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성향이 있는 만화에서 지구를 다르게 부르는 말. 보통 이런 만화에서는 마계나 영계가 신계 같은 이름을 가진 세계가 이웃하고 있다. 인간 이외의 생물도 많이 사는 동네를 마음대로 "인간계"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맹렬한 인간중심주의를 느낄수 있다. 그렇다고 그 밖의 다른 이름을 쓰면 어감이 미묘해지기 때문에 약간 이상해진다.
보통 다른 동네의 침략을 받아서 안습해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계" 외에도 휴먼월드(…)라거나, 인간중심주의가 아닌 경우에는 중간계, 테라 등등으로 불리며, 어쩌다가 특이한 이름이 될때가 있지만 작품 자체가 차원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아닌 이상 그런건 금방 잊혀지는 설정이 된다. 인간 외의 이종족들이 다수 존재하며 비중을 골고루 분배받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지구를 비롯한 평범한 차원을 물질계(Material Plane)라고 칭하기도한다.
만화 토리코에서는 행성이나 세계가 아니라 지구의 일부를 인간계라고 칭한다. 나머지는 구르메계라고 호칭.
본좌 밑의 일반인들의 세계(…)를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한다.
발렌시아는 인간계 1위다. 그 위에는 신과 우주만 있을 뿐이다.
팔카오는 인간계 득점 1위.위에 두놈은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