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서, 작중 타케야의 시모네타로 볼 때 이오와의 첫경험 시도 당시 물건이 제대로 서지 않은(...) 듯 하다. 투하트1 아카리 루트 오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