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학문적 구분의 희극/코미디(Comedy)에 대해서는 희극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Gag gag는 거꾸로 해도 gag

1 익살

ㅎㅁㅎ[1]
한국에서 개그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을 웃게 하기 위하여 즉석에서 하는 대사나 몸짓"을 뜻하며, "익살" 또는 "재담"이라고도 한다. "유머"와도 뜻이 통한다. 개그맨과 코미디언의 구분을 이렇게 하기도 한다.

대부분 외래어라고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웃긴다는 의미보다는 토하는거나 입에 물리는 재갈을 뜻하는 일이 많으니 '개그'보다는 '코미디'라고 하는 편이 좋다. 당장 개그 말고 gag를 구글에 쳐보면 처참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9gag.com 등에서 보듯 미국에서도 웃기는 의미로 통용되기도 하는 듯. 일본에서는 개그중에서도 오와라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상황에 따라서는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을 웃길 때에도 쓰인다. 처음에는 단순하고 형식적인 형태였지만, 찰리 채플린을 기점으로 풍자 형식으로도 발전하였다.

현재는 텔레비전의 대중적인 보급으로 개그맨들이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특유의 풍자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병맛과 관련이 있...을 지도?[2]

모든 창작물 중 가장 어려운 장르이다. 왜냐하면 개그는 독자 또는 관객이 시나리오의 흐름을 예측하면 안되기 때문이며 시나리오가 예측이 되는 순간 전혀 웃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예상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로 극을 끌고가서 관객들이 순식간에 큰 즐거움을 얻게 하는 것이 목적인 장르가 개그이며 이러한 개그의 특성을 속된말로 빵터진다라고도 부른다.[3]

이렇게 되는 큰 이유는 바로 웃음의 특징 때문인데 웃음은 면역이 매우 잘되는 탓에 같은 내용으로 두번 웃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개그 코너에서 인기를 많이 얻는 코너라도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1~2개월 만에 인기가 떨어지기 쉽다.

1.1 관련 문서

1.2 개그 프로그램

1.2.1 지상파 방송

1.2.1.1 KBS
1.2.1.2 SBS
  • 토요일 6시 웃으면 좋아요 (1991~1993)
  • 코미디 전망대 (1991~1997)
  • 꾸러기 대행진 (1992)
  • 초특급 꾸러기 대행진 (1992~1993)
  • 깜짝 비디오쇼 (1993~1994)
  • 웃으며 삽시다 (1993~1998)
  • 좋은 친구들 (1994~2003)
  • 열려라 웃음천국 (1993~1995)[5]
  • 이주일의 투나잇쇼 (1996~1997)[6]
  • 아이러브 코미디 (1996~1997)
  • 이주일의 코미디쇼 (1997~1998)[7]
  • 코미디 살리기 (1999)
  • 오! 해피데이 (2001)
  • 코미디타운 (2002~2003)[8]
  • 웃음을 찾는 사람들 (2003~2010, 2013~)
  • 개그1 (2006)
  • 개그투나잇 (2011~2012)
1.2.1.3 MBC[9]

1.2.2 유료유선방송

1.2.3 종합편성채널

1.3 기타

2 재갈

"재갈"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때때로 "입막음"을 비유하기도 하며, "언론 압박"이나 "보도 금지령"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단어 앞에 ball을 붙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gag를 두벌식 한글 타자로 치면 이렇게 된다.이모티콘?
  2. 병맛물들은 대부분 처음에 진지하게 가다가 갑자기 뜬끔없는 전개로 빵터지게하는 것들도 많다.
  3. 여담으로 배우 콜린 퍼스도 가장 어려운 연기장르가 바로 코미디 장르라고 했다.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촬영할 때마다 이런 코미디 장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늘 밤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4. 동양방송에서 방송하다가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이관되어 계속 방송되었다.
  5. 전설의 개그 그룹 틴틴파이브를 만든 프로그램.
  6.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이주일의 TV 복귀작이며 토크쇼 형식이다. 김완선탤런트로 컴백할 당시 첫 출연한 TV 프로그램.
  7. 콩트 형식. 조형기, 양택조 등 중견 배우들부터 심현섭, 김준호 등 당시 신인 개그맨들까지 출연진이 다양했다.
  8. 유재석이 마지막으로 고정출연한 개그프로그램.
  9. 2015년 기준으로 코미디의 길이 MBC의 마지막 개그프로그램이며 2016년에 전주문화방송에서 코미디파티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자료: 하땅사 종영을 통해 본 MBC 코미디 흥망사
  10. 2005년 버전은 MBC가 처음으로 시도한 공개 코미디이다.
  11. 1990년대를 대표하는 본좌급 개그프로그램.
  12. 이홍렬-이경실, 서경석-이윤석 등 MBC 개그맨들이 콤비를 이뤄 매주 색다른 콩트를 선보인 프로그램. 당시 신인이던 컬투가 콤비를 결성한 계기가 되었다.
  13. 당시 파격적으로 신인이던 컬트삼총사(컬투)를 전면에 내세워 컬트 개그를 선보였지만 시원하게 망했고, 이후 컬트삼총사는 소극장 공연 위주로 활동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얻는 개그 그룹으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