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제목
1988년작. Intruder.
감독은 스콧 스파이겔. 호스텔 3와 황혼에서 새벽까지 2 감독이다. 20만 달러 정도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개봉하여 200만 달러 가까운 흥행을 거둬들였다.
한 마트에서 하룻밤 사이에 직원과 사장이 누군가에게 끔살당하는 호러영화.참고로 다음이나 네이버에 나온 줄거리는 비디오 표지에 나온 걸 그대로 올린 것으로 이 영화 줄거리가 아닌 엉터리이다. 줄거리적으로 별 볼 일 없는 평작이긴 하지만 꽤나 고어적인 장면(얼굴 가죽 벗기기나 얼굴 동강씬같은)이 속출하여 처음 공개될 때는 상당히 삭제되었다가 나중에 블루레이판에서 이 장면들이 그대로 나오게 된다. 국내에선 동양비디오가 합쳐진 D & S 비디오로 출시되었지만 역시나 엄청나게 잘렸다.
그런데 이 영화는 영화 줄거리보단 되려 끔살당하는 배우들 보는 재미가 있다. 얼굴에 고기 꽂는 꼬챙이가 박혀 죽는 직원은 바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해진 감독 샘 레이미. 감독인 스파이겔이 친구이자 같이 서로의 영화에 카메오로 나오던 인연[1]으로 나왔다. 그리고 정육점에서 일하다가 머리가 뚫려 죽는 직원은 샘 레이미의 아우이자 배우인 테드 레이미. 죽는 여직원은 찰리 쉰의 누이동생이자 마틴 쉰의 딸인 르네 에스테베스(원래 성이 에스테베스로 쉰은 예명이다.다른 배우인 에밀리오 에스테베스가 찰리 쉰의 형이며 저예산 영화에 자주 나오던 배우 조 에스테베스는 찰리 쉰의 삼촌) 게다가 기획 및 제작자인 로렌스 벤더(킬빌, 황혼에서 새벽까지 같은 영화 제작자)도 직원으로 나와 죽는 역을 맡았고 이블 데드 시리즈 주인공 브루스 캠벨이나 영화 분장을 맡은 분장 및 메이크업 전문가(피라냐, 호스텔 같은 영화 담당이며 미드인 워킹 데드 연출을 맡기도 했다.)인 그레고리 니코테로가 나온다. 이런 잔재미가 더 돋보인다고 할까.
여담인데 초반 포스터에서는 보란듯이 범인이 그대로 포스터에 나와버린 탓에 나중에 DVD나 블루레이에선 포스터가 확 달라졌다.
2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노매드측 엘리트 보병
3 X 시리즈에 등장하는 카악 종족 헤비파이터급 함선
X 시리즈/비공식 함선 참조
4 미국의 공격기 A-6의 애칭
A-6 항목 참조- ↑ 참고로 스파이겔도 스파이더맨 1(아나운서), 2(경찰관), 퀵 앤 데드(금니를 한 사내), 이블 데드 2(공항 직원),드렉 미 투 헬(장례식에서 우는 사내)같이 샘 레이미가 감독한 영화에서 카메오로 자주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