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엑스 프로브 |
Imperiex. DC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인 빌런. 등장은 <Our Worlds at War>[1]라는 이슈에서만 나오지만 특유의 강함으로 가끔 서양의 VS놀이에 등장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강한거 빼면 남는게 없는 악당이란 소리도 된다.
엔트로피의 구현체로서 우주의 결함을 고치기 위해 빅뱅을 일으키려 지구를 침공했다. 이에 슈퍼맨과 몽굴이 맞서지만 임페리엑스는 예상외로 강력한 존재였고[2], 겨우 슈퍼맨과 몽굴은 임페리엑스를 후퇴시키는데 성공한다. 슈퍼맨은 미리 조작해둔 둠즈데이를 이용해 임페리엑스들을 처치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타난 임페리엑스는 쫄병격인 프로브(Probe)에 불과했고, 임페리엑스를 총괄하는 거대한 임페리엑스 프라임(Imperiex prime)이 등장하면서 슈퍼맨은 궁지에 몰린다.
임페리엑스 프라임 |
임페리엑스 프라임은 슈퍼맨의 난적이었던 둠즈데이를 가볍게 처치하고[3], 슈퍼맨을 위기에 빠트리지만[4] 다크사이드에 의해 슈퍼맨은 목숨을 구원받는다. 당시 미합중국 대통령이었던 렉스 루터와 히어로들은 임페리엑스 군단에 맞서 싸우고, 이후 스트레인지 비지터의 희생으로 임페리엑스의 갑옷에 금이가며 내부에 가득차 있던 에너지가 흘러나온다. 이를 브레이니악13이 지배한 워 월드가 나타나 임페리엑스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러나 임페리엑스는 사라지지 않았고 언제 다시 빅뱅이 일어날 상황속에 슈퍼맨은 태양으로 가 파워업을 한다. 그리고 슈퍼맨은 임페리엑스를 워 월드째 붐 튜브로 밀어서 빅뱅 이전으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빅뱅을 일으키며 임페리엑스는 아이러니하게도 깨닫는다. 자신이 고치고자 했던 우주의 결함이 다름 아닌 자신인것을. 그리고 결함을 내포한 현재의 우주가 탄생한다.