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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형태.
1 개요
한국에서 때를 미는 데에 사용하는 거친 천. 녹색이 가장 일반적이며 노란색, 빨간색, 드물게 하얀색 이태리 타올도 찾아볼 수 있다. 이태리 타올이라는 명칭의 어원은 해당 직물을 이탈리아에서 수입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 사용해서가 아니다. 사용하는 섬유는 주로 비스코스 레이온이다. 참고로 올바른 표기법은 타올이 아니라 타월이다.
2 역사
1967년도에 부산 초읍동 현 창곡시장자리에 한일직물(대표 김원조)이라는 섬유회사에서 처음 개발하여 만들었다.
하지만 개발자라고 알려진 부산의 아리랑 관광 호텔 김필곤 회장[1]은 개발자가 아니다. 김필곤 회장은 원래 부산광역시 수정동에서 놋그릇 장사하던 사람이었으나 이태리 타올이 개발된 후 그 영업을 맡아 큰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 후 원개발자인 한일직물 김원조 대표가 다른 사업으로 부도가 나서 지병 등의 이유로 이태리 타올 생산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기자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 자신이 개발자라고 각종 방송 및 언론에 밝혔으나 실제 섬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고 한다. 원개발자 김원조는 2011년 9월 22일에 작고하였다.
3 이야깃거리
- 해외에서는 보통 이태리 타올대신 exfoliating glove란 걸 쓴다.
- 아마존닷컴에서도 팔고 있다. Asian Exfoliating Washcloth 또는 Exfoliating Towel 쯤으로 부르며, 7달러에러 9달러 사이에 팔고 있다. 뜻밖에 리뷰 평점이 높다.
- 모나미 볼펜, 화투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에 꼽힌 적이 있다.
- 피부가 약하거나 민감한 사람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사용시 고통이 뒤따를 수 있다.
- ↑ 한일직물 대표와 친척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